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나도 섭섭했다” 임창용, 최형우 삼성행·KIA 운영 작심 비판…과연 그런 말할 자격 있나

M
관리자
2025.12.08 추천 0 조회수 214 댓글 1

“나도 섭섭했다” 임창용, 최형우 삼성행·KIA 운영 작심 비판…과연 그런 말할 자격 있나

 

 

 

[OSEN=손찬익 기자]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임창용이 최형우의 삼성 라이온즈 복귀와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KIA 시절 은퇴식 관행을 언급하며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KIA에서 활약한 최형우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KIA 잔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음에도 2년 최대 26억 원의 조건에 삼성 복귀를 선택했다.

 

최형우는 1군 통산 231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8346타수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 1365득점 30도루를 기록다. 올 시즌 133경기에 나서 타율 3할7리(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 74득점으로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은 “최형우의 합류로 좌타 라인의 파괴력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베테랑의 경험과 리더십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창용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창용불패-임창용’에서 최형우의 선택을 두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그는 “저도 많이 경험해봤지만 FA 계약이라던지 이런 건 구단 기사 나온 게 전부가 아니다. 기사 나온 것과 정반대일 수 있다"고 했다.

 

 

임창용은 이어 “KIA에 좌타 거포가 많아 굳이 잡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이 섭섭하지 않은 액수라고 해도 선수는 충분히 섭섭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FA 협상의 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그러나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은퇴식 문화’였다. 임창용은 “같은 조건이라면 대부분은 원래 팀에 남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KIA에서는 은퇴식을 제대로 치른 선수가 거의 없다. 나 역시 그랬다. 반면 삼성은 오승환 등 레전드들에게 은퇴식을 잘 해줬다. 그런 걸 보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다만 임창용의 이 같은 발언은 팬들 사이에서 '본인이 과거 논란이 많았던 만큼 이런 문제에 의견을 낼 자격이 있느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진흥고 출신 임창용은 KBO 통산 760경기 130승 86패 258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속으로 238경기에 등판해 11승 13패 128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09를 올렸다. 2013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도 뛰었다.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한 임창용은 2022년 9월에는 KBO리그 40주년을 기념한 '레전드 40'에도 선정됐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였지만 상습 도박, 사기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의 중심에 서온 임창용의 이번 발언은 팬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어 향후 여파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댓글 1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나름 어디가 꽁떡하기 좋았는지 정리해 볼겸 끄적거려봄.


1. 달*한**

실시간 다수 매칭이라서 경쟁 타야함 막판에 긴장감 오짐
처음이 어렵고 살아남으면 이후로는 수월함
요즘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새로운 남여 유입이 없어보임


2. ㄷ단*

한창 랜덤채팅 인기탈때 흥했던 곳으로 홈런후기도 많았고
나같은 평민들도 이곳에서 꿀 많이 빨았음 최근에 다시 깔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건글로 넘쳐난다. 쪽지 보내고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월척이 뜨기는 하는데 여유 시간 많을때 해야함 강태공들이
많으니 월척 톡아이디 받으면 곧바로 다른쪽으로 이어가야함


3. 슈**ㅌ

여긴 작년에 핫 했음 이메일로만 가입하고 먼저 접속한 사람을
밀어주는 매칭 방식이라서 일반 랜덤 방식이랑 확실히 틀려 가끔
재미 보는데 기다리기 짜증나면 기본 택시비 정도로 만날 수 있음


4. 썸*잇

최근에 누가 기혼녀 만난 후기썰 올려 유명세 탄 곳으로
짧은 거리순으로 먼저 매칭돼서 경쟁타며 시간뺏길 염려가 적음
요즘 유행하는 채팅이고 만나서 꽁떡하기까지는 여기가 가장 쉽다
조건거는 일부 생계형 여성들 차단하고 대충 쪽지만 몇개 날려도
바로바로 답장옴 의외로 오전에도 많고 여자들도 찾기 귀찮으면
가까운 거리순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다리면 쪽지도 먼저 온다

(좌표: https://tinyurl.com/3n3cwmak (PC 가능))


지금 대학생들 공강 많아서 사람도 많고 나는 4번 같은 경우가
귀찮게 설치 안해서 좋고 목적이 확실한 애들로 걸러져 있어서 쉽다
간혹 근거리에 30대 후반이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들어가서 근거리
접속자만 봐도 20대 여자가 더 많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

2025.12.09
답글 추천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FA 시장의 큰 손” 두산, 김현수 11년 만에 재영입으로 ‘낭만 야구’까지 보여줄까

M
관리자
조회수 563
추천 0
2025.11.15
“FA 시장의 큰 손” 두산, 김현수 11년 만에 재영입으로 ‘낭만 야구’까지 보여줄까
스포츠

박찬호 잡아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이범호 또 FA 시장 시련, '우승 도전' 시작부터 암초

M
관리자
조회수 538
추천 0
2025.11.15
박찬호 잡아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이범호 또 FA 시장 시련, '우승 도전' 시작부터 암초
스포츠

"그럼 바로 계약합시다" 김하성 간절히 원하는 애틀랜다, 美 언론도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582
추천 0
2025.11.15
"그럼 바로 계약합시다" 김하성 간절히 원하는 애틀랜다, 美 언론도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 극찬
스포츠

[단독] FA 박찬호, 두산과 4년간 80억 원 계약‥세부사항 조율 후 공식 발표

M
관리자
조회수 569
추천 0
2025.11.15
[단독] FA 박찬호, 두산과 4년간 80억 원 계약‥세부사항 조율 후 공식 발표
스포츠

FA 열리자마자 50억→78억 펑펑 썼던 한화, 올해는 구경만?…시장 기류 살피며 '조용한 관망'

M
관리자
조회수 507
추천 0
2025.11.15
FA 열리자마자 50억→78억 펑펑 썼던 한화, 올해는 구경만?…시장 기류 살피며 '조용한 관망'
스포츠

‘충격 전망’ UFC 공식 괴물 탄생 임박…’승승승승승승’ 시시한 챔피언전 예상, ‘하빕 친구’ 마카체프 웰터급 벨트까지 두르나

M
관리자
조회수 531
추천 0
2025.11.15
‘충격 전망’ UFC 공식 괴물 탄생 임박…’승승승승승승’ 시시한 챔피언전 예상, ‘하빕 친구’ 마카체프 웰터급 벨트까지 두르나
스포츠

SON의 한 방에 日도 놀랐다… 일본 매체의 극찬 세례, "손흥민의 슈퍼 예술 프리킥 골 터졌다"

M
관리자
조회수 562
추천 0
2025.11.15
SON의 한 방에 日도 놀랐다… 일본 매체의 극찬 세례, "손흥민의 슈퍼 예술 프리킥 골 터졌다"
스포츠

무기력한 0-2 완패… 아도 가나 감독도 인정했다 "일본은 훌륭한 팀, 승리는 당연했다"

M
관리자
조회수 540
추천 0
2025.11.15
무기력한 0-2 완패… 아도 가나 감독도 인정했다 "일본은 훌륭한 팀, 승리는 당연했다"
스포츠

'두산행' 유력해 보이는데…박찬호 계약 발표, 이번주는 어렵다? "다음주 다시 만날 예정" [MD미야자키]

M
관리자
조회수 581
추천 0
2025.11.15
'두산행' 유력해 보이는데…박찬호 계약 발표, 이번주는 어렵다? "다음주 다시 만날 예정" [MD미야자키]
스포츠

"우린 한국 이긴 팀" 발끈 가나 감독, 일본에 박살 후 180도 돌변 "알고도 못 막겠다, 완전히 농락당해"

M
관리자
조회수 560
추천 0
2025.11.15
"우린 한국 이긴 팀" 발끈 가나 감독, 일본에 박살 후 180도 돌변 "알고도 못 막겠다, 완전히 농락당해"
스포츠

김현수, 두산이 더 주면 두산행이다…LG와 왜 밀당하나

M
관리자
조회수 520
추천 0
2025.11.15
김현수, 두산이 더 주면 두산행이다…LG와 왜 밀당하나
스포츠

미야자키에 들려온 '롯찬호' 소문→"자극 됐다, 운명이라 생각하려 했다", 올스타 유격수는 다시 구슬땀 [미야자키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565
추천 0
2025.11.15
미야자키에 들려온 '롯찬호' 소문→"자극 됐다, 운명이라 생각하려 했다", 올스타 유격수는 다시 구슬땀 [미야자키 현장]
스포츠

두산이 11년만에 김현수까지 영입한다면…김원형은 김태형·이승엽보다 FA 선물 풍성, 차명석 ‘빅2’ 예감 적중

M
관리자
조회수 560
추천 0
2025.11.15
두산이 11년만에 김현수까지 영입한다면…김원형은 김태형·이승엽보다 FA 선물 풍성, 차명석 ‘빅2’ 예감 적중
스포츠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M
관리자
조회수 566
추천 0
2025.11.15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스포츠

KIA 박찬호 전쟁, 나흘 만에 백기 들었다… 여전히 남은 FA 5인, 오프시즌 머리만 아프다

M
관리자
조회수 513
추천 0
2025.11.15
KIA 박찬호 전쟁, 나흘 만에 백기 들었다… 여전히 남은 FA 5인, 오프시즌 머리만 아프다
30 31 32 33 3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