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린가드 얼굴에 주먹질+살인태클’ 뻔뻔한 장린펑…中팬들도 “중국축구의 망신” 손절

M
관리자
2025.11.27 추천 0 조회수 129 댓글 0

‘린가드 얼굴에 주먹질+살인태클’ 뻔뻔한 장린펑…中팬들도 “중국축구의 망신” 손절

 

632099c970b6bac2fbd71c3c29ed3a97_1764213711_058.png
 

[OSEN=서정환 기자] 제시 린가드(33, 서울)에게 추태를 부린 중국선수가 자국에서도 뭇매를 맞고 있다. 

 

FC서울은 25일 중국 상하이 푸동풋볼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스 5라운드에서 린가드의 멀티골이 터져 상하이 하이강을 3-1로 대파했다. 2승2무1패, 승점 8점의 서울은 동부 3위로 뛰어올랐다. 1무 4패의 상하이는 최하위 12등이다. 

 

린가드가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비긴 뒤 후반부터 린가드가 폭발했다. 후반 3분 린가드가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갈랐다. 서울이 1-0 리드를 잡았다. 

 

린가드는 서울이 터트린 세 골에 직접 관여했다. 1-1 상황인 후반 16분 린가드가 좌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루카스가 머리로 받아 넣엇다.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하면서 그대로 골이 됐다. 서울이 원정에서 귀중한 골을 뽑아 2-1로 달아났다. 

 

린가드가 직접 승부를 끝냈다. 후반 32분 골문으로 쇄도한 린가드가 황도윤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멀티골을 폭발시킨 린가드의 대활약으로 서울이 3-1로 앞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패배를 직감한 중국은 ‘린가드 죽이기’에 나섰다. 후반 40분 상하이 주장이자 중앙수비수 장린펑이 린가드에게 깊은 태클을 들어갔다. 누가봐도 공과 상관없이 깊은 태클이라 부상이 우려됐다. 

 

화가 난 린가드가 장린펑에게 달려들어 충돌했다. 장린펑은 한 술 더떠 린가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밀쳤다. 명백한 폭력행위라 퇴장감이었다. 그런데 주심은 린가드와 장린펑에게 모두 옐로카드를 줬다. 

 

린가드도 흥분했지만 명백한 피해자였다. 두 선수는 화해하고 경기를 재개했다. 이밖에도 중국은 태클을 들어간 황도윤의 다리를 밟는 등 승부와 무관한 더티플레이로 일관했다. 

 

경기 후 장린펑은 자국에서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소후닷컴’은 장린펑에 대해 “부끄럽다”고 말한 중국팬들의 화난 여론을 소개했다. 

 

중국 팬들은 “상하이는 정말 중국축구의 망신이다”, “우승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작년부터 아챔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망신만 당하고 있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부끄러운 팀이다”, “중국인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굴욕을 안겼다”면서 직격했다. /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이동국 딸 설아라고?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12세의 성숙미

M
관리자
조회수 398
추천 0
2025.11.11
이동국 딸 설아라고?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12세의 성숙미
연예

'얼굴 피어싱 17개' 김지선 子, 안타까운 고백 "사회공포증 심해, 편견 갖지 말길" [전문]

M
관리자
조회수 379
추천 0
2025.11.11
'얼굴 피어싱 17개' 김지선 子, 안타까운 고백 "사회공포증 심해, 편견 갖지 말길" [전문]
스포츠

'이파니 딸' 서이브, 11살에 '마라탕후루'로 초대박.."수익 부모님이 관리"(원마이크)

M
관리자
조회수 375
추천 0
2025.11.11
'이파니 딸' 서이브, 11살에 '마라탕후루'로 초대박.."수익 부모님이 관리"(원마이크)
연예

[단독]끝내 합의는 없었다..'최강야구'vs'불꽃야구', 결국 조정불성립

M
관리자
조회수 410
추천 0
2025.11.11
[단독]끝내 합의는 없었다..'최강야구'vs'불꽃야구', 결국 조정불성립
연예

故 유동숙, 신종플루 확진 후 사망..오늘(11일) 15주기

M
관리자
조회수 381
추천 0
2025.11.11
故 유동숙, 신종플루 확진 후 사망..오늘(11일) 15주기
연예

박미선, 폐렴인 줄 알았는데… “유방암 치료 중 죽고 싶었다, 아팠던 것도 감사”

M
관리자
조회수 384
추천 0
2025.11.11
박미선, 폐렴인 줄 알았는데… “유방암 치료 중 죽고 싶었다, 아팠던 것도 감사”
연예

송종국·박연수 이혼 10년 만에…'프로골퍼' 송지아·'우승' 송지욱 '겹경사'

M
관리자
조회수 392
추천 0
2025.11.11
송종국·박연수 이혼 10년 만에…'프로골퍼' 송지아·'우승' 송지욱 '겹경사'
사건

[금융사기] 광주지법, 금융사기 하수인들에 징역형 선고

M
관리자
조회수 439
추천 0
2025.11.11
[금융사기] 광주지법, 금융사기 하수인들에 징역형 선고
연예

[투자사기] 100억대 투자사기 조직 140명 검거…조폭 포함

M
관리자
조회수 449
추천 0
2025.11.11
[투자사기] 100억대 투자사기 조직 140명 검거…조폭 포함
사건

[보이스피싱] 태국 ‘룽거컴퍼니’ 조직원 2명에 징역 30년 구형

M
관리자
조회수 450
추천 0
2025.11.11
[보이스피싱] 태국 ‘룽거컴퍼니’ 조직원 2명에 징역 30년 구형
사건

[자금세탁] 해외 범죄조직에 1조5천억 세탁 도운 대포통장 유통조직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452
추천 0
2025.11.11
[자금세탁] 해외 범죄조직에 1조5천억 세탁 도운 대포통장 유통조직 검거
스포츠

"FA 박찬호 최소 80억부터 시작가" 마침내 대박 터트릴까, '총액 +100억' 쏟아붓는 구단 나온다면 충분하다

M
관리자
조회수 437
추천 0
2025.11.11
"FA 박찬호 최소 80억부터 시작가" 마침내 대박 터트릴까, '총액 +100억' 쏟아붓는 구단 나온다면 충분하다
스포츠

427세이브 오승환도, 한화 레전드도 갸우뚱…왜 김서현은 21구 모두 직구만 던졌나, 류지현 “일본전에도 던진다”

M
관리자
조회수 427
추천 0
2025.11.11
427세이브 오승환도, 한화 레전드도 갸우뚱…왜 김서현은 21구 모두 직구만 던졌나, 류지현 “일본전에도 던진다”
스포츠

메시, 4년 만에 바르셀로나 깜짝 복귀! '오피셜' 공식발표…경기장 인증샷 '찰칵'→"못다한 작별인사 꼭 하겠다"

M
관리자
조회수 498
추천 0
2025.11.11
메시, 4년 만에 바르셀로나 깜짝 복귀! '오피셜' 공식발표…경기장 인증샷 '찰칵'→"못다한 작별인사 꼭 하겠다"
스포츠

WS 재패한 야마모토도 명함 못 내민다…ERA 1.97·216K '21세기 최고 투수' 스킨스, "사이영상 사실상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1.11
WS 재패한 야마모토도 명함 못 내민다…ERA 1.97·216K '21세기 최고 투수' 스킨스, "사이영상 사실상 확정"
39 40 41 42 4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