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학폭’에 ‘불륜남’까지…키움의 '막장 행보'에 KBO리그 위신 추락[김대호의 야구생각]

M
관리자
2025.12.18 추천 0 조회수 432 댓글 0

‘학폭’에 ‘불륜남’까지…키움의 '막장 행보'에 KBO리그 위신 추락[김대호의 야구생각]

 

키움, 불륜에 낙태 의혹의 가나쿠보와 계약 발표

일본에서 사실상 매장된 선수, 연봉 인상시켜 영입 '논란' 자초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가끔 야구판을 달군다. 문제는 이슈의 종류다. 좋은 내용이 없다. ‘구단주 배임’ ‘이사회 의장 갑질’ ‘팬 사찰’ ‘구단 사유화’ ‘승부 조작’ ‘선수 팔이’, ‘학폭 선수 지명’ 등등. 이번엔 낯부끄러운 ‘불륜남’이 등장했다.
 
키움은 16일 아시아쿼터로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 출신의 가나쿠보 유토(26)와 연봉 13만 달러(1억9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가나쿠보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야쿠르트 1군에서 선발과 중간으로 활약한 우완 투수다. 통산 성적은 5승3패, 평균자책점 4.31이다. 2025시즌엔 1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71에 그쳤다. 일본에서 받은 연봉은 900만 엔(8600만 원)이었다.
 
야쿠르트는 가나쿠보를 9월 말 전격 방출했다. 일본의 한 매체가 가나쿠보의 ‘불륜과 낙태 강요 의혹’을 보도한 직후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나쿠보는 유부남인 사실을 숨긴 채 한 여성을 만나 임신을 시킨 뒤 낙태를 강요했다는 것이다. 가나쿠보는 이 여성이 임신 사실을 알리자 6만 엔을 주고 낙태를 종용했다고 보도했다. 야쿠르트는 이 보도가 나가자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가나쿠보를 잘랐다. 들어볼 필요도 없다는 판단이었다.
 
 
키움은 일본에서 사실상 매장된 가나쿠보에게 연봉을 대폭 올려주면서 영입했다. 키움의 얘기인 즉슨 "가나쿠보는 이 건으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징계나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 자체 조사 결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가나쿠보가 억울하게 ‘꽃뱀’에게 당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나쿠보의 ‘불륜’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제 한국 야구팬들은 본의 아니게 야구장에서 불륜남을 보게 됐다. ‘어린이에게 꿈을 주는’ 프로야구가 꿈을 짓밟게 생겼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파문이 일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야쿠르트와 마찬가지로 즉시 방출했을 것이다. 일본에서도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대중 스타에 대한 도덕적 잣대가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더 엄격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키움 뿐 아니라 다른 몇몇 구단도 가나쿠보가 방출되자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생활을 확인한 뒤 일찌감치 관심을 거둬들였다.
 
키움은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엔 가정폭력으로 4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에디슨 러셀을 보란 듯이 스카우트했다. 2025년엔 불법도박과 위증 혐의로 메이저리그에서 영원히 아웃된 야시엘 푸이그를 데려왔다. 키움으로 인해 KBO리그의 위상이 심하게 손상되고 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전문] '건강 이상' 윤종신, 결국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5일간 집중 치료→공연 취소

M
관리자
조회수 394
추천 0
2025.12.26
[전문] '건강 이상' 윤종신, 결국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5일간 집중 치료→공연 취소
연예

'복길엄마' 김혜정, 돌연 산속 1000평 집 생활…"몸 구부려 밤새 울었다"

M
관리자
조회수 362
추천 0
2025.12.26
'복길엄마' 김혜정, 돌연 산속 1000평 집 생활…"몸 구부려 밤새 울었다"
연예

'50세' 한고은,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 고백 "허리 주저앉아..기어다녔다"

M
관리자
조회수 347
추천 0
2025.12.26
'50세' 한고은,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 고백 "허리 주저앉아..기어다녔다"
연예

박나래 "정신 혼미" 예측한 관상가, 김대호는 "뿌리가 썩어 있다, 2년 달려야"

M
관리자
조회수 283
추천 0
2025.12.26
박나래 "정신 혼미" 예측한 관상가, 김대호는 "뿌리가 썩어 있다, 2년 달려야"
연예

총 148kg 감량, 가족도 몰라봤다…다이어트 대성공→♥커플 탄생 ('잘 빠지는')

M
관리자
조회수 315
추천 0
2025.12.26
총 148kg 감량, 가족도 몰라봤다…다이어트 대성공→♥커플 탄생 ('잘 빠지는')
연예

“父 안성재, 현금 없어 큰 돈 가져가고 이자도 안 줘” 아들 폭로 (안성재거덩요)

M
관리자
조회수 427
추천 0
2025.12.26
“父 안성재, 현금 없어 큰 돈 가져가고 이자도 안 줘” 아들 폭로 (안성재거덩요)
연예

박나래 방송 중단으로 위기 맞았다더니…MBC 예능국, '무한도전' 20주년 팝업스토어 개최

M
관리자
조회수 376
추천 0
2025.12.26
박나래 방송 중단으로 위기 맞았다더니…MBC 예능국, '무한도전' 20주년 팝업스토어 개최
연예

황재근, 얼굴도 달라 몸도 달라…충격의 연속, 대체 어디까지 변할 건데 [★해시태그]

M
관리자
조회수 277
추천 0
2025.12.26
황재근, 얼굴도 달라 몸도 달라…충격의 연속, 대체 어디까지 변할 건데 [★해시태그]
연예

'정국과 열애설' 윈터, 크리스마스에도 웃음기 실종…뒤집어진 '눈·코·입' 눈길

M
관리자
조회수 410
추천 0
2025.12.26
'정국과 열애설' 윈터, 크리스마스에도 웃음기 실종…뒤집어진 '눈·코·입' 눈길
연예

'49kg' 소유, 발리서 최저 몸무게 충격…"왜 빠졌는지 모르겠다"

M
관리자
조회수 393
추천 0
2025.12.26
'49kg' 소유, 발리서 최저 몸무게 충격…"왜 빠졌는지 모르겠다"
연예

결국 링거 맞은 윤종신, 35년 커리어 흔들린다…"이제 내 마음대로 노래 못 부를 것 같아"

M
관리자
조회수 360
추천 0
2025.12.26
결국 링거 맞은 윤종신, 35년 커리어 흔들린다…"이제 내 마음대로 노래 못 부를 것 같아"
사건

[전 국대 사칭 코인 사기] 유명 축구선수 내세워 30억 편취…업체 대표 징역 7년

+1
M
관리자
조회수 494
추천 0
2025.12.25
[전 국대 사칭 코인 사기] 유명 축구선수 내세워 30억 편취…업체 대표 징역 7년
사건

[골드바 보이스피싱 진화] 이체 대신 현물 요구…금값 폭등 악용 수법 확산

M
관리자
조회수 401
추천 0
2025.12.25
[골드바 보이스피싱 진화] 이체 대신 현물 요구…금값 폭등 악용 수법 확산
사건

[코인 투자 콜센터 사기] 100억원대 투자사기…폭력조직원 등 130명 기소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5.12.25
[코인 투자 콜센터 사기] 100억원대 투자사기…폭력조직원 등 130명 기소
사건

[캄보디아 취업사기 차단 대책] 거짓 구인광고 전방위 차단…통합모니터링 구축

M
관리자
조회수 500
추천 0
2025.12.25
[캄보디아 취업사기 차단 대책] 거짓 구인광고 전방위 차단…통합모니터링 구축
31 32 33 34 3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