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윈터, 정국과 열애설 후 첫 스케줄… '팬사인회'
[단독]윈터, 정국과 열애설 후 첫 스케줄… '팬사인회'
정국·윈터, 열애설 관련 하루종일 묵묵부답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28·전정국)과 열애설이 난 에스파 윈터(24·김민정)가 팬들과 만난다.
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에스파(윈터·카리나·닝닝·지젤)는 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대면 사인회를 개최한다.
그저 평범한 스케줄인 사인회에 큰 의미가 부여되는 건 윈터와 정국의 열애설이 난 바로 다음날 열리는 일정이기 때문이다.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팔에 새긴 타투 문양이 동일하다며 '커플 문신'이라는 주장이 잇따랐다. 정국과 윈터의 팔에 강아지 세 마리가 그려져 교제 중인 커플임을 암시한다는 해석이다.
또한 두 사람이 무대에서 착용하는 인이어 이어폰의 디자인이 유사하고 팔찌도 같아 '커플템'으로 불리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아임윈터(imwinter)' '아임정국(imjungkook)'이었다. 바뀐 정국의 아이디가 'mnijungkook'으로 본인은 'my name is jungkook'의 줄임말이라고 했으나 'n'과 'i'만 바꾸면 '민정국'이 된다.
군 복무 당시 휴가를 나온 정국이 에스파 콘서트를 방문한 것도 눈길을 끈다. 정국은 지금까지 같은 하이브 계열인 뉴진스·르세라핌·아일릿 콘서트도 간 적이 없다. 그런 와중에 휴가임에도 굳이 에스파 공연을 갔다는건 특별한 관계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행동 아니냐는 것이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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