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김현수는 두산, 박해민은 KT’ 우승팀 LG, 최악 상황이다, 왜 FA 한 명도 장담하지 못할까

M
관리자
2025.11.19 추천 0 조회수 121 댓글 0

‘김현수는 두산, 박해민은 KT’ 우승팀 LG, 최악 상황이다, 왜 FA 한 명도 장담하지 못할까

 
28ef4758090741c57f44a4f2462f0a7f_1763525507_5193.pn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FA 시장이 드디어 공식 계약이 발표됐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오전 FA 내야수 박찬호를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액 28억, 인센티브 2억)에 영입했다. 이어 오후에는 FA 외야수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액 8억, 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큰 손’이 될 거라는 두산이 하루에 2건의 FA 계약으로 100억원 가까이 베팅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FA 시작이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는 FA 협상이 불안하다. LG는 팀내 FA 김현수와 박해민을 모두 붙잡고자 하는데, 두 선수 모두 다른 구단과 경쟁 구도다. 샐러리캡(경쟁균형세) 제한으로 LG는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해, 자칫하면 두 선수 모두 놓칠 수도 있다. 

 
LG는 18일 박해민과 첫 협상을 가졌다. 에이전트가 없는 박해민이 직접 협상에 나서, 차명석 LG 단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LG는 박해민에게 제시안을 건넸지만, 확답은 없었다.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이 구단에 감사하고 남고 싶은데, 다른 팀을 알아보고, 제안을 들어보고 싶다더라. 얼마든지 그렇게 하고, 들어보고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FA가 여러 구단의 제안을 들어보는 것은 당연하다. 경쟁이 붙으면 몸값은 올라간다. 박해민에 관심있는 구단이 있다. KT 위즈가 박해민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T는 올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안현민을 제외하곤 확실한 외야수가 없다. 중견수 배정대가 부진, 외야 뎁스가 약해졌다. 

 
28ef4758090741c57f44a4f2462f0a7f_1763525521_4792.png
28ef4758090741c57f44a4f2462f0a7f_1763525522_5627.png
 
LG는 김현수에게 3년 30억원대 계약을 제안했다. 김현수의 결정만 남았다. 차명석 단장은 "선수측이 결정해서 연락 준다고 했다.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김현수는 두산, KT와 연결돼 있다. 이번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두산은 외부 FA 영입을 박찬호에 그치지 않고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2006년에 두산에 입단해 2015년까지 뛴 김현수를 다시 데려와서 공격력을 보강하고, 라커룸 리더십까지 기대할 수 있다. 

 
KT는 박찬호 영입전에 나섰지만, 두산에 밀렸다. 모처럼 모기업으로부터 FA 영입 자금을 크게 지원받은 KT는 박해민은 물론 김현수에게도 모두 적극적이다. 박찬호를 놓치면서 박해민, 김현수의 동시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만약 두산이 박찬호에 이어 김현수까지 대형 계약으로 영입한다면, 박찬호에 이어 김현수마저 놓치는 KT가 박해민은 반드시 영입하려 한다면 LG는 베팅 전쟁에서 밀릴 수 있다. 

 
LG는 지난해 샐러리캡 상한선을 초과해, 10개 구단 최초로 제재금(야구발전기금) 14억원을 납부했다. 지난 2년간 오지환, 임찬규, 장현식의 FA 영입과 내년 예비 FA 박동원, 홍창기의 계약까지 고려해야 한다. 매년 쓸 수 있는 한도가 제한적이다. 이러다가 김현수와 박해민 모두 놓칠 위기다. 

 
28ef4758090741c57f44a4f2462f0a7f_1763525537_2142.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원슈타인, 여자친구 깜짝 공개…"나 없었으면 선생님 됐을텐데"

M
관리자
조회수 406
추천 0
2025.10.28
원슈타인, 여자친구 깜짝 공개…"나 없었으면 선생님 됐을텐데"
연예

카이스트에 로펌 다니는 '박보검 닮은 꼴' 실존..이승철, '사위' 전격 공개 [미우새][★밤TV]

M
관리자
조회수 405
추천 0
2025.10.28
카이스트에 로펌 다니는 '박보검 닮은 꼴' 실존..이승철, '사위' 전격 공개 [미우새][★밤TV]
연예

‘40억 건물 매각’ 윤민수, 새집=4층家였다.."연예인 걱정NO" 반응 ('미우새')

M
관리자
조회수 376
추천 0
2025.10.28
‘40억 건물 매각’ 윤민수, 새집=4층家였다.."연예인 걱정NO" 반응 ('미우새')
연예

황신혜, 토일드라마 꿰찬 딸 이진이에 “사랑스러워요” 응원

M
관리자
조회수 394
추천 0
2025.10.28
황신혜, 토일드라마 꿰찬 딸 이진이에 “사랑스러워요” 응원
연예

이승철, 윤민수 母 향한 현실 조언 “결혼 한두 번 해야 진짜 인연 알아요”

M
관리자
조회수 369
추천 0
2025.10.28
이승철, 윤민수 母 향한 현실 조언 “결혼 한두 번 해야 진짜 인연 알아요”
연예

'58세' 성동일, 어려졌다 "두 달간 10kg 감량, 진짜 자기관리" (바달집)

M
관리자
조회수 352
추천 0
2025.10.28
'58세' 성동일, 어려졌다 "두 달간 10kg 감량, 진짜 자기관리" (바달집)
연예

강민경, 고졸이었다 "경희대에서 잘려, 열심히 다녔는데 씁쓸"

M
관리자
조회수 364
추천 0
2025.10.28
강민경, 고졸이었다 "경희대에서 잘려, 열심히 다녔는데 씁쓸"
연예

박나래, 뭘 샀길래… "반품하라"는 제작진 반응

M
관리자
조회수 403
추천 0
2025.10.28
박나래, 뭘 샀길래… "반품하라"는 제작진 반응
연예

'47세' 전현무, 방송 사상 최초 일냈다…"심각성 모르고 있었어" ('사당귀')

M
관리자
조회수 426
추천 0
2025.10.27
'47세' 전현무, 방송 사상 최초 일냈다…"심각성 모르고 있었어" ('사당귀')
연예

[단독] '5월 사망' 故신성훈 감독, 무연고 장례…현영 "마음 아프다" 애도 (인터뷰 종합)

M
관리자
조회수 417
추천 0
2025.10.27
[단독] '5월 사망' 故신성훈 감독, 무연고 장례…현영 "마음 아프다" 애도 (인터뷰 종합)
연예

'태양의 후예 인연' 송중기, 깜짝 게스트 등장에 화들짝…'주인공은 김지원' [MD픽]

M
관리자
조회수 472
추천 0
2025.10.27
'태양의 후예 인연' 송중기, 깜짝 게스트 등장에 화들짝…'주인공은 김지원' [MD픽]
연예

헤이지니 "어린이집 선생님이 '어머니 반칙'이라고..예의 없었다"

M
관리자
조회수 371
추천 0
2025.10.27
헤이지니 "어린이집 선생님이 '어머니 반칙'이라고..예의 없었다"
연예

박수홍, 13년 지킨 ‘동치미’ 떠나고 ‘슈돌’도 하차 ♥김다예 출산 1년만 겹악재

M
관리자
조회수 434
추천 0
2025.10.27
박수홍, 13년 지킨 ‘동치미’ 떠나고 ‘슈돌’도 하차 ♥김다예 출산 1년만 겹악재
연예

무속인 母 이수근, 엄지윤 이상행동에 경고 “네가 내는 소리 아냐”(아형)[결정적장면]

M
관리자
조회수 365
추천 0
2025.10.27
무속인 母 이수근, 엄지윤 이상행동에 경고 “네가 내는 소리 아냐”(아형)[결정적장면]
연예

'마이큐♥' 김나영의 일요일, 화장 안 해도 그냥 예쁘네···역시 신혼이야

M
관리자
조회수 422
추천 0
2025.10.27
'마이큐♥' 김나영의 일요일, 화장 안 해도 그냥 예쁘네···역시 신혼이야
19 20 21 22 2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