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정후에게 지출하는 돈이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도 노리는 FA 최대어 터커를 영입하기 힘든 이유

관리자

2025.11.12 추천 0 조회수 134 댓글 0

"이정후에게 지출하는 돈이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도 노리는 FA 최대어 터커를 영입하기 힘든 이유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번 겨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FA 최대어로 꼽히는 카일 터커 영입전에서 '다크호스'로 꼽히지만, 그를 쟁취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매체 'USA Today'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다크호스지만, FA 외야수를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전하며 한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언급했다.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여름 라파엘 데버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면서 또 한 명의 고액 연봉자가 늘어났다. 데버스는 여전히 8년 2억 5,000만 달러(약 3,663억 원)가량의 잔여 연봉이 남았다. 윌리 아데메스와의 7년 1억 8,200만 달러(약 2,666억 원), 맷 채프먼과의 6년 1억 5,100만 달러(약 2,213억 원) 계약도 이제 1년이 지났을 뿐이다.

나이팅게일은 "이들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는 로비 레이, 로건 웹 그리고 이정후에도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겨울 가용할 수 있는 돈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FA 최대어로 꼽히는 터커는 현재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빅 마켓 구단들이 줄을 서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예상 계약 규모는 최소 10년 4억 달러(약 5,860억 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합을 맞출 코너 외야 자원이 필요하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는 공격뿐만 아니라 외야 수비도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기에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선수가 와야 하는 상황. 수준급 타격 성적에 우익수 포지션에서 골드글러블를 수상한 터커가 제격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의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터커에게 4억 달러를 지급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 우승을 원하는 터커 역시 가능성이 떨어지는 샌프란시스코보다는 다른 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목록으로

"이정후에게 지출하는 돈이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도 노리는 FA 최대어 터커를 영입하기 힘든 이유

댓글 0

사고/이슈

'바르샤 신성' 야말, 부상 재발로 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예선 불참

‘조정석♥’ 거미, 임신 5개월 근황 포착..볼록한 배 감싸안고 “아기가 너무 순해”(행복해다홍)

김가연♥임요환 첫째 딸 벌써 30세, 母 똑닮은 미모 감탄(아형)

“선수와 연애 금지”…하주석♥김연정, 박기량만 '불문율' 지켰다 [Oh!쎈 이슈]

‘장관급’ 박진영, 두 딸 캐리어 태우고 일본行…과감한 상탈 인증샷까지

[종합] 박나래, 새 가족 생겼다…조모상→조부상 겪고 큰 결심 "2년 가까이 생각나" ('나혼산')

'미나 시누이' 박수지, 류필립과 '불화' 해결? "가족 만난다"[스타이슈]

"소중한 동생이 하늘로" 박나래 통해 알려진 비보…故 혜백, 오늘(4일) 1주기

성유리, 쌍둥이 딸들 첫 공개…추석 맞아 고궁 나들이 [N샷]

김나영·마이큐 드디어 결혼식, 두 아들도 함께…"가족 됐다"

'이 무슨 알궂은 운명인가?' WC에서 버린 럭스 만나더니 NLDS서도 내친 '파이어볼러' 뷸러 상대하는 다저스

애틀랜타는 김하성 간절히 원하는데…폭망한 31세 한국계 빅리거는 미련 없이 내보냈다 “기복 있는 구원투수”

'미국 물만 먹으면 100억이래' LG, 고우석에 얼마 줘야 하나?

"심판이 다 망쳤다" 한국보다 뒤처지는 ML, 오심으로 시즌이 끝나버리다니…내년 ABS 도입에 위안

'RYU급' 초대형 계약 터지나? "KIM 4년 1126억 연장 계약 절대적 지지" 美도 인정→김하성 구애 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