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김현수는 두산, 박해민은 KT’ 우승팀 LG, 최악 상황이다, 왜 FA 한 명도 장담하지 못할까

M
관리자
2025.11.19 추천 0 조회수 115 댓글 0

‘김현수는 두산, 박해민은 KT’ 우승팀 LG, 최악 상황이다, 왜 FA 한 명도 장담하지 못할까

 
28ef4758090741c57f44a4f2462f0a7f_1763525507_5193.pn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FA 시장이 드디어 공식 계약이 발표됐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오전 FA 내야수 박찬호를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액 28억, 인센티브 2억)에 영입했다. 이어 오후에는 FA 외야수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액 8억, 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큰 손’이 될 거라는 두산이 하루에 2건의 FA 계약으로 100억원 가까이 베팅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FA 시작이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는 FA 협상이 불안하다. LG는 팀내 FA 김현수와 박해민을 모두 붙잡고자 하는데, 두 선수 모두 다른 구단과 경쟁 구도다. 샐러리캡(경쟁균형세) 제한으로 LG는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해, 자칫하면 두 선수 모두 놓칠 수도 있다. 

 
LG는 18일 박해민과 첫 협상을 가졌다. 에이전트가 없는 박해민이 직접 협상에 나서, 차명석 LG 단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LG는 박해민에게 제시안을 건넸지만, 확답은 없었다.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이 구단에 감사하고 남고 싶은데, 다른 팀을 알아보고, 제안을 들어보고 싶다더라. 얼마든지 그렇게 하고, 들어보고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FA가 여러 구단의 제안을 들어보는 것은 당연하다. 경쟁이 붙으면 몸값은 올라간다. 박해민에 관심있는 구단이 있다. KT 위즈가 박해민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T는 올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안현민을 제외하곤 확실한 외야수가 없다. 중견수 배정대가 부진, 외야 뎁스가 약해졌다. 

 
28ef4758090741c57f44a4f2462f0a7f_1763525521_4792.png
28ef4758090741c57f44a4f2462f0a7f_1763525522_5627.png
 
LG는 김현수에게 3년 30억원대 계약을 제안했다. 김현수의 결정만 남았다. 차명석 단장은 "선수측이 결정해서 연락 준다고 했다.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김현수는 두산, KT와 연결돼 있다. 이번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두산은 외부 FA 영입을 박찬호에 그치지 않고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2006년에 두산에 입단해 2015년까지 뛴 김현수를 다시 데려와서 공격력을 보강하고, 라커룸 리더십까지 기대할 수 있다. 

 
KT는 박찬호 영입전에 나섰지만, 두산에 밀렸다. 모처럼 모기업으로부터 FA 영입 자금을 크게 지원받은 KT는 박해민은 물론 김현수에게도 모두 적극적이다. 박찬호를 놓치면서 박해민, 김현수의 동시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만약 두산이 박찬호에 이어 김현수까지 대형 계약으로 영입한다면, 박찬호에 이어 김현수마저 놓치는 KT가 박해민은 반드시 영입하려 한다면 LG는 베팅 전쟁에서 밀릴 수 있다. 

 
LG는 지난해 샐러리캡 상한선을 초과해, 10개 구단 최초로 제재금(야구발전기금) 14억원을 납부했다. 지난 2년간 오지환, 임찬규, 장현식의 FA 영입과 내년 예비 FA 박동원, 홍창기의 계약까지 고려해야 한다. 매년 쓸 수 있는 한도가 제한적이다. 이러다가 김현수와 박해민 모두 놓칠 위기다. 

 
28ef4758090741c57f44a4f2462f0a7f_1763525537_2142.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이동국 딸 설아라고?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12세의 성숙미

M
관리자
조회수 256
추천 0
2025.11.11
이동국 딸 설아라고?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12세의 성숙미
연예

'김충재♥' 정은채, 제대로 일냈다…특별출연 안 믿기는 존재감 ('김부장 이야기')

M
관리자
조회수 252
추천 0
2025.11.11
'김충재♥' 정은채, 제대로 일냈다…특별출연 안 믿기는 존재감 ('김부장 이야기')
연예

초3 아들이 자해하는 이유…"통증은 살아있다는 자극"

M
관리자
조회수 261
추천 0
2025.11.11
초3 아들이 자해하는 이유…"통증은 살아있다는 자극"
연예

김원훈, ‘8500만 원’ 고급 세단 어머니께 선물 플렉스 “가족 다 울어” (짠한형)

M
관리자
조회수 270
추천 0
2025.11.11
김원훈, ‘8500만 원’ 고급 세단 어머니께 선물 플렉스 “가족 다 울어” (짠한형)
연예

'암투병' 박미선, 현재 몸 상태는?…"완쾌 아냐,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유퀴즈)

M
관리자
조회수 251
추천 0
2025.11.11
'암투병' 박미선, 현재 몸 상태는?…"완쾌 아냐,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유퀴즈)
연예

'47세 미혼' 전현무, 진짜 장가가나 "상대는 유명인, 셀럽 가능성↑" ('톡파원')

M
관리자
조회수 247
추천 0
2025.11.11
'47세 미혼' 전현무, 진짜 장가가나 "상대는 유명인, 셀럽 가능성↑" ('톡파원')
연예

씨엘, '활동 중단' 박봄 없는 사진에 "기도합니다"..멤버 걱정?[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42
추천 0
2025.11.11
씨엘, '활동 중단' 박봄 없는 사진에 "기도합니다"..멤버 걱정?[스타이슈]
연예

'중앙대·세종대 1차 합격' 이준수, 결국 부친 모교 택하나…서울예대 최종 합격

M
관리자
조회수 298
추천 0
2025.11.10
'중앙대·세종대 1차 합격' 이준수, 결국 부친 모교 택하나…서울예대 최종 합격
연예

김종국, 송은이 '핫핑크 비키니' 자태에 기겁 "남사스러워"

M
관리자
조회수 238
추천 0
2025.11.10
김종국, 송은이 '핫핑크 비키니' 자태에 기겁 "남사스러워"
연예

‘공연 중 기절’ 현아 “아무 기억이 안나…돈 주고 보러 왔을 텐데 미안” [전문]

M
관리자
조회수 252
추천 0
2025.11.10
‘공연 중 기절’ 현아 “아무 기억이 안나…돈 주고 보러 왔을 텐데 미안” [전문]
연예

한혜연, 44kg 인생 최저 몸무게 인증...입는 옷마다 '헐렁핏' 완성

M
관리자
조회수 234
추천 0
2025.11.10
한혜연, 44kg 인생 최저 몸무게 인증...입는 옷마다 '헐렁핏' 완성
연예

공효진 또 임신설… '볼록한 배' 가렸다고?’ 비교해보니 [핫피플]

M
관리자
조회수 239
추천 0
2025.11.10
공효진 또 임신설… '볼록한 배' 가렸다고?’ 비교해보니 [핫피플]
연예

15.2% 시청률에도 '조기 종영'했는데…"부담보다 기대 커, '천변' 뛰어넘고파" ('키괜')

M
관리자
조회수 243
추천 0
2025.11.10
15.2% 시청률에도 '조기 종영'했는데…"부담보다 기대 커, '천변' 뛰어넘고파" ('키괜')
연예

'녹내장 투병' 김지영,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었다 "엄청 도망다녔는데…"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16
추천 0
2025.11.10
'녹내장 투병' 김지영,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었다 "엄청 도망다녔는데…" [엑's 이슈]
연예

김고은, 귀찮다며 '약속 20분전' 파투내려는 안은진에 일침 "이건 아니지 않니"

M
관리자
조회수 248
추천 0
2025.11.10
김고은, 귀찮다며 '약속 20분전' 파투내려는 안은진에 일침 "이건 아니지 않니"
8 9 10 11 12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