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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 피소’ 숙행과 키스한 유부남 입 열었다 “동거 사실아냐‥마녀사냥”(연예뒤통령)
‘상간 피소’ 숙행과 키스한 유부남 입 열었다 “동거 사실아냐‥마녀사냥”(연예뒤통령)

1월 1일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숙행 유부남 심경 토로 "동거? 엘리베이터 키스는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숙행은 지난해 12월 29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유부남과 동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40대 가정주부 A씨는 남편과 숙행이 입을 맞추는 CCTV 영상을 방송사에 제보했고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다음 날 숙행은 SNS을 통해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출연 중이던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3' 자진 하차 소식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숙행 유부남과의 인터뷰가 담겼다. 숙행과 동갑인 1979년생으로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는 유부남은 2004년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들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먼저 유부남은 숙행과 첫 만남과 관련, 지난해 10년 이상 알고 지내던 숙행 절친과 캠핑 관련 사업을 하려고 의논하던 중 캠핑을 좋아하는 숙행과 마케팅 측면에서 얘기를 하려 했고, 우연한 식사 자리에서 2024년 8~9월 숙행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유부남은 "식사 자리하고 헤어지고 번호 교환했다. 숙행이 본인 이름으로 떡갈비를 판다. 내가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니까 직원들 선물로 떡갈비를 구매하게 되면서 연락을 하다가 몇 주에 한번 정도 안부 묻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12월 정도 한 번 저녁 자리를 했고 숙행을 본격적으로 보게 된 건 1월이었다. 1월 부산 출장을 같이 간 적이 있다. 내가 회사 대표인데 그 친구 매니저가 현재도 병원에 있다. 그러다보니 숙행이 행사를 다닐 때 동행할 친구가 없다. 내가 호기심에 시간도 되니까 내가 (매니저 일을) 해볼게 하면서 출장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부남은 "아내가 그 사실을 알고 숙행과 교제를 이미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때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당시 정식으로 교제하진 않았다는 유부남은 "우리 만남을 갖자고 한 적은 없고 부부관계가 안 좋다보니 2월 초 별거를 해 집을 따로 얻어 나왔다. 근데 결혼을 2004년 해 어린 나이부터 한 번도 혼자 자취를 하거나 그런 적이 없어서 가전, 가구, 밥 이런걸 전혀 모르니 숙행한테 요청했다. 연예인이니까 싸게 살 수 없냐 해서 가구점도 소개시켜주고 필요한 반찬도 주고 그렇게 한 거다"고 이야기했다.
논란이 된 키스 장면이 담긴 CCTV는 지난해 5월~7월 사이로 추정됐다. 유부남은 "내가 먼저 이야기를 했다. 상황이 안 좋으니까 내가 별거를 했다는 건 정상적이지 않다는 걸 알 거 아니냐. 깊게 얘기 안하다가 4월 9일 콘서트 직전 내 마음을 표현했다. 난 상황이 이렇고 이혼을 전제로 나와있다. 당장 서류 도장을 찍고 정리를 하고 싶었는데 와이프는 첫째가 수능을 앞두고 있어 이런 중요한 시기에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 해서 수능 때까지는 기다리자 했다. 그렇게 해서 별거하고 그렇게 되는지 알았다. 그런 수순으로 숙행한테 이혼 준비중이고 사실은 마무리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얘기한 거다. 숙행은 처음엔 겁을 많이 냈다. 연예인인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아내한테 전화오면 무서워 도망다녔고, 나중에는 익숙해지니까 내가 유부남이란 걸 잊고 안일했던 것 같다. 결정적인 건 3월 아내가 '내 남편 돌려줘'라고 한 적이 있다. 나도 되게 황당했다. 이미 이혼을 전제로 별거를 하고 있는데 왜 남편을 돌려달라는 얘기를 하냐고. 사실 정식으로 교제한 것도 아니었다. 마음은 나 혼자 있었던 거다. 콘서트 시점에 얘기를 한 건데 그렇게 전화가 온 거다. 그리고나서 아내가 문자를 보낸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숙행한테 문자를 차단하라 했다. 숙행은 나한테 계속 확인을 했다. 여러 번 확인했다. 숙행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다는 게 나로 인해 모든 게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위자료와 재산분할 협의를 여러 번 했을 정도로 이미 수년 전부터 부부관계가 파탄났다는 유부남은 아내가 숙행과의 문제를 공론화시킨 이유에 대해 묻자 "개인적 소견인데 타깃이 필요했던 것 같다. 원망의 타깃. 그리고 연예인이지 않나. 너무 공격하지 좋지 않냐. 사실 난 여자 문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번에도 있었는데 그걸 가지고 자기가 '그때 당시 공격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복수다'라는 표현을 내게 쓴다. '숙행은 공인이기 때문에 조금만 언론에 뭘 흘려도 얘는 죽는다' 그런 표현을 내게 썼다"고 답했다.
유부남은 연인 사이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숙행과의 동거설을 부인했다. 유부남은 "같이 산 적이 없다. 숙행은 논현동에 자기 동생과 살고 있는 더 큰 좋은 집이 있다. 난 18평짜리 집에 살았는데 굳이 여기 와서 살 일이 없다. 내가 혼자 사는 집에 왔다갔다는 많이 했다. 동거 자체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인데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목격되다 보니 한 집에 살았다고 단정을 지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주위 의식은 했다. 굉장히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입주민 아니면 들어올 수가 없고 당연히 사람이 없을 때 스킨십을 했는데 내가 그 집에 거주하니까 법원에다가 증거보전 신청을 해서 CCTV 분량을 확보한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부남은 숙행 역시 자신에게 속은 피해자란 사실을 강조했다. 앞서 숙행이 유부남의 결혼생활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관계를 중단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부남은 "유부남을 만난 사실 자체가 변하는 건 아니지만 이 과정 모든 것들은 어쨌든 숙행이 피해자인 것"이라고 밝혔다. 유부남은 "내가 계속 설득을 했다. '난 진짜 끝난 거야. 정상적인 부부가 어떻게 별거를 하고 살 수 있어? 아내는 내가 어디 살고 있는지 아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 않냐'라고 내가 계속 설득한 거다. 숙행은 '자녀 수능 때까지 기다리는 것 맞지?' 계속 그렇게 한 거다. 아내가 '증거 다 모았으니 기대해. 죽여버릴 거야'라고 한 적이 있다. 그때 사진을 갖고 내용증명이 날아왔다. 그러면서 숙행이 놀란 거다. '나 이런 식으로 하면 연예인 생활 끝난 거다. 네가 책임질 거냐'고 했다. 그래서 '너한테 미안하니까 와이프한테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그 집에 다시 들어가겠다' 해서 별거를 끝내고 지금 한 집에 다시 들어왔다"고 전했다.
다만 숙행과의 관계는 아직 완벽하게 정리된 건 아니었다. 유부남은 "연락은 그 이후로도 종종 했다. 연인 관계로서가 아니라 소속사가 없고 매니저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가 그 회사 행정 업무를 했다. 세무적인 문제를 내가 처리하다 보니 이것 관련해서 업무는 내가 봐주고 있고 이걸 대신해줄 수 있는 친구가 없다. 숙행이 돈을 잘 벌어서 소속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조차도 아내가 문제 삼으니 그것조차 거의 안하고 있다. 끊을 수는 없다. 하다못해 통장도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숙행이 아내와의 통화에서 남편을 공격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선 "내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 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고 했다. '현역가왕3' 열심히 녹화했는데 그것 때문에 문제가 되면 소송 나한테 다 해라. 그럼 내가 갚아야지 했다. 근데 마치 숙행이 피해자인 척 나를 공격하는 것처럼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안에서는 숙행도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 유부남은 "그 부분에 대해선 할 말은 없다. 그 부분은 잘못을 인정한다는 거고 어차피 재판에서도 그 부분은 인정 받을 수밖에 없다. 나머지 동거 이런 부분들 공격하는 것들에 대한 부풀린 오해가 너무 심하다보니 마치 숙행을 마녀사냥하는 게 아니냐"라며 숙행을 감쌌다.
유부남에 따르면 숙행과 교제 시기는 지난해 4월경이지만 아내는 지난해 12월부터라고 오해하고 있다. 유부남은 "서류상으로만 정리가 안 됐을 뿐 곧 깨진다는 인지를 하고 만났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는 어떤 상황일까. 유부남 자신은 이혼소송을 원하는 반면, 아내는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유부남은 "숙행 나락가고 내 회사 잘되는 게 아내가 바라는 거다. 난 와이프와 애들을 공격하고 싶지 않다. '사건반장' 이후 아내는 '잘 봐. 너 이제 나락 갈거야' 웃으면서 그랬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부남은 숙행에게 "나한테 모든 책임을 돌렸으면 좋겠고 숙행이 금전적으로 피해를 본다면 내가 어떻게해서든 보상을 해야할 부분이고 일단 너무 상처를 받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유부남을 만난 사실 자체는 평생 사죄해야할 부분이지만 이 모든 게 어쨌든 내 말만 믿고 속아서 결론적으로 이렇게 된 거고 오해가 생겼다. 이 친구는 남한테 티끌만큼 피해 주는 것도 마음 아파서 못 하는 사람이다. 대국민적으로 너무 잘못된 여자로 낙인되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며 미안함을 표했고, 아내에게는 "원만하게 이혼하고 싶다. 최초 약속한 게 그 친구가 살아가는데 불편함 없도록 최대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사실 원망스럽고 화가 나고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그건 그거고 아이들테도 미안하고 모든게 서로 원망하고 그렇게 안하고 원만하게 잘 협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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