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면세점까지 갔는데…” 호주 WBC 국가대표, 귀국 직전 겨우 붙잡았다…급박했던 삼성행 비하인드 [오!쎈 인천]

M
관리자
2026.03.17 추천 0 조회수 290 댓글 0

“면세점까지 갔는데…” 호주 WBC 국가대표, 귀국 직전 겨우 붙잡았다…급박했던 삼성행 비하인드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부상대체 외국인투수 잭 오러클린(26)이 팀에 합류했다. 

 

오러클린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삼성에 오게 돼서 너무 좋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기회”라고 삼성에 입단한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오러클린은 커리어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와 호주리그에서 보냈다. 호주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2023년 WBC는 물론 이번 WBC에도 참가했다. 한국전에도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오러클린은 “WBC에 나갔을 때는 한국에 오게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사실은 미국에 있는 팀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호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가서 면세점까지 들어갔다. 그런데 삼성에서 뛸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아서 힘들게 다시 나와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호주로 가기 위해 체크인을 완료하고 보안 검색대도 통과해 비행기를 타기 직전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돌아본 오러클린은 “전화를 받고 다시 나가려고 공항 직원에게 얘기를 하니까 비행기 탑승이 완료되어야 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다렸고 인솔을 받아 밖에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며칠 더 도쿄에 머물다가 한국으로 왔다”며 웃었다. 

 

WBC에서 한국을 만난 오러클린은 “상대했을 때 좋은 팀이라고 느꼈다. 개인 능력도 좋고 매번 힘들었던 팀이다. 좋은 상대라서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내 강점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점이다. 구종에 상관 없이 볼 카운트에 상관 없이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몸이 좋더라. 생각보다 키가 커서 각도도 좋고 ABS(자동볼판정시스템)를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호주전에서 봤는데 우리 팀이 올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미국쪽 투수들과 접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틀어지면서 오러클린과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러클린은 목요일(20일) 창원 2차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박진만 감독은 “몸 상태는 좋은 것 같다. 첫 등판은 2이닝 40구 정도 생각을 하고 있다. 투구수 등을 봐야겠지만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아마 들어갈 것이다”라며 오러클린의 활약을 기대했다. 

 

오러클린은 “호주 말고 다른 나라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미국은 뛰어봤고 한국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한 번 도전을 하기 위해 삼성에 오기로 결심했다”면서 “라클란 웰스(LG), 제리드 데일(KIA)에게도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웰스와 가장 먼저 얘기를 했는데 한국 리그와 생활에 대해 좋은 점을 많이 얘기해줬다. 그래서 삼성행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게 된 맷 매닝을 대신해 부상대체 외국인투수로 온 오러클린은 6주간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정식 외국인선수 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오러클린은 “첫 번째 목표는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6주 뒤에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겠나. 시즌 끝까지 삼성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김혜성 역대급 나비효과' 다저스 긴급 트레이드 진행, 마이너 폭격 특급유망주 폭풍성장에 함박웃음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6.05.03
'김혜성 역대급 나비효과' 다저스 긴급 트레이드 진행, 마이너 폭격 특급유망주 폭풍성장에 함박웃음
스포츠

한국에서 탈세한 선수, KBO 복귀는 꿈도 안 꾼다… 생존왕 면모 발휘, 방출→재입단→MLB 복귀라니

M
관리자
조회수 155
추천 0
2026.05.03
한국에서 탈세한 선수, KBO 복귀는 꿈도 안 꾼다… 생존왕 면모 발휘, 방출→재입단→MLB 복귀라니
스포츠

ML 역사가 바뀔 수 있었는데...! 한 경기에 光속구만 무려 43개, 100마일은 기본으로 던지는 사나이, 햄스트링 경련으로 이탈

M
관리자
조회수 143
추천 0
2026.05.03
ML 역사가 바뀔 수 있었는데...! 한 경기에 光속구만 무려 43개, 100마일은 기본으로 던지는 사나이, 햄스트링 경련으로 이탈
스포츠

고우석 또 'KKK' 위력투, LG가 얼마 줘야 하나… 더블A 첫 세이브까지, 이제 한국 복귀 준비?

M
관리자
조회수 149
추천 0
2026.05.03
고우석 또 'KKK' 위력투, LG가 얼마 줘야 하나… 더블A 첫 세이브까지, 이제 한국 복귀 준비?
스포츠

'빙판길 꽈당→컴백 준비' 김하성, 볼넷-득점-안타-득점-볼넷 미쳤다…1위팀 함박웃음, 5월에 진짜 돌아오나

M
관리자
조회수 187
추천 0
2026.05.03
'빙판길 꽈당→컴백 준비' 김하성, 볼넷-득점-안타-득점-볼넷 미쳤다…1위팀 함박웃음, 5월에 진짜 돌아오나
스포츠

'강등 확률 58%→50%' 온 우주가 토트넘 돕는다...'골대 4방' 웨스트햄 불운의 패배, 잔류 희망 모락모락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6.05.03
'강등 확률 58%→50%' 온 우주가 토트넘 돕는다...'골대 4방' 웨스트햄 불운의 패배, 잔류 희망 모락모락
스포츠

미쳤다 '역대급 깜짝 영입' 준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격 러브콜, 바르사도 매각 열려 있다 "재능 충분하지만 부상 우려"

M
관리자
조회수 182
추천 0
2026.05.03
미쳤다 '역대급 깜짝 영입' 준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격 러브콜, 바르사도 매각 열려 있다 "재능 충분하지만 부상 우려"
스포츠

손흥민 또 선발 제외, 사실상 확정..."이건 스캔들" LAFC 감독 분노 폭발 "누가 이딴 식으로 일정 짠 거야? 로테이션 돌리겠다"

M
관리자
조회수 177
추천 0
2026.05.03
손흥민 또 선발 제외, 사실상 확정..."이건 스캔들" LAFC 감독 분노 폭발 "누가 이딴 식으로 일정 짠 거야? 로테이션 돌리겠다"
스포츠

해발 2600m 초고지대 멕시코 원정, "누군가가 챔피언스컵 우승 막는다" 외친 LAFC 감독, 리그 로테이션 예고...손흥민은 결장?

M
관리자
조회수 153
추천 0
2026.05.03
해발 2600m 초고지대 멕시코 원정, "누군가가 챔피언스컵 우승 막는다" 외친 LAFC 감독, 리그 로테이션 예고...손흥민은 결장?
스포츠

'천금의 추격골 도왔다' 손흥민, MLS 어시스트 단독 1위…9G 8개

M
관리자
조회수 172
추천 0
2026.05.03
'천금의 추격골 도왔다' 손흥민, MLS 어시스트 단독 1위…9G 8개
연예

전 회차 0%대 시청률 찍었다…'김태희♥' 비 고정 예능, 종영 확정 "팬티만 입을 것" ('크레이지')

M
관리자
조회수 132
추천 0
2026.05.03
전 회차 0%대 시청률 찍었다…'김태희♥' 비 고정 예능, 종영 확정 "팬티만 입을 것" ('크레이지')
연예

"나는 살인자"…윤복희 "'임신 금지' 노예 계약에 낙태만 4번" 충격 고백 [데이앤나잇]

M
관리자
조회수 115
추천 0
2026.05.03
"나는 살인자"…윤복희 "'임신 금지' 노예 계약에 낙태만 4번" 충격 고백 [데이앤나잇]
연예

“아들은 연예인, 내가 가난하게 생겨서” 환희 母 안타까운 속내(살림남)[결정적장면]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6.05.03
“아들은 연예인, 내가 가난하게 생겨서” 환희 母 안타까운 속내(살림남)[결정적장면]
연예

성유리, 쌍둥이 딸 공개했다..엄마 닮아 벌써 '요정' 비주얼

M
관리자
조회수 119
추천 0
2026.05.03
성유리, 쌍둥이 딸 공개했다..엄마 닮아 벌써 '요정' 비주얼
연예

[단독]'방탄소년단 PD' 피독·기상캐스터 김가영, '결별'

M
관리자
조회수 115
추천 0
2026.05.03
[단독]'방탄소년단 PD' 피독·기상캐스터 김가영, '결별'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