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페라자로 타선 강화했는데...KBO 최다안타 ‘므찐 오빠’ 설 자리 있을까
강백호·페라자로 타선 강화했는데...KBO 최다안타 ‘므찐 오빠’ 설 자리 있을까
올해 불꽃 같은 시즌을 보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타선 강화를 선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백호(26)를 4년 총액 100억원에 영입한 데 이어, 검증된 강타자 요나단 페라자(27·베네수엘라)를 다시 불러들였다. 구단의 2026시즌 전력 구상에서 손아섭(37)의 입지는 크게 줄어드는 모양새다.

손아섭은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2618안타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교타자다.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팀을 옮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 3번째 FA 시장에 나왔지만, 주요 ‘빅딜’이 마무리된 1일까지 계약서에 서명하지 못했다. 원소속 구단인 한화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 3득점 하며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증명한 손아섭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했지만, 계약 조건을 두고 구단과 선수의 눈높이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2차 4라운드 2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2021년까지 15시즌을 롯데에서 맹활약하며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2022년 ‘더 많은 출전 기회 확보’를 이유로 NC로 이적했다. 올해엔 ‘가을야구 해결사’ 특명을 안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손아섭은 한화가 kt 위즈에서 지명타자로 뛴 강백호를 영입하면서 당장 설 자리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어느덧 노장에다 수비 범위도 넓지 않은 탓에 자칫하면 대타 자원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옛 친정 롯데 복귀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롯데는 외부 FA 영입보다는 내부 육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0
사고/이슈
'♥S대 금융맨' 효민, 결혼 잘했네..작가 시母 자랑 "어머님이 쓰신 책들"
레이디 제인, 42세에 낳은 쌍둥이딸 육아 근황 공개… "아기 씨름선수 같네"
백지영, '내귀에캔디' 무대 중 실제 뽀뽀…♥정석원과 달달 "어색해"
‘차인표♥’ 신애라, 아들 결혼식 일주일 앞두고 “놓치고 산 아름다움”
이승기 딸 공개됐다…"♥이다인과 등하원, 너무 행복해" (미우새)
이장우♥조혜원, 결혼식 내부사진 유출…'신부가 제일 신나'
[단독] “허니문도 미룬 초호화 결혼식” 이장우♥조혜원, 8년 열애 끝 부부로
‘인간극장’ 시력 잃어가는 세 아이 엄마···‘엄마니까 할 수 있어’
‘유방암 투병’ 박미선, 아들과 호수공원 산책 “이젠 정말 끝자락” [SNS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