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강민의 충격의 이적.
2025-2026 KBO리그 FA 시장이 9일 개장과 함께 사흘 연속 단 1명의 선수도 계약하지 않았다. 이번 시장에는 21명의 선수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10개 구단은 외부 FA를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목돈만 있으면 전력보강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제도가 FA다.
그런데 사흘 연속 1호 계약이 안 나왔다. 치열한 탐색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 일단 빅2로 꼽히는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를 우선적으로 준비 중이다. 박찬호는 복수 구단을 만나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어의 계약이 속도전이 붙어도 2~3일 내에 결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최근 5~6년을 돌아보면 수요가 많지 않은, 이적의 뜻도 많지 않은 선수가 잔류계약으로 1호 계약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그것도 없다. 그 선수들마저 신중하게 계약에 접근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데 10개 구단은 곧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 19일에 열리는 2차 드래프트다. 2023년에 부활한 이 제도는, 데뷔 후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이 궁합이 맞는 팀에서 기회를 잡도록 유도하는 목적이다.
단, 역사를 돌아볼 때 쓰임새가 줄어든, 혹은 제 기량을 못 발휘하는 베테랑들의 이적 창구로 활용되는 측면이 더욱 강했다. 2년 전 2차드래프트만 해도 김강민(43, 은퇴)이 4라운드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키움 히어로즈는 전체 1순위로 최주환을 뽑았다. 키움은 이때 뽑은 최주환으로 1루수 고민을 해결했다. 급기야 최주환은 2+1+1년 12억원 비FA 다년계약까지 따냈다. 2차 드래프트 최고의 성공작이 됐다. FA 이상의 전력보강 효과가 있었다.
이번 FA 시장도 냉정히 볼 때 풀이 역대 최상급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2차 드래트서 ‘흙 속의 진주’를 고르는 게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나을 수 있다. 하위권 3팀은 최대 4명까지 영입 가능하고, 1라운더 양도금도 4억원에 불과하다. FA 한명 잡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이번 2차 드래프트에도 각 팀이 활용도가 애매한 베테랑을 대거 보호선수명단에서 뺄 것이라는 말이 나돈다. 다시 말해 구단들로선 검증된 선수를 값싸게 영입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일단 2차 드래프트 결과를 지켜보고, 구단들의 로스터 정비가 끝나면 그때 FA 시장도 활발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어쨌든 이번에도 전체 1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하는 키움에 관심이 쏠린다. 2년 전처럼 과감하게 베테랑을 지명할 것이란 말이 있다.
물론 FA 시장은 생물이다. 예측 불가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이날부터 FA 1호 계약부터 우수수 터질 수도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종합] 서장훈, 1년째 ♥열애 중이었다…상대는 중국인 재력가 "사귄 지 좀 돼" ('마이턴')
M
관리자
조회수
462
추천 0
2025.09.27
연예
김지민 “시어머니 사랑 표현 어려워”…♥김준호 “나는?” 분통(준호지민)
M
관리자
조회수
425
추천 0
2025.09.27
연예
김신영, 방송 떠났던 이유는?…스승 전유성 곁 지켰다
M
관리자
조회수
457
추천 0
2025.09.27
연예
[종합] 김종국, ♥연하 아내 신상 밝혔다…"마르고 직각 어깨, 설거지하는 뒷모습 예뻐" ('옥문아')
M
관리자
조회수
460
추천 0
2025.09.27
연예
'정호연과 9년 연애후 결별' 이동휘 "결혼 빨리 하려했지만..이젠 늦었다"(조째즈)
M
관리자
조회수
455
추천 0
2025.09.27
연예
‘재혼’ 김구라 “♥아내 둘째 임신, 100% 축하 못해…지금도 미안”
M
관리자
조회수
426
추천 0
2025.09.27
연예
기안84, 또 일냈다…'태계일주' 덕에 시청률 껑충, 시즌 종영 앞두고 경사 [TEN스타필드]
M
관리자
조회수
418
추천 0
2025.09.27
연예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앞두고 분노 "하객만 1000명, 다 챙기려니 화나"
M
관리자
조회수
430
추천 0
2025.09.27
연예
유재석·지석진·이경실, 故전유성 빈소 조문…대선배 마지막길 배웅
M
관리자
조회수
484
추천 0
2025.09.27
연예
김종국 "설거지 하는 아내, 예뻐서 봤는데 물 세게 틀었냐고.."[옥문아]
M
관리자
조회수
429
추천 0
2025.09.26
연예
서장훈, '탕웨이 닮은 재력가' 여친과 1년 연애 "많이 사랑하는 사이" ('마이턴')
M
관리자
조회수
448
추천 0
2025.09.26
연예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 “한가인-연정훈 이혼수 있다” 충격 예언
M
관리자
조회수
466
추천 0
2025.09.26
연예
'기러기 아빠' 정형돈, '다이소' 가방일 뿐인데…가족 전원 기피 "최악"·"창피해" (한작가)
M
관리자
조회수
461
추천 0
2025.09.26
연예
션, 자녀 입양설 해명 “4명 다 정혜영이 낳고 막내만…”
M
관리자
조회수
426
추천 0
2025.09.26
연예
[종합] 임수향, 결국 고개 숙였다…27살 연상 대선배에 사과 "전 정말 몰라" ('라스')
M
관리자
조회수
443
추천 0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