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도움 못 드려 죄송…배움 위해 떠난다” 삼성 떠나는 강영식 전 코치, 미국·일본서 새 도전
“더 큰 도움 못 드려 죄송…배움 위해 떠난다” 삼성 떠나는 강영식 전 코치, 미국·일본서 새 도전

[OSEN=손찬익 기자] 강영식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코치가 해외 연수를 떠난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삼성을 떠난 강영식 전 코치는 현재 의성고(감독 김형근) 야구부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사를 전한 강영식 전 코치는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프런트가 기대해주신 만큼 더 큰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부분이 있어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큰 배움이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강영식 전 코치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해외로 향한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는 미국 동부와 일본 센다이로 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강영식 전 코치는 또 “비록 팀을 떠나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와 팬 여러분의 행복을 언제나 응원하겠다. 지금까지 정말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강영식 전 코치는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뒤 2000년 해태에 입단해 삼성, 롯데를 거치며 1군 통산 750경기에 등판해 32승 32패 11세이브 116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남겼다.

현역 은퇴 후 경찰 야구단 투수 코치를 시작으로 롯데 퓨처스 투수 코치, 재활군 코치, 1군 불펜 코치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삼성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퓨처스 투수 코치, 1군 불펜 코치, 1군 투수 코치, 퓨처스 투수 코치를 역임했다.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류승룡 '김부장' 가고 소지섭 '김부장' 온다…극과 극 김부장 '바통터치'
서효림, '하객 여왕' 인증 …함은정→윤정수 연달아 결혼식 참석
'싱글맘' 이지현 "전 남편에 양육비 못받아…미용사 자격증 7번 낙방, 엄마니까 끝까지 도전했다"(묵고살자)
[보이스피싱/불법도박] 동남아 피해 두바이로 이동한 불법도박 조직 검거
[해킹·성착취] 가정집·사업장 IP카메라 12만대 해킹…성착취물 대량 제작·판매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쿠팡 계정 3,370만개 노출…“사실상 전 고객 정보 유출”
한화 폰세 결국 미국으로 떠났다, 돌연 ALL 일정 취소... '한국 다시 돌아오지 않을 듯'
'후배 폭행' 불명예 이적→홈런으로 친정에 은퇴 신고식 "훈련 전혀 안 했는데, 몸이 기억했다"
‘가능성 희박했는데…’ LA FC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 ‘초대박’ 소식 “차기 시즌 CONCACAF 챔피언스컵 본선 진출권 획득”
'삼성행' 확정적, 마지막 조율만 남았다...최형우, 10년 만 '친정' 라팍 금의환향
"진짜 ABS 존에 안 걸려" 대투수 양현종 소신 발언...'1군 0경기→방출 쓴맛' KIA 필승조 출신 사이드암, 새 팀 찾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