탑블랙

스포츠

‘대박’ 아스피날, 제대로 화났다! ‘반칙이나 하는 X’ 간 사냥 예고…“헤이터들 XX, 반칙꾼에 복수하러 간다” [UFC]

M
관리자
2025.12.01 추천 0 조회수 161 댓글 0

‘대박’ 아스피날, 제대로 화났다! ‘반칙이나 하는 X’ 간 사냥 예고…“헤이터들 XX, 반칙꾼에 복수하러 간다” [UFC]

 

톰 아스피날이 시릴 간을 향해 강한 비난을 하며 복수전을 예고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아스피날은 지난 간과의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아이 포크 문제로 노 컨테스트, 자신의 첫 방어전을 완전히 망쳤다.

 

문제는 반칙을 저지른 간이 아닌 이에 당한 아스피날이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아스피날은 아이 포크를 당한 후 제대로 눈을 뜨지 못했고 결국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때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존 존스 포함 다수의 파이터는 계속 싸웠어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4cf84ece88f328039ab524a3fe45e4bf_1764563026_2628.jpg
 

사실 아이 포크를 당한 파이터들이 잠깐의 휴식 후 바로 싸우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일이다. 최근에는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가 아스피날의 ‘절친’ 안테 델리야에게 아이 포크를 당한 후 역전 KO 승리를 거둔 사례가 있었다.

 

그렇기에 끝까지 싸우지 않은 아스피날을 향한 비난과 조롱이 계속됐다. 그동안 아스피날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존스는 꾸준히 조롱하며 승자의 기분에 취하기도 했다.

 

아스피날이 이와 같이 ‘빌런’이 된 건 그가 간을 상대로 꽤 고전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부상이 아닌 이상 옥타곤에서 어려움이 없었던 그였기에 간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꽤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간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존스를 상대로 얼마 버티지 못했던 그였으나 아스피날을 상대로 한 타격전에선 유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아스피날은 코피를 흘리는 등 고전, 아이 포크 문제에도 응원을 받지 못하는 입장이 됐다.

 
4cf84ece88f328039ab524a3fe45e4bf_1764563040_408.jpg
 
이제부터 중요한 건 아스피날이 간을 상대로 한 재대결에서 과거와 같은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야만 아이 포크 논란에서 자유로워지면서 헤비급 챔피언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
 
이때 아스피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간을 향한 선전포고를 했다. 그는 “사랑과 응원, 그리고 밈들에 감사하다. 헤이터들은 필요 없다. 거대한 반칙꾼에게 복수하러 간다”고 전했다.
 
또 아스피날은 자신의 눈 부상 관련 의료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아스피날의 양쪽 눈에는 상당한 외상이 있고 전문의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053_4612.jpg
 
‘MMA 파이팅’은 “아스피날이 공개한 의료 자료에 의하면 그는 브라운 증후군과 일치하는 소견을 보이고 있다. 브라운 증후군은 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 힘줄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스피날은 이 부분에 문제가 있어 옥타곤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의학적 허가를 받아야만 간과의 리매치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이다. 아스피날은 분명 압도적인 기량을 갖춘 헤비급 스타 플레이어이지만 존스로 인해 먼 길을 돌아와야 했다. 그렇게 차지한 헤비급 챔피언 자리도 쉽지 않다. 존스와 대비되면서 많은 응원을 받았던 그는 이제 아이 포크 문제 이후 ‘빌런’이 되고 말았다.
 
한편 화이트는 최근 아이 포크 문제에 대해 더 강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이 포크 문제를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기계적 장치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069_654.jpg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50억→1.1억 모두 남다니, 이보다 큰 '직격탄' 있었을까…그래도 올스타→KS까지 "이제는 계산 선수 되겠다"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247
추천 0
2025.11.26
50억→1.1억 모두 남다니, 이보다 큰 '직격탄' 있었을까…그래도 올스타→KS까지 "이제는 계산 선수 되겠다" [인터뷰]
스포츠

대충격 소식! 모두가 경악하겠네...'슈퍼팀' LA 다저스, 시거·벨린저 동시에 노린다?

M
관리자
조회수 242
추천 0
2025.11.26
대충격 소식! 모두가 경악하겠네...'슈퍼팀' LA 다저스, 시거·벨린저 동시에 노린다?
스포츠

안세영 초대박! '1474800000원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위엄 뽐낼까...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시 누적 상금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248
추천 0
2025.11.26
안세영 초대박! '1474800000원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위엄 뽐낼까...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시 누적 상금 공개
스포츠

'불과 1년 전' 22억 쾌척했던 KIA…최형우 협상 왜 이리 늦어지나, 삼성까지 붙었다

M
관리자
조회수 245
추천 0
2025.11.26
'불과 1년 전' 22억 쾌척했던 KIA…최형우 협상 왜 이리 늦어지나, 삼성까지 붙었다
스포츠

MLB 가면 300만불 계약도 가능했는데...디아즈 잡은 삼성의 비결은? "도와달라고 호소했죠" [더게이트 이슈분석]

M
관리자
조회수 252
추천 0
2025.11.26
MLB 가면 300만불 계약도 가능했는데...디아즈 잡은 삼성의 비결은? "도와달라고 호소했죠" [더게이트 이슈분석]
스포츠

LG도 최선 다했는데…김현수 kt 이적에, 차명석 단장·염경엽 감독 모두 첫 마디는 같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30
추천 0
2025.11.26
LG도 최선 다했는데…김현수 kt 이적에, 차명석 단장·염경엽 감독 모두 첫 마디는 같았다
스포츠

올해 입단한 신인이 방출이라니…SSG 랜더스, 입단 4년차 이내 선수 3명 떠나보냈다

M
관리자
조회수 252
추천 0
2025.11.26
올해 입단한 신인이 방출이라니…SSG 랜더스, 입단 4년차 이내 선수 3명 떠나보냈다
스포츠

'설마 한국 오나' 153㎞ 좌완 ML서 방출→"KBO·NPB 간다" 美 현지 전망

M
관리자
조회수 253
추천 0
2025.11.26
'설마 한국 오나' 153㎞ 좌완 ML서 방출→"KBO·NPB 간다" 美 현지 전망
스포츠

삼성, 최형우 '하이잭'? 37세 김현수 '사가' 끝나자 42세 최형우 '에픽' 시작...KIA 미적대는 사이 삼성이 적극 나서

M
관리자
조회수 263
추천 0
2025.11.26
삼성, 최형우 '하이잭'? 37세 김현수 '사가' 끝나자 42세 최형우 '에픽' 시작...KIA 미적대는 사이 삼성이 적극 나서
스포츠

“떠날 때 가슴 아프네” KT와 50억 계약 김현수, 염갈량의 작별 인사 “3년 동안 고참 역할 잘 해줘 고맙다”

M
관리자
조회수 224
추천 0
2025.11.26
“떠날 때 가슴 아프네” KT와 50억 계약 김현수, 염갈량의 작별 인사 “3년 동안 고참 역할 잘 해줘 고맙다”
스포츠

"FA 신청 왜 했나" 최악 평가 받던 선수에게 무려 48억을 안겼다...그 속에 숨겨진 비하인드

M
관리자
조회수 231
추천 0
2025.11.26
"FA 신청 왜 했나" 최악 평가 받던 선수에게 무려 48억을 안겼다...그 속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포츠

'승리 기여도 0'도 안되는 선수가 광교신도시에 집 살 돈을 한 번에 벌다니...! 유격수 이어 중견수도 FA 버블 조짐

M
관리자
조회수 225
추천 0
2025.11.26
'승리 기여도 0'도 안되는 선수가 광교신도시에 집 살 돈을 한 번에 벌다니...! 유격수 이어 중견수도 FA 버블 조짐
스포츠

‘첫 실신 KO’ 충격패에도 충만한 자신감, 정찬성 유튜브 나온 할로웨이 “난 UFC 최고 복서이자 파이터”

M
관리자
조회수 234
추천 0
2025.11.26
‘첫 실신 KO’ 충격패에도 충만한 자신감, 정찬성 유튜브 나온 할로웨이 “난 UFC 최고 복서이자 파이터”
스포츠

'이례적 망신살' UFC 챔피언 포함 벨트만 '무려 11번' 레전드 황당 실수, 입장→미끄러져 꽈당...팬들은 폭소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5.11.26
'이례적 망신살' UFC 챔피언 포함 벨트만 '무려 11번' 레전드 황당 실수, 입장→미끄러져 꽈당...팬들은 폭소
스포츠

'美 놀래킨 킹캉→음주운전 사고→은퇴' 38세 강정호의 MLB 도전, '다저스가 주목한다'

M
관리자
조회수 229
추천 0
2025.11.26
'美 놀래킨 킹캉→음주운전 사고→은퇴' 38세 강정호의 MLB 도전, '다저스가 주목한다'
15 16 17 18 1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