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충격’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고 커리어 박살, 이대로면 월드컵 못 간다…리버풀 시절 백업에 자리 내줘
‘대충격’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고 커리어 박살, 이대로면 월드컵 못 간다…리버풀 시절 백업에 자리 내줘
투헬 감독은 17일(한국 시각) 알바니아와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현지 취재진 앞에 선 그는 라이트백 포지션에 관한 질문을 받자, “자렐을 신뢰한다. 그는 재능이 있는 데다, 몸싸움, 신체 능력, 빌드업 등 다양한 강점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투헬 감독은 “리버풀에서 라이트백으로 뛰었던 자렐을 보고 항상 시험하고 싶었다. 그는 레버쿠젠 경기는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유로 대회부터 꾸준히 나서고 있다”라며 “그렇기에 현재는 자렐이 트렌트보다 앞서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여러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 콴사 역시 그중 한 명이다. 콴사는 17일 알바니아전을 통해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주로 센터백으로 나서는 콴사지만, 투헬 감독은 그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했다.
콴사는 알바니아 공격수들을 잘 막아 세웠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콴사에게 평점 7.7점을 매겼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콴사는 패스 성공 69회(성공률 96%), 슈팅 1회, 태클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했다. 콴사의 이런 활약은 잉글랜드 라이트백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이 자리에는 리스 제임스(첼시), 제드 스펜스(토트넘), 에즈리 콘사(아스톤 빌라), 알렉산더아놀드 등이 있다. 콴사의 활약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알렉산더아놀드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달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교롭게도 콴사와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레버쿠젠 이적 후 주전으로 도약한 콴사와 다르게,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커리어가 꼬였다. 그는 사비 알론소 감독 전술과 맞지 않는 데다, 부상까지 겹쳐 경쟁에서 밀렸다. 이런 상황은 잉글랜드 대표팀 내 입지에도 영향을 미쳤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남은 시즌 안에 반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북중미 월드컵 승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 되어 당당하게 안필드를 떠난 그였지만, 이제는 어디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한 계륵이 됐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하락세 접어든 손흥민 이젠 녹슬었다, 더는 핵심 선수 아냐” 혹평할 땐 언제고…MLS서 8경기 8골·3도움 맹활약 펼치자 토트넘 팬들 불만 폭주 “왜 내보냈어”
M
관리자
조회수
592
추천 0
2025.09.30
스포츠
'라스트 댄스? 아직이야' 명불허전! 불혹에도 클래스는 여전...모드리치, 나폴리전서 맹활약
M
관리자
조회수
603
추천 0
2025.09.30
스포츠
'애틀랜타 합류 후 최악' 찬스마다 만루삼진+병살타, 김하성 피츠버그전 4타수 무안타 부진
M
관리자
조회수
591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야구 천재 맞네! 풀타임 첫 시즌에 'ML 전체 3위'라니...亞 전설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 한 이정후
M
관리자
조회수
536
추천 0
2025.09.28
스포츠
'1위 확정' 로버츠 감독 드디어 김혜성 생각났나…18일 만의 선발 출전 '5번 유격수'
M
관리자
조회수
566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이정후, 착각할 걸 착각해야지' 별 희한한 실책에 감독도 어이없어 해...아웃카운트 착각해 투아웃에 공 관중석으로 던져
M
관리자
조회수
552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충격 실화, 이정후는 MLB 톱3다…3루타→단타→단타로 3안타, 13경기 만에 3안타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503
추천 0
2025.09.28
스포츠
161km '불펜' 사사키는 강력하다. 60홈런 MVP 후보 롤리에 3구 삼진[ML리뷰]
M
관리자
조회수
547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시카고 크로-암스트롱, 30홈런-35도루로 '30-30클럽' 가입...올 시즌 6번째, MLB 역대 최다
M
관리자
조회수
573
추천 0
2025.09.28
스포츠
"부진·최악의 성적·스피드 감소" 손흥민, 토트넘서 최후, '충격 악평' 들었다!→"북런던 떠난 시점 적절"...그러면서도 'MLS 행보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567
추천 0
2025.09.28
스포츠
'韓축구 역대급 뒷목' 독일 언론, 또 '괴물 수비' 김민재 입지 흔든다! "미래 불투명·매각 가능성·대체자"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497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속보] 오피셜 ‘공식발표’ 6시간 만에 ‘감독 경질+선임’ 모두 진행, 웨스트햄 “새 사령탑 누누 감독 선임”
M
관리자
조회수
526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슈퍼팀 대굴욕' 리버풀 첫 패! 살라·이삭·비르츠 모두 침묵→98분 결승골 먹혔다... 팰리스 원정 1-2 패배
M
관리자
조회수
593
추천 0
2025.09.28
스포츠
"아모림, 넌 내일 아침에 경질 될거야"…조롱 응원가 터졌다! 맨유, 브렌트포드 원정 1-3 완패→벌써 3패+13위 [EPL 리뷰]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09.28
스포츠
'노팅엄 포스텍 선임 후회하게 해줄게' 누누 감독, 2주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성공
M
관리자
조회수
580
추천 0
202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