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충격 전망’ UFC 공식 괴물 탄생 임박…’승승승승승승’ 시시한 챔피언전 예상, ‘하빕 친구’ 마카체프 웰터급 벨트까지 두르나
‘충격 전망’ UFC 공식 괴물 탄생 임박…’승승승승승승’ 시시한 챔피언전 예상, ‘하빕 친구’ 마카체프 웰터급 벨트까지 두르나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공식 괴물’이 탄생할까. 라이트급(70.3㎏)에서 역사상 최초로 4차 방어에 성공한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가 웰터급(77.1㎏) 왕좌까지 노린다. 전문가들은 마카체프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14일(한국시간) 마카체프와 웰터급 현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의 UFC 322 메인이벤트 승부를 예측했다. 필진 6명 모두 마카체프의 승리를 점쳤다.
마카체프와 마달레나의 웰터급 타이틀전은 16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블러디 엘보우 필진 조던 엘리스는 “마카체프가 웰터급 데뷔전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그는 마달레나와 맞설 만큼 발기술이 능숙하다. 결국 테이크다운을 성공하고 서브미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나 코비 역시 “마카체프는 웰터급에 어울리는 모습이며 이 경기 결과는 극초반에 결정될 것”이라며 “그가 빠르게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면, 마달레나가 마카체프의 끊임없는 압박을 어떻게 버틸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마카체프가 더스틴 포이리에와 싸웠을 때, 지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새 체급에서는 이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비도 마카체프의 서브미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넷은 마카체프의 ‘판정승’을 전망했다.
크리스 데 산티아고는 “이번에는 체중 감량이 부담되지 않을 테니, UFC 322에서 우리가 본 적 없는 최고의 마카체프를 보게 될 것”이라며 “마달레나를 쉽게 제압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벨랄 무하마드가 마달레나와 경기에서 그랬던 것과는 달리 레슬링과 타격을 매끄럽게 혼용한다면 마카체프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카체프가 압도적인 레슬링, 그래플링을 앞세워 마달레나를 꺾고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두르리란 게 이들의 견해다. 한 체급 밑에서 올라온 마카체프의 체격은 문제가 되지 않으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마카체프가 라이트급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 때문에 한쪽으로 예상이 치우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레슬러와 타격가가 만나면 레슬러가 이기는 경우가 많아 더 그렇다.
마달레나는 ‘타격 전문가’다. 스탠딩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도 있지만, 마카체프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끌고 내려가면 승리 확률은 매우 떨어진다. 마달레나로서는 마카체프와의 그래플링 싸움을 피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의 팀 메이트인 마카체프는 웰터급까지 제패하면, UFC 역사상 두 체급을 석권한 11번째 파이터가 된다. 라이트급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뽐낸 하빕도 웰터급에 도전하진 않았다. 마카체프가 평정한 라이트급과 도전하는 웰터급의 한계 체중은 6.8㎏이나 차이 난다. 여느 두 체급을 석권하는 것보다 어려운 도전으로 꼽힌다.
김희웅 기자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HWANG, 미안해'...'1티어 매체 컨펌' 울버햄튼 '황희찬 은사' 복귀 협상 무산! "스스로 물러났다"
M
관리자
조회수
250
추천 0
2025.11.04
스포츠
결국 아버지 후광이었나… "NBA급 선수 아냐" 르브론 아들 브로니, 개막 6G 무득점 "핸들링·슈팅·수비 모두 미흡" 충격 혹평
M
관리자
조회수
300
추천 0
2025.11.04
스포츠
'선택과 집중?' LAL 초특급 듀오 동시에 빠진다! 전날 38분 뛴 돈치치-리브스→백투백 경기 결장
M
관리자
조회수
346
추천 0
2025.11.04
스포츠
"십자인대는 아니다" 쓰러진 에이스 불행 중 천만다행, 김효범 감독 "이대성 복귀 시점은..." [잠실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291
추천 0
2025.11.04
스포츠
"대반전!" '손흥민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 5670만 파운드, 토트넘 재영입 가능성…FC바르셀로나와 경쟁
M
관리자
조회수
282
추천 0
2025.11.04
스포츠
"죄송합니다" 英 BBC '공식발표' 토트넘 '감독 패싱 논란' 종결…토마스 프랭크 "판 더 펜→스펜스 사과, 실망했을 뿐"
M
관리자
조회수
350
추천 0
2025.11.04
스포츠
"김민재 유니폼 당장 불태우자" 나폴리 분노의 화형식, 또 다시 일어날까..."KIM 스승이 영입 원해" 하필 라이벌 구단 이적설
M
관리자
조회수
255
추천 0
2025.11.04
스포츠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M
관리자
조회수
286
추천 0
2025.11.04
스포츠
'1골-1도움' 트랜지션만으로 서부 4강행 이끈 손흥민...LAFC감독도 "전직 수비수로 SON은 막기 어려운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311
추천 0
2025.11.04
스포츠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3일) : 모란트 엠비드 트레이 영 아웃
M
관리자
조회수
297
추천 0
2025.11.03
스포츠
전반전까지 없었던 실책이 승부처에…전희철 감독 “주지 않았어야 했는데 정말 아쉬운 경기”
M
관리자
조회수
359
추천 0
2025.11.03
스포츠
"중원 재건 핵심" 맨유 '승부조작 의혹→ 눈물 뚝뚝→ 끝내 무죄' 브라질 대표 플레이메이커 정조준..."선수 측과 조기 접촉 가져"
M
관리자
조회수
317
추천 0
2025.11.03
스포츠
토트넘 7번? 손흥민 후계자는 무슨! 선배마저 "안토니 영입한 것 같은데? 혹평
M
관리자
조회수
288
추천 0
2025.11.03
스포츠
손흥민 10년 뛰어도 이런 대망신 없었는데!…'7번 후계자' 시몬스 충격적 치욕! 전반 7분 교체 투입→후반 28분 OUT+평점 3점 꼴찌
M
관리자
조회수
332
추천 0
2025.11.03
스포츠
"쟤는 왜 화가 난 거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난 '문제아' 교체 지시에 불만→팬들은 비판
M
관리자
조회수
322
추천 0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