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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대전서 초대형 불꽃 축제 확정!…'창단 40주년+KS 진출' 화려한 뒷풀이→가을 존재감 확실하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 '뒷풀이'에 나선다.
한화 구단은 "한화 이글스 창단 40주년을 맞아 항상 이글스를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과 팬, 그리고 좋은 구장을 만들어 주신 대전시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참석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 중에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화는 오는 30일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 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며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불꽃쇼 매뉴얼을 참고해 교통과 안전 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이글스의 모기업인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세계불꽃축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약 사업을 모태로 한국의 기간산업 성장을 견인해 온 한화그룹은 한화 이글스의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겹경사를 맞아 대전시민들에게도 화려한 불꽃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한화는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쳤고,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LG와 1위 경쟁을 벌이다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한화의 가을야구 진출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를 거치고 올라온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5차전 혈투 끝에 삼성을 누르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LG 트윈스에게 1승4패로 잡히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가을야구가 처음인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이 조화를 이루며 큰 경기에 대한 경험을 쌓고 보다 더 강해진 팀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또 한화는 이번 포스트시즌 홈경기마다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종료 후 불꽃공연을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기기도 했다. 한화 구단은 "김승연 회장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불꽃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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