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김재환과 강하게 연결' SSG 드디어 움직인다! "선수 측과 곧 만나볼 예정"

M
관리자
2025.12.02 추천 0 조회수 137 댓글 0

'김재환과 강하게 연결' SSG 드디어 움직인다! "선수 측과 곧 만나볼 예정"

 

 

45204d4911bb427620985dd5f15380d5_1764650168_7001.jpg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거포 외야수' 김재환(37)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던 SSG 랜더스가 드디어 움직인다. 내부 검토를 완료한 뒤 우선 선수 측의 이야기를 만나보기로 결론을 내렸다.

 

SSG 랜더스 구단 관계자는 2일 오전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곧 선수측과 만나보기로 했다. 아직 만난 것은 아니고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SSG 구단은 김재환에 대한 말을 아껴왔지만, 이제 공식적인 입장을 낸 것이다.

 

김재환의 거취는 그야말로 야구계 초미의 관심사다. 김재환은 지난 11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시한 보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21년 12월 두산 구단은 김재환 측과 협상을 하며 '4년 계약이 끝난 2025시즌 종료 후 구단(두산)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내용의 옵션을 포함시켜줬다. 2026시즌에 대한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두산은 김재환의 방출 요청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고, 이적에 대한 보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김재환은 두산을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지난 2008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환은 2025시즌까지 무려 18년 동안 두산의 원클럽맨으로 잠실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재환이 중심 타순에 없는 두산, 혹은 다른 유니폼을 입은 김재환의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려울 정도였다.

 

사실 그동안 야구계에서는 김재환과 SSG의 연결설이 파다했다. 김재환이 상인천중-인천고 출신이기도 하고 SSG가 '타자 친화적' 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여기에 SSG가 2025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은 팀이기도 했기에 이를 더욱 부채질했다. 결국 전력 보강을 위한 구상을 하다 김재환 영입 카드를 만지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력 보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중복 자원들에 대한 고민도 있는 모양새다. SSG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재환은 정확하게 한유섬(36)과 겹치는 중복 자원이다. 물론 이번 시즌 SSG의 타격력이 약했던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 전력 보강이 필요하겠지만, 선수 구성상 (김재환의) 영입이 쉽지는 않다. 또한 이번 시즌 류효승, 최정 등의 지명타자로 뛰었는데 2026시즌 도중에는 내야수 전의산까지 상무 야구단에서 돌아오기 때문에 중복 자원들이 많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재환은 데리고 있는 에이전시인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김재환에 대한 물음에 "KBO에서 보류 선수 명단을 공시했기 때문에 규약상 12월 1일부터 교섭이 가능하고 계약 역시 맺을 수 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우선 1일에는 김재환에 대한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 과연 김재환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45204d4911bb427620985dd5f15380d5_1764650186_8645.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한화, 대만 국대 왕옌청 아시아쿼터 영입…"젊고 발전 가능성 있는 좌완"

M
관리자
조회수 474
추천 0
2025.11.13
한화, 대만 국대 왕옌청 아시아쿼터 영입…"젊고 발전 가능성 있는 좌완"
스포츠

'2체급 제패 도전' 마카체프, 갑작스러운 '은퇴' 시사…마달레나 이어 우스만+토푸리아까지 연승 목표 "역사를 완성할 마지막 3경기"

M
관리자
조회수 470
추천 0
2025.11.13
'2체급 제패 도전' 마카체프, 갑작스러운 '은퇴' 시사…마달레나 이어 우스만+토푸리아까지 연승 목표 "역사를 완성할 마지막 3경기"
스포츠

장윤정, 직장암 4기 고백 듣고 '눈물'…"나도 몸이 굉장히 지쳐"

M
관리자
조회수 480
추천 0
2025.11.13
장윤정, 직장암 4기 고백 듣고 '눈물'…"나도 몸이 굉장히 지쳐"
스포츠

307억짜리 300평 저택, 4억짜리 명품 시계…MVP 야마모토의 ‘어쩌면’ 알뜰한 씀씀이

M
관리자
조회수 481
추천 0
2025.11.12
307억짜리 300평 저택, 4억짜리 명품 시계…MVP 야마모토의 ‘어쩌면’ 알뜰한 씀씀이
스포츠

충격의 4년 69억 FA 계약→역대급 실패작→한화 백업→플레잉 코치까지...2위팀 포수 이재원, 2026시즌 플레잉코치로 출발

M
관리자
조회수 455
추천 0
2025.11.12
충격의 4년 69억 FA 계약→역대급 실패작→한화 백업→플레잉 코치까지...2위팀 포수 이재원, 2026시즌 플레잉코치로 출발
스포츠

'-13억8000만원'+샐캡 5%↑ 실탄은 충분하다, 삼성 올겨울도 FA 시장 큰 손 되나...단 하나 걸림돌이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583
추천 0
2025.11.12
'-13억8000만원'+샐캡 5%↑ 실탄은 충분하다, 삼성 올겨울도 FA 시장 큰 손 되나...단 하나 걸림돌이 있다
스포츠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M
관리자
조회수 457
추천 0
2025.11.12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스포츠

"시즌 후 다시 얘기하자"던 '현수' 에드먼, 다음주 오른 발목 수술...WBC 류지현호 합류 불발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53
추천 0
2025.11.12
"시즌 후 다시 얘기하자"던 '현수' 에드먼, 다음주 오른 발목 수술...WBC 류지현호 합류 불발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M
관리자
조회수 424
추천 0
2025.11.12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스포츠

"이게 팀이야!" 라커룸 TV 부수며 분노 폭발, '충격' 맨유 처참했던 분위기…'아모림 감독의 진심→리스펙 생겼다'

M
관리자
조회수 457
추천 0
2025.11.12
"이게 팀이야!" 라커룸 TV 부수며 분노 폭발, '충격' 맨유 처참했던 분위기…'아모림 감독의 진심→리스펙 생겼다'
스포츠

이것이 손흥민의 위엄! 동갑 '살라·네이마르' 추락 속 홀로 빛난다!…'92년생 3대 공격수'의 엇갈린 운명 "더 이상 절대적 존재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541
추천 0
2025.11.12
이것이 손흥민의 위엄! 동갑 '살라·네이마르' 추락 속 홀로 빛난다!…'92년생 3대 공격수'의 엇갈린 운명 "더 이상 절대적 존재 아냐"
스포츠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M
관리자
조회수 446
추천 0
2025.11.12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스포츠

"이정후에게 지출하는 돈이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도 노리는 FA 최대어 터커를 영입하기 힘든 이유

M
관리자
조회수 464
추천 0
2025.11.12
"이정후에게 지출하는 돈이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도 노리는 FA 최대어 터커를 영입하기 힘든 이유
스포츠

[속보] '전설의 마침표' 호날두, 충격의 '은퇴 선언'...'2026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무대'

M
관리자
조회수 472
추천 0
2025.11.12
[속보] '전설의 마침표' 호날두, 충격의 '은퇴 선언'...'2026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무대'
스포츠

‘이럴 수가’ 두산 왜 돌연 박찬호 영입설 나돌았나, 유격수 안재석 3루 펑고→팬들은 대형 유격수 영입 점쳤다 [오!쎈 미야자키]

M
관리자
조회수 472
추천 0
2025.11.12
‘이럴 수가’ 두산 왜 돌연 박찬호 영입설 나돌았나, 유격수 안재석 3루 펑고→팬들은 대형 유격수 영입 점쳤다 [오!쎈 미야자키]
24 25 26 27 28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