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대박’ 아스피날, 제대로 화났다! ‘반칙이나 하는 X’ 간 사냥 예고…“헤이터들 XX, 반칙꾼에 복수하러 간다” [UFC]

M
관리자
2025.12.01 추천 0 조회수 148 댓글 0

‘대박’ 아스피날, 제대로 화났다! ‘반칙이나 하는 X’ 간 사냥 예고…“헤이터들 XX, 반칙꾼에 복수하러 간다” [UFC]

 

톰 아스피날이 시릴 간을 향해 강한 비난을 하며 복수전을 예고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아스피날은 지난 간과의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아이 포크 문제로 노 컨테스트, 자신의 첫 방어전을 완전히 망쳤다.

 

문제는 반칙을 저지른 간이 아닌 이에 당한 아스피날이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아스피날은 아이 포크를 당한 후 제대로 눈을 뜨지 못했고 결국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때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존 존스 포함 다수의 파이터는 계속 싸웠어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4cf84ece88f328039ab524a3fe45e4bf_1764563026_2628.jpg
 

사실 아이 포크를 당한 파이터들이 잠깐의 휴식 후 바로 싸우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일이다. 최근에는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가 아스피날의 ‘절친’ 안테 델리야에게 아이 포크를 당한 후 역전 KO 승리를 거둔 사례가 있었다.

 

그렇기에 끝까지 싸우지 않은 아스피날을 향한 비난과 조롱이 계속됐다. 그동안 아스피날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존스는 꾸준히 조롱하며 승자의 기분에 취하기도 했다.

 

아스피날이 이와 같이 ‘빌런’이 된 건 그가 간을 상대로 꽤 고전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부상이 아닌 이상 옥타곤에서 어려움이 없었던 그였기에 간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꽤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간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존스를 상대로 얼마 버티지 못했던 그였으나 아스피날을 상대로 한 타격전에선 유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아스피날은 코피를 흘리는 등 고전, 아이 포크 문제에도 응원을 받지 못하는 입장이 됐다.

 
4cf84ece88f328039ab524a3fe45e4bf_1764563040_408.jpg
 
이제부터 중요한 건 아스피날이 간을 상대로 한 재대결에서 과거와 같은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야만 아이 포크 논란에서 자유로워지면서 헤비급 챔피언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
 
이때 아스피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간을 향한 선전포고를 했다. 그는 “사랑과 응원, 그리고 밈들에 감사하다. 헤이터들은 필요 없다. 거대한 반칙꾼에게 복수하러 간다”고 전했다.
 
또 아스피날은 자신의 눈 부상 관련 의료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아스피날의 양쪽 눈에는 상당한 외상이 있고 전문의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053_4612.jpg
 
‘MMA 파이팅’은 “아스피날이 공개한 의료 자료에 의하면 그는 브라운 증후군과 일치하는 소견을 보이고 있다. 브라운 증후군은 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 힘줄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스피날은 이 부분에 문제가 있어 옥타곤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의학적 허가를 받아야만 간과의 리매치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이다. 아스피날은 분명 압도적인 기량을 갖춘 헤비급 스타 플레이어이지만 존스로 인해 먼 길을 돌아와야 했다. 그렇게 차지한 헤비급 챔피언 자리도 쉽지 않다. 존스와 대비되면서 많은 응원을 받았던 그는 이제 아이 포크 문제 이후 ‘빌런’이 되고 말았다.
 
한편 화이트는 최근 아이 포크 문제에 대해 더 강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이 포크 문제를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기계적 장치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d179935cb7cfdbd2129ada1442bbcc47_1764563069_654.jpg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승부예측] 10월27일(월) 00:15 라리가 10R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스코어 예측

M
관리자
조회수 624
추천 0
2025.10.25
[승부예측] 10월27일(월) 00:15 라리가 10R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스코어 예측
스포츠

임윤아, ‘폭군의 셰프’ 포상휴가 중 베트남 팬미팅…논라 쓰고도 빛난 여신 미소

M
관리자
조회수 594
추천 0
2025.10.25
임윤아, ‘폭군의 셰프’ 포상휴가 중 베트남 팬미팅…논라 쓰고도 빛난 여신 미소
스포츠

‘1경기 출전’ 김혜성, 월드시리즈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오타니 또 야유 듣나

M
관리자
조회수 647
추천 0
2025.10.23
‘1경기 출전’ 김혜성, 월드시리즈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오타니 또 야유 듣나
스포츠

"타율 꼴찌가 김혜성을 밀어낸다고?" 美 매체 단호평가…지금 수준으론 불가능→"수비·주루·타격 모두 KIM이 우위"

M
관리자
조회수 622
추천 0
2025.10.23
"타율 꼴찌가 김혜성을 밀어낸다고?" 美 매체 단호평가…지금 수준으론 불가능→"수비·주루·타격 모두 KIM이 우위"
스포츠

'아, 하늘은 왜 나를 낳고 오타니를 낳았는가'...홈런왕의 비극, '괴물'을 넘기엔 56홈런도 부족했다

M
관리자
조회수 622
추천 0
2025.10.23
'아, 하늘은 왜 나를 낳고 오타니를 낳았는가'...홈런왕의 비극, '괴물'을 넘기엔 56홈런도 부족했다
스포츠

日 열도 대충격 사건, 주니치 에이스가 불륜 인정이라니… 가족도 거금도 싹 다 날리나

M
관리자
조회수 614
추천 0
2025.10.23
日 열도 대충격 사건, 주니치 에이스가 불륜 인정이라니… 가족도 거금도 싹 다 날리나
스포츠

태업하더니 결국 업보 청산! '2300억 사나이' 부상 아웃 '무용지물'…"훈련 못한 채 리버풀 합류한게 원인"

M
관리자
조회수 614
추천 0
2025.10.23
태업하더니 결국 업보 청산! '2300억 사나이' 부상 아웃 '무용지물'…"훈련 못한 채 리버풀 합류한게 원인"
스포츠

[오피셜] '여기서 잘해서 형처럼 토트넘 가겠습니다'…'손흥민 前 동료' 동생, 리즈와 첫 프로 계약 체결!

M
관리자
조회수 652
추천 0
2025.10.23
[오피셜] '여기서 잘해서 형처럼 토트넘 가겠습니다'…'손흥민 前 동료' 동생, 리즈와 첫 프로 계약 체결!
스포츠

PSG 무슨 심보인가, "이강인 EPL 못가"→재계약 준비... 주전 아니어도 일단 잡고 본다.

M
관리자
조회수 624
추천 0
2025.10.23
PSG 무슨 심보인가, "이강인 EPL 못가"→재계약 준비... 주전 아니어도 일단 잡고 본다.
스포츠

'HERE WE GO!' 맨유 '교수님' 영입 결정! 중원 보강 시동→'제2의 크로스' 정조준..."계속 주시 중"

M
관리자
조회수 635
추천 0
2025.10.23
'HERE WE GO!' 맨유 '교수님' 영입 결정! 중원 보강 시동→'제2의 크로스' 정조준..."계속 주시 중"
스포츠

“손흥민 영입하지 마!” AC밀란 40년 중계한 전문가 반박 “SON은 완벽한 선수, 꼭 합류했으면 좋겠다”

M
관리자
조회수 641
추천 0
2025.10.23
“손흥민 영입하지 마!” AC밀란 40년 중계한 전문가 반박 “SON은 완벽한 선수, 꼭 합류했으면 좋겠다”
스포츠

AC밀란 경기만 42년 중계…"손흥민은 완벽한 영입, 꼭 왔으면 좋겠다"

M
관리자
조회수 667
추천 0
2025.10.23
AC밀란 경기만 42년 중계…"손흥민은 완벽한 영입, 꼭 왔으면 좋겠다"
스포츠

"내 아이들도 혼내지 않아"…첼시 마레스카 감독, 최근 '6경기 5퇴장'에도 '문제 없다' 선언했다

M
관리자
조회수 652
추천 0
2025.10.23
"내 아이들도 혼내지 않아"…첼시 마레스카 감독, 최근 '6경기 5퇴장'에도 '문제 없다' 선언했다
스포츠

이종혁 子 준수, 중앙대·세종대 1차 합격…윤후도 “축하해”

M
관리자
조회수 619
추천 0
2025.10.23
이종혁 子 준수, 중앙대·세종대 1차 합격…윤후도 “축하해”
스포츠

런던에서 손흥민 '동상'이 만들어질까...토트넘 팬들의 요청, "현대의 레전드 No.1"

M
관리자
조회수 651
추천 0
2025.10.22
런던에서 손흥민 '동상'이 만들어질까...토트넘 팬들의 요청, "현대의 레전드 No.1"
41 42 43 44 4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