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홍명보호 초비상' 국대 10번 韓 축구 에이스, 초유의 강등 위기...0-4 대참사, 꼴찌 추락 '8경기 무승'

M
관리자
2025.12.01 추천 0 조회수 139 댓글 0

'홍명보호 초비상' 국대 10번 韓 축구 에이스, 초유의 강등 위기...0-4 대참사, 꼴찌 추락 '8경기 무승'

 

b589b67a9ab34c202d033619ccca1023_1764561794_4925.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축구의 핵심인 이재성이 심각한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0대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마인츠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기존 최하위였던 FC 하이덴하임이 이번 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꼴찌로 추락했다. 반드시 승리해야 꼴찌를 탈출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마인츠가 보여준 경기력은 충격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c9841ed97d05830f7295c10144d80403_1764561839_2902.jpg
 

이재성은 3-5-2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맡아서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참담한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12분 만에 실점했다. 코너킥에서 상대 선수들을 2번이나 놓치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마인츠의 수비 집중력이 얼마나 떨어진 상태인지를 잘 보여줬다.

 

실점을 내준 후, 마인츠는 완전히 분위기를 내줬다.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추가 실점이 빠르게 나올 뻔했다. 결국 전반 26분 후방에서 실수로 인해서 역습을 내줬고, 이는 곧 실점이었다. 빈센초 그리포의 득점이었다. 전반 28분에는 폴 뉘벨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가 더 어려워졌다.

 

마인츠는 공격다운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전 마인츠의 슈팅은 0개였다. 수비는 더 심각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5분 만에 또 실점했다. 요한 만잠비와 스즈키 유토가 원투패스를 주고받을 때 수비수 6~7명이 그대로 뚫리면서 너무 쉽게 3번째 실점을 내줬다. 마인츠는 전의를 이미 상실한 것처럼 보였다.

 

b589b67a9ab34c202d033619ccca1023_1764561855_1314.jpg
 

이재성은 후반 27분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성이 나간 마인츠는 경기 종료 직전에 마인츠는 또 수비수들이 공격수를 놓치면서 4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마인츠는 슈팅 1개를 시도하는데 그쳤지만 허용한 슈팅은 무려 23개였다. 23개의 슈팅 중 10번이나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12경기에서 단 1승. 승점은 겨우 6점. 마인츠의 상황은 심각하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선 최소 16위를 기록해야 한다. 16위인 하이덴하임과의 승점 차이는 겨우 2점에 불과해 아직 경쟁권이지만 벌써부터 중하위권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c9841ed97d05830f7295c10144d80403_1764561868_0136.jpg 

 

시즌 초반만 해도 또 다른 한국 국가대표인 옌스 카스트로프가 있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압도적인 꼴찌를 질주했지만 묀헨글라트바흐는 최근 흐름을 타기 시작해 12위까지 올라섰다. 묀헨글라트바흐와 마인츠의 승점 차이는 벌써 7점이다. 2승 정도 차이지만 12경기에서 단 1승밖에 못한 마인츠한테는 버거워보이는 격차다.

 

이대로면 이재성은 시즌 내내 강등권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홍명보호의 핵심인 이재성이 강등권에 허덕이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면 월드컵에도 나쁜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선수의 자신감을 하락한 상태일테고, 소속팀에서의 나쁜 피로도가 누적된 채로 월드컵에 나가기 때문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소노, '디펜딩 챔피언' LG 꺾고 4연패 탈출…삼성은 100점 고지→KCC 이기고 '3연승'

M
관리자
조회수 618
추천 0
2025.11.02
소노, '디펜딩 챔피언' LG 꺾고 4연패 탈출…삼성은 100점 고지→KCC 이기고 '3연승'
스포츠

'꽃다운 31세인데' 참극! 안타까운 비보...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M
관리자
조회수 617
추천 0
2025.11.02
'꽃다운 31세인데' 참극! 안타까운 비보...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고 부활 시작했는데…"아직 리그 최고 수준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662
추천 0
2025.11.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고 부활 시작했는데…"아직 리그 최고 수준 아냐"
스포츠

손흥민 초대박! 2,850,000,000,000원 해낸다…'340억 클릭의 사나이' SON 역대급 효과→LAFC 구단 가치 실시간 폭등

M
관리자
조회수 641
추천 0
2025.11.02
손흥민 초대박! 2,850,000,000,000원 해낸다…'340억 클릭의 사나이' SON 역대급 효과→LAFC 구단 가치 실시간 폭등
스포츠

드디어 데뷔골 터뜨린 맨유 1,176억 ST→ "맨유와 천생연분같은 조합, 더 많은 골 터뜨릴 것"

M
관리자
조회수 659
추천 0
2025.11.02
드디어 데뷔골 터뜨린 맨유 1,176억 ST→ "맨유와 천생연분같은 조합, 더 많은 골 터뜨릴 것"
스포츠

손흥민의 자책 "저도 인간인데..." 1년 7개월 만에 다시 끄집어냈다 "아르테타 SON 실수 재차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657
추천 0
2025.11.02
손흥민의 자책 "저도 인간인데..." 1년 7개월 만에 다시 끄집어냈다 "아르테타 SON 실수 재차 언급"
스포츠

"토트넘 잘 될 땐 손흥민이 있었잖아!" 감독이 공식 인정...SON 등 번호 물려 받고, 11경기 무득점 후계자 질문에 입 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627
추천 0
2025.11.02
"토트넘 잘 될 땐 손흥민이 있었잖아!" 감독이 공식 인정...SON 등 번호 물려 받고, 11경기 무득점 후계자 질문에 입 열었다
스포츠

"설명했을 뿐, 변명 아니다"… '최근 7전 1승 6패' 리버풀 슬롯 감독, '핑계 댄다'는 비판에 정면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594
추천 0
2025.11.02
"설명했을 뿐, 변명 아니다"… '최근 7전 1승 6패' 리버풀 슬롯 감독, '핑계 댄다'는 비판에 정면 반박
스포츠

"탈락하면 재앙일 것" MLS, 1차전만 보고 '손흥민 준결승 진출' 낙관! "밴쿠버와 보스전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631
추천 0
2025.11.01
"탈락하면 재앙일 것" MLS, 1차전만 보고 '손흥민 준결승 진출' 낙관! "밴쿠버와 보스전 예정"
스포츠

'캡틴' 손흥민 있었으면 '극대노' 했을 일…경기 지고 토트넘 관중 인사 패싱→포로가 끌고 왔다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11.01
'캡틴' 손흥민 있었으면 '극대노' 했을 일…경기 지고 토트넘 관중 인사 패싱→포로가 끌고 왔다
스포츠

최근 7G 1승 6패… 추락하는 리버풀에 또 악재, 생각보다 심한 프림퐁의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OUT'

M
관리자
조회수 630
추천 0
2025.11.01
최근 7G 1승 6패… 추락하는 리버풀에 또 악재, 생각보다 심한 프림퐁의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OUT'
스포츠

英 단독 보도! '황소' 황희찬, 입지 전격 변화 생기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감독 경질 초읽기 "무직자 선임 방안 검토"

M
관리자
조회수 639
추천 0
2025.11.01
英 단독 보도! '황소' 황희찬, 입지 전격 변화 생기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감독 경질 초읽기 "무직자 선임 방안 검토"
스포츠

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입니다!→쏘니 나가니 11골 에이스 폼 '수직 하락'…토트넘, '939억 윙어 눈물의 손절'

M
관리자
조회수 638
추천 0
2025.11.01
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입니다!→쏘니 나가니 11골 에이스 폼 '수직 하락'…토트넘, '939억 윙어 눈물의 손절'
스포츠

"손흥민 프리킥골 결정적이진 않아, 올해의 골 타당한가" 트집→"43.5% 득표가 증거"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624
추천 0
2025.11.01
"손흥민 프리킥골 결정적이진 않아, 올해의 골 타당한가" 트집→"43.5% 득표가 증거" 반박
스포츠

'가르나초, 너 특별한 선수 아니야'…대선배 매운맛 일침 "누가 얘 좀 현실로 불러와 주세요"

M
관리자
조회수 572
추천 0
2025.11.01
'가르나초, 너 특별한 선수 아니야'…대선배 매운맛 일침 "누가 얘 좀 현실로 불러와 주세요"
34 35 36 37 38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