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흥민 보러 온 한국팬들 때문에 자리가 없잖아!” 토트넘에서 충격적인 인종차별 폭로 터졌다
“손흥민 보러 온 한국팬들 때문에 자리가 없잖아!” 토트넘에서 충격적인 인종차별 폭로 터졌다

영국 ‘가디언’은 12일 “손흥민이 아시아 팬들에게 미친 엄청난 영향력과 업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뛴 지난 10년을 다뤘다. 손흥민이 단순히 ‘스타 플레이어’로서의 활약을 넘어 아시아 팬들에게 토트넘이라는 클럽 문화를 어떻게 새롭게 경험하게 만들었는가를 다루고 있다.
손흥민 덕분에 수많은 아시아 팬들이 토트넘을 응원하게 되었다. 그가 LAFC로 이적한 뒤에도 여전히 많은 동양인 팬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싱가포르, 태국, 홍콩, 일본, 한국 등지에서 온 팬들이 “손흥민은 떠났지만 토트넘은 남았다”고 말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3년 프리미어리그 첫 아시아인 주장으로 임명되며 “이 클럽은 다양성을 포용한다”는 메시지를 줬다. 아시아 팬들에게 “토트넘은 나도 속할 수 있는 팀”이라는 소속감을 심어줬다.
심지어 일본 팬 역시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의 자부심”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이 떠났지만 경기장 주변 상인들은 여전히 ‘SON 7’ 스카프를 매진시킬 만큼 손흥민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충격적인 일화도 있었다. 토트넘의 일부 팬들은 “한국 관광객들이 티켓을 사서 진짜 팬들이 토트넘 경기에 들어갈 자리가 없다”면서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출신의 21세 팬 오스틴 찬은 온라인에서 그런 시선을 여러 번 마주했다. 그는 “영국팬들이 손흥민 팬은 진짜 토트넘 팬이 아니야”라고 차별했다. 런던에서 여러번 그런 경험을 했다고 폭로했다.
손흥민은 ‘동양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손흥민의 토트넘 10년 대활약은 인종을 뛰어넘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었다. /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오피셜] 삼성, 내부 FA 강민호와 2년 총액 20억 원에 계약...KBO 최초 4번째 FA
M
관리자
조회수
180
추천 0
2025.12.28
스포츠
역대 최초 FA 4회+총액 200억 돌파…강민호의 역사가 곧 FA의 역사다
M
관리자
조회수
166
추천 0
2025.12.28
스포츠
다저스 매체, "日 사사키보다는 韓 김혜성"…하지만 "낮은 장타력+높은 삼진율은 걱정"
M
관리자
조회수
189
추천 0
2025.12.28
스포츠
[오피셜] 수원서 대실패하더니, 태국서도 반등 못했다…'205cm' FW 뮬리치, 우즈벡행
M
관리자
조회수
166
추천 0
2025.12.28
스포츠
78억 투자했는데 겨우 2승...3억도 안되는 '아쿼' 선발이 10승 해버리면, KBO 완전 뒤집어진다
M
관리자
조회수
153
추천 0
2025.12.28
스포츠
이렇게 KIA 사랑하는 외인 또 있을까…온가족 유니폼 입히고 인사까지, 17억 재계약 보람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182
추천 0
2025.12.28
스포츠
송성문은 4년 222억, 무라카미는 2년 504억인데... 오카모토는 4년 924억? 현지 예상은 메츠, 피츠버그
M
관리자
조회수
147
추천 0
2025.12.28
스포츠
“(양)현종이 형이랑 아예 안 맞아요” KIA 김태군이 대투수를 혼냈다? 그날의 진실…서로 미안하다고 했다
M
관리자
조회수
166
추천 0
2025.12.28
스포츠
억 소리가 난다, 강민호 FA만 75억+80억+36억+20억=최대 211억 그럼 FA 총액 순위는?
M
관리자
조회수
168
추천 0
2025.12.28
연예
'공무원♥' 곽튜브, 알고보니 별거 중이었다…아내 임신 중인데 "따로 살고 있어" ('전현무계획3')[종합]
M
관리자
조회수
172
추천 0
2025.12.28
연예
“혼자서 한우 20만원, 옷도 다 명품” 함소원, 전남편 진화에 불만 (동치미)[결정적장면]
M
관리자
조회수
141
추천 0
2025.12.28
연예
'혼외자 출산' 문가비는 악플로 고통받는다더니…정우성, 예능 복귀해 요리 자랑 ('전참시')[종합]
M
관리자
조회수
171
추천 0
2025.12.28
연예
故 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 별세..아내 사망 후 건강 급격히 악화 '오늘(27일) 7주기'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5.12.28
연예
'링거 논란' 칼차단하더니…전현무, 결국 큰 결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사당귀')
M
관리자
조회수
159
추천 0
2025.12.28
연예
고교 졸업식 챙긴 예비신랑..'병역기피 무혐의' 영제이, 05년생 여친과 '결혼'한다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55
추천 0
202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