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홍명보 감독이 못 쓰는 걸까?’ 카스트로프,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맹활약…묀헨글라트바흐 3-0 대승

M
관리자
2025.11.23 추천 0 조회수 109 댓글 0

‘홍명보 감독이 못 쓰는 걸까?’ 카스트로프,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맹활약…묀헨글라트바흐 3-0 대승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4361_9313.jpg

 

[OSEN=서정환 기자]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2, 묀헨글라트바흐)가 분데스리가서 맹활약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3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 보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홈팀 하이덴하임을 3-0으로 물리쳤다. 3승3무5패의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11위를 달렸다. 1승2무8패의 하이덴하임을 최하위다. 

 
국가대표 2연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카스트로프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카스트로프는 89분을 잘 뛰고 교체됐다.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4373_0521.jpg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46분 딕스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0분 타바코비치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1분 일본선수 마치노 슈토의 세 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3-3-2-2의 오른쪽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카스트로프는 평점 7.3점의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유효슈팅도 1회 때렸고 빅찬스도 1회 만들었다. 가나전 선발로 나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을 때와 달랐다. 카스트로프는 문제로 지적된 패스성공률이 81%였다. 특히 파이널 서드에서 80%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홍명보 감독이 문제로 지적한 롱패스는 성공률이 20%로 여전히 저조했다. 카스트로프는 걷어내기 3회, 그라운드 경합 성공 75%, 태클 성공 75%로 수비도 괜찮았다.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4385_5755.jpg
 
카스트로프는 가나전 미드필더 권혁규와 호흡을 맞춰 선발로 출격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전반전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은 “옌스와 권혁규 미드필드진이 전반전에 잘 되지 않았다. 후반전 서민우와 김진규도 첫 조합이었는데 잘 맞았다. 거기서 경기운영의 차이가 나왔다”면서 카스트로프의 부진을 지적했다. 

 
경기 후 만난 카스트로프는 “오늘 내 활약에 행복하지 않다. 소속팀에서 받은 레드카드 때문에 리듬을 잃은 것 같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다른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그래서 오늘 좀 부진했던 것 같다.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자책했다.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4396_0081.jpeg
 
카스트로프가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대표팀이 3-4-3을 주로 썼다. 카스트로프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다른 역할을 맡았다. 좋은 선수라면 감독이 하는 어떤 주문이라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국가대표팀 경기는 모두 끝났다. 내년 3월이 첫 소집이다. 카스트로프는 그전까지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 한다. /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김선형·오세근 동기' 함준후, 은퇴식서 울컥 "소노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다" [고양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584
추천 0
2025.10.20
'김선형·오세근 동기' 함준후, 은퇴식서 울컥 "소노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다" [고양 현장]
스포츠

[BK 리뷰] ‘높고 높은 숀 롱+송교창’ KCC, 소노 제압 … 시즌 첫 4연승

M
관리자
조회수 562
추천 0
2025.10.20
[BK 리뷰] ‘높고 높은 숀 롱+송교창’ KCC, 소노 제압 … 시즌 첫 4연승
스포츠

"거기서부터 플랜이 망가졌다" 파울 트러블에 아쉬움 표한 소노 손창환 감독

M
관리자
조회수 532
추천 0
2025.10.20
"거기서부터 플랜이 망가졌다" 파울 트러블에 아쉬움 표한 소노 손창환 감독
스포츠

‘보컬 리더’ 자처한 김종규, 루틴이 된 단톡방 메시지 “제일 중요한 건 에너지 레벨!”

M
관리자
조회수 478
추천 0
2025.10.20
‘보컬 리더’ 자처한 김종규, 루틴이 된 단톡방 메시지 “제일 중요한 건 에너지 레벨!”
스포츠

한국서 손흥민 만난 뒤로 안 풀린다…대표팀서도 후보, 토트넘서도 '벤치 신세'

M
관리자
조회수 562
추천 0
2025.10.20
한국서 손흥민 만난 뒤로 안 풀린다…대표팀서도 후보, 토트넘서도 '벤치 신세'
스포츠

'英 BBC도 경악' 토트넘 선견지명 초대박! 손흥민 없는 포스테코글루? 재앙이다..."EPL 역사상 최단 기간 경질 신기록"

M
관리자
조회수 583
추천 0
2025.10.20
'英 BBC도 경악' 토트넘 선견지명 초대박! 손흥민 없는 포스테코글루? 재앙이다..."EPL 역사상 최단 기간 경질 신기록"
스포츠

인터뷰 중 경질 소식에 당황, 선수단 남기고 주차장으로 떠난 포스테코글루…노팅엄 포레스트 혼란

M
관리자
조회수 492
추천 0
2025.10.20
인터뷰 중 경질 소식에 당황, 선수단 남기고 주차장으로 떠난 포스테코글루…노팅엄 포레스트 혼란
스포츠

프랭크 감독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괜히 보냈다..."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몰라"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FW 복귀 시점 안갯속

M
관리자
조회수 534
추천 0
2025.10.20
프랭크 감독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괜히 보냈다..."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몰라"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FW 복귀 시점 안갯속
스포츠

"SON 강팀 만난 적 거의 없잖아?" MLS 사무국, '시즌 9호골' 손흥민에 의문부호 달았다... 플레이오프 벌써 '기대만발'

M
관리자
조회수 532
추천 0
2025.10.20
"SON 강팀 만난 적 거의 없잖아?" MLS 사무국, '시즌 9호골' 손흥민에 의문부호 달았다... 플레이오프 벌써 '기대만발'
스포츠

이럴 수가! '이적 유력'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떠나면 '우승 경쟁팀'으로 갈까?…"시메오네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

M
관리자
조회수 535
추천 0
2025.10.20
이럴 수가! '이적 유력'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떠나면 '우승 경쟁팀'으로 갈까?…"시메오네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
스포츠

'센추리클럽 가입' 이재성,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골맛...팀은 연패

M
관리자
조회수 568
추천 0
2025.10.20
'센추리클럽 가입' 이재성,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골맛...팀은 연패
연예

'크러쉬♥' 조이, '나혼산' 동생 먼저 결혼시켰다..세자매 비주얼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518
추천 0
2025.10.20
'크러쉬♥' 조이, '나혼산' 동생 먼저 결혼시켰다..세자매 비주얼 공개
연예

소유, 인종차별 당했나…“비행 내내 차가운 태도, 아무것도 못 먹어”

M
관리자
조회수 548
추천 0
2025.10.20
소유, 인종차별 당했나…“비행 내내 차가운 태도, 아무것도 못 먹어”
연예

190억 대출 임채무 희소식 “두리랜드 빚 많이 갚아 100억도 안돼”(사당귀)

M
관리자
조회수 489
추천 0
2025.10.20
190억 대출 임채무 희소식 “두리랜드 빚 많이 갚아 100억도 안돼”(사당귀)
연예

김연경, "MBC와 PD에 속았다…개인 생활 단 하루도 없어" ('신인감독')

M
관리자
조회수 479
추천 0
2025.10.20
김연경, "MBC와 PD에 속았다…개인 생활 단 하루도 없어" ('신인감독')
66 67 68 69 7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