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양민혁, 수준 낮은 K리그서 왔다" 포스테코글루 폭언 완전 틀렸다→英 특급 주목 "대한민국+토트넘 차세대 슈퍼스타"
"양민혁, 수준 낮은 K리그서 왔다" 포스테코글루 폭언 완전 틀렸다→英 특급 주목 "대한민국+토트넘 차세대 슈퍼스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에 대한 평가는 영국 현지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지난 시즌 기량이 조금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46경기에서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를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현재 LAFC에서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첫 1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한 손흥민과 달리, 윌손 오도베르,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같은 토트넘 공격진에 대한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다'며 기존 1군 자원들이 손흥민의 공백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매체는 '다행히 토트넘에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바르셀로나가 원했던 루카스 베리발부터 아치 그레이, 오도베르 등 1군 스쿼드에 신선한 얼굴이 많다. 그 외에도 제임스 매디슨에게 '네이마르급'으로 비교되었던 10대 마이키 무어는 레인저스에서 임대 첫 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아일랜드의 알렉산더 이삭'으로 불리는 메이슨 멜리아를 맞이할 예정이다. 17세 루카 윌리엄스-바넷도 최근 성인 데뷔를 마쳤다'며 토트넘에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기대를 해볼 법하다고 주장했다.
풋볼 팬캐스트가 주목한 선수는 양민혁이었다. 매체는 '특히 주목할 선수는 한국 출신 양민혁이다. 토트넘은 2024년 여름 양민혁 영입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1월 18세가 된 후 합류했다. 윙어인 그는 스카우트들로부터 손흥민과 비교되며 '한국의 차세대 슈퍼스타'로 기대받았다. 성인 무대에서는 아직 정상급 수준은 아니지만, K리그 강원 FC에서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끌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성인 공식 경기는 없지만, 지난 시즌 퀸스파크레인저스(QPR)과 이번 시즌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나 점차 적응 중이다. 포츠머스에서 10월에 미들즈브러와 워트포드 상대로 골을 넣으며 '불타오른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민혁은 아직 1군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단계는 아니지만, 양쪽 측면과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양민혁이 차후에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풋볼팬캐스트뿐만 아니라 영국 풋볼 런던에서도 양민혁의 이번 시즌 임대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풋볼 런던은 11일 '양민혁은 포츠머스 임대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최근 몇 주 동안 출전 시간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10경기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멋진 골도 두 차례 기록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이번 달에는 전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함께 한국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모든 관계자가 계속 임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 스코틀랜드에서 활약 중인 무어와 마찬가지로 챔피언십에서의 이번 시즌은 19세 양민혁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민혁의 임대 생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좋은 평가가 나오는 건 긍정적이지만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 1군에서 활약하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성적이 나와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아쉽게도 임대팀 포츠머스가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여있어서 양민혁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팀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양민혁이 확실하게 도움을 준다면 토트넘 코칭스태프도 양민혁에 대한 평가가 높아질 것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오피셜] '9경기 0골 0도움' 2,227억 리버풀 신입생, '먹튀 전락 위기' 속 독일에서 상 받았다!…"특별한 순간"
M
관리자
조회수
444
추천 0
2025.10.11
스포츠
'흥부 듀오' 월드컵서 맞붙을까…부앙가, '4골 폭발' 레전드 선제골 AS→4-3 극장 승 견인
M
관리자
조회수
375
추천 0
2025.10.11
스포츠
"이게 살라 대체자라고?"… 올리세 향한 혹평 폭주, 프랑스 매체 "낭비하는 플레이야"
M
관리자
조회수
408
추천 0
2025.10.11
스포츠
SON 향한 '역대급 극찬' 나왔다! "손흥민은 최고의 프로페셔널... 토트넘 유망주들에게 영감을 줬어"
M
관리자
조회수
386
추천 0
2025.10.11
스포츠
한국-가봉 월드컵 같은 조! 'SON 파트너' 부앙가에게 달렸다…월드컵 예선 2위 → 직행, 가봉 운명 최종전으로
M
관리자
조회수
371
추천 0
2025.10.11
스포츠
'아이고 창피해!' 캡틴의 수모, 기록 세우는 날 바지 찢어져 '속옷 노출'→사이드 라인서 하의 강제 교체...다행히 獨, 룩셈부르크 상대 4-0 대승
M
관리자
조회수
406
추천 0
2025.10.11
스포츠
강정호, 트라이아웃이 아니라 쇼케이스!...MLB 재입성 가능성은?
M
관리자
조회수
406
추천 0
2025.10.09
스포츠
'다저스 의도 드러났다' 김혜성, 주전이 되고 싶으냐? 다저스 떠나라!...유틸리티맨도 좋은가? 잔류하라!
M
관리자
조회수
411
추천 0
2025.10.09
스포츠
"이런 선수 본 적 없다" 김혜성도 보고 배워야겠네, 33세 늦은 나이에 유격수 변신하다니…베츠가 고마워한 이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425
추천 0
2025.10.09
스포츠
김하성 "애틀랜타서 즐겁게 야구했다…내년 거취는 에이전트와 대화 해봐야" [일문일답]
M
관리자
조회수
459
추천 0
2025.10.09
스포츠
다저스에 스윕패 위기인데, 왜 ERA 6점대 투수 선발로 낙점했나…팀 다승 3위 대기, 감독 이유 설명하다 "오해 말라"
M
관리자
조회수
448
추천 0
2025.10.09
스포츠
'사령탑 발언 파문' 팬들 향해 "내년에도 계속 괴로울 것" 하필 최종전 후 인사 자리에서... 팬들 분노에 휩싸이다
M
관리자
조회수
437
추천 0
2025.10.09
스포츠
'韓 역대 21st 프리미어리거 탄생하나' KANG IN LEE→빌라행 급물살...2년 전에 이어 다시 한번 에메리 러브콜
M
관리자
조회수
385
추천 0
2025.10.09
스포츠
[PL POINT] 아모림 싱글벙글, 든든한 뒷배 있었네...맨유 구단주 "3년 동안 증명하면 돼, 안 자른다"
M
관리자
조회수
398
추천 0
2025.10.09
스포츠
"우리는 여전히 손흥민 시대에 살고 있다" SON 시어러-케인-살라와 나란히...PL 역대 최고의 골잡이 후보 등극
M
관리자
조회수
410
추천 0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