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와 미쳤다’ 두산 하루에만 96억 썼는데 끝 아니다? 김현수 쟁탈전도 최후 승자 되나 "외부 FA 시장 철수 NO"

M
관리자
2025.11.19 추천 0 조회수 178 댓글 0

‘와 미쳤다’ 두산 하루에만 96억 썼는데 끝 아니다? 김현수 쟁탈전도 최후 승자 되나 "외부 FA 시장 철수 NO"

 
3c86c0414796f14a65f0a9b5fc08434f_1763524722_2875.jpg
3c86c0414796f14a65f0a9b5fc08434f_1763524723_0324.jpg
 
[OSEN=이후광 기자] 하루에만 96억 원을 썼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외부 FA 시장 철수가 아닌 잔류를 선언한 두산 베어스가 김현수 영입전 또한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두산은 18일 하루에만 두 건의 프로야구 FA 계약을 성사시켰다. 스토브리그 개장 후 일주일이 넘도록 FA 소식이 잠잠했던 가운데 두산이 이날 오전 FA 시장 최대어인 박찬호를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 28억, 인센티브 2억)에 품으며 FA 1호 계약을 발표했고, 뒤이어 오후 도루왕 출신 내부 FA 조수행을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 8억, 인센티브 2억)에 붙잡았다. 

 
두 선수 모두 파격적인 계약 규모가 눈길을 끈다. 박찬호는 계약 총액 80억 원 가운데 78억 원, 조수행은 16억 원 중 14억 원이 보장 금액이다. 하루에만 총액 96억 원을 투자했고, 이 가운데 92억 원이 온전히 선수의 몫이다. 그야말로 광폭 행보가 아닐 수 없다. 

 
더 놀라운 건 두산의 통 큰 투자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총액 96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쏟아 부었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 두산 관계자는 18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외부 FA 시장에 계속 남아 영입 가능한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내부 FA도 협상 과정에 있다”라고 외부 FA 시장 잔류를 선언했다. 

 
두산의 두 번째 외부 FA 타깃은 김현수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 육성선수로 입단해 2015년까지 베어스 왕조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LG 트윈스로 이적해 트윈스 왕조 구축에도 큰 힘을 보탰다. 

 
3c86c0414796f14a65f0a9b5fc08434f_1763524747_1012.jpg
 
37세 김현수는 예비 FA 시즌인 올해 정규시즌에서 140경기 타율 2할9푼8리 12홈런 90타점 66득점 OPS .806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고, 한국시리즈 5경기 타율 5할2푼9리 1홈런 8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시리즈 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 또한 박찬호와 마찬가지로 원소속팀 LG를 비롯해 두산, KT 등 복수 구단이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두산 또한 두 번째 외부 FA 영입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의 큰 손을 자처한 두산이 또 한 번 영입전 최후의 승자로 거듭나 김현수의 컴백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영하, 최원준 등 내부 FA와 협상도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다. 

 
3c86c0414796f14a65f0a9b5fc08434f_1763524767_0642.jpe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김수현 소속사, 최현욱 시구 논란에 공식입장 "책임감 느껴" [전문]

M
관리자
조회수 471
추천 0
2025.10.14
김수현 소속사, 최현욱 시구 논란에 공식입장 "책임감 느껴" [전문]
연예

[종합] '아내와 별거' 조우진, 알고보니 비혼주의였다…"연애 때도 결혼 생각 없다고" ('미우새')

M
관리자
조회수 494
추천 0
2025.10.14
[종합] '아내와 별거' 조우진, 알고보니 비혼주의였다…"연애 때도 결혼 생각 없다고" ('미우새')
연예

아역배우 출신 이재응, 직장인 된 근황…'좋알람' 이후 활동 중단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75
추천 0
2025.10.14
아역배우 출신 이재응, 직장인 된 근황…'좋알람' 이후 활동 중단 [엑's 이슈]
연예

권유리, 사촌 결혼식에 이렇게 참석했나…수영 "우리 엄마 신혼여행 보는 줄"

M
관리자
조회수 495
추천 0
2025.10.14
권유리, 사촌 결혼식에 이렇게 참석했나…수영 "우리 엄마 신혼여행 보는 줄"
스포츠

'슈퍼팀' LA 다저스, '초대형 악재' 발생! '최강' 필리스 꺾었더니, 다음 상대가 하필 0승 6패 천적이라니...! 산 넘어 산, PS 행보 험난

M
관리자
조회수 511
추천 0
2025.10.13
'슈퍼팀' LA 다저스, '초대형 악재' 발생! '최강' 필리스 꺾었더니, 다음 상대가 하필 0승 6패 천적이라니...! 산 넘어 산, PS 행보 험난
스포츠

'이럴수가' 김혜성 NLCS 탈락 위기라니…美 매체 "야수 한 명 줄인다"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519
추천 0
2025.10.13
'이럴수가' 김혜성 NLCS 탈락 위기라니…美 매체 "야수 한 명 줄인다" 예고
스포츠

충격적 엔딩, 라커룸에서 맥주를 마시다니…필라델피아 황금 멤버 공중분해 위기 "다신 못 모인다"

M
관리자
조회수 492
추천 0
2025.10.13
충격적 엔딩, 라커룸에서 맥주를 마시다니…필라델피아 황금 멤버 공중분해 위기 "다신 못 모인다"
스포츠

“이런 경기력으로는 우승 못해” 로버츠 감독, 오타니에 따끔한 일침

M
관리자
조회수 481
추천 0
2025.10.13
“이런 경기력으로는 우승 못해” 로버츠 감독, 오타니에 따끔한 일침
스포츠

로버츠 결단 내렸다, NLCS서 야수 1명 제외 결정→김혜성은 "논의 대상"…28세 경쟁자 제칠 수 있나

M
관리자
조회수 482
추천 0
2025.10.13
로버츠 결단 내렸다, NLCS서 야수 1명 제외 결정→김혜성은 "논의 대상"…28세 경쟁자 제칠 수 있나
스포츠

"이정후처럼 상위 5%가 됐다" 7200억 천재타자가 더 무서워진 이유, 이래서 32년 만에 WS 우승도 바라본다

M
관리자
조회수 478
추천 0
2025.10.13
"이정후처럼 상위 5%가 됐다" 7200억 천재타자가 더 무서워진 이유, 이래서 32년 만에 WS 우승도 바라본다
스포츠

에인절스 최악의 ‘먹튀’ 푸홀스, 사령탑으로 컴백한다?

M
관리자
조회수 507
추천 0
2025.10.13
에인절스 최악의 ‘먹튀’ 푸홀스, 사령탑으로 컴백한다?
스포츠

이강인 ‘970억+연봉 60억!’ VVVIP 대우 받고 ‘EPL 무대 입성’ 현실 되나 “에메리 AV 감독이 원한다, 5000마 파운드 장전”

M
관리자
조회수 489
추천 0
2025.10.13
이강인 ‘970억+연봉 60억!’ VVVIP 대우 받고 ‘EPL 무대 입성’ 현실 되나 “에메리 AV 감독이 원한다, 5000마 파운드 장전”
스포츠

4연승에도 착잡한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행 또 가시밭길… 죽음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화

M
관리자
조회수 546
추천 0
2025.10.13
4연승에도 착잡한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행 또 가시밭길… 죽음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화
스포츠

메시 막 나가네! 멋대로 대표팀 이탈→소속팀 경기 출전?…2G 1AS→'SON 파트너' 부앙가 제치고 MLS 득점 1위

M
관리자
조회수 519
추천 0
2025.10.13
메시 막 나가네! 멋대로 대표팀 이탈→소속팀 경기 출전?…2G 1AS→'SON 파트너' 부앙가 제치고 MLS 득점 1위
스포츠

"태양은 다시 뜨니깐" 케인, '절친 찬스' 썼다!… "겸손, 훌륭" 손흥민에게 영상 통화로 조언 "쏘니, 어린 시절의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M
관리자
조회수 498
추천 0
2025.10.13
"태양은 다시 뜨니깐" 케인, '절친 찬스' 썼다!… "겸손, 훌륭" 손흥민에게 영상 통화로 조언 "쏘니, 어린 시절의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70 71 72 73 7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