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손흥민 12월 토트넘 복귀 확정”…‘레전드의 귀환’ 런던에 고별 알린다, 12월 21일 리버풀전 유력

M
관리자
2025.11.27 추천 0 조회수 161 댓글 0

“손흥민 12월 토트넘 복귀 확정”…‘레전드의 귀환’ 런던에 고별 알린다, 12월 21일 리버풀전 유력

 

손흥민이 내달 토트넘으로 돌아간다.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12월 토트넘 복귀가 확정적이다. 그는 잉글랜드를 떠나 로스앤젤레스(LA)FC에 입단한 지 몇 달 만에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과 10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그는 꾸준한 활약 속 ‘토트넘 레전드’가 됐다.

 

c0dd479021890ac73d00a57ebca66b0f_1764216242_9791.png
c0dd479021890ac73d00a57ebca66b0f_1764216244_4019.png
c0dd479021890ac73d00a57ebca66b0f_1764216245_2578.png
 

손흥민은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통산 최다 출전 5위, 최다골 4위, 최다 도움 1위에 올랐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레전드이기도 하다. 333경기 127골 77도움으로 최다골 13위다. 아시아인 최초 100골 이상을 기록했고, 2019-20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2021-22시즌에는 아시아인 최초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2-23시즌에는 최고의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까지 써 내렸다.

 

토트넘 커리어에 있어서 방점은 2024-25시즌이다.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2007-08시즌 이후 17년 만에 토트넘에 트로피를 선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무관’ 타이틀을 깬 주장이 됐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어느덧 황혼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당시 꾸준히 기량 저하에 대한 현지의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계약 기간 또한 1년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연장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숱한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c0dd479021890ac73d00a57ebca66b0f_1764216261_1358.jpg
c0dd479021890ac73d00a57ebca66b0f_1764216261_5617.jpg
 

토트넘에 작별을 알린 손흥민은 LAFC로 향했다. 한국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른 뒤 미국으로 향했다. 이후 손흥민은 모든 관심을 독식했고, LAFC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

 

손흥민은 3개월 동안 MLS(메이저리그사커)컵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완벽하게 씻어냈다. 비록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 준결승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짧은 기간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c0dd479021890ac73d00a57ebca66b0f_1764216280_0648.png
c0dd479021890ac73d00a57ebca66b0f_1764216280_5387.jpg
c0dd479021890ac73d00a57ebca66b0f_1764216281_0338.jpg

 

잘 지내고 있는 손흥민에게는 하나의 응어리가 있다. 토트넘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건네지 못했던 것. 손흥민 또한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토트넘에 돌아가 팬들에게 인사할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초대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경기 전 프레젠테이션과 하프타임 헌정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손흥민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12월 20일 리버풀전에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배꼽 논란’ 홍진영, 임신 3·6개월·곧 낳는다→배꼽도 크네 “저 벗으면 장난 아니에요”

M
관리자
조회수 606
추천 0
2025.10.16
‘배꼽 논란’ 홍진영, 임신 3·6개월·곧 낳는다→배꼽도 크네 “저 벗으면 장난 아니에요”
연예

구성환 ‘백반증 시술’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에 사과…“존중 안 담겨”

M
관리자
조회수 600
추천 0
2025.10.16
구성환 ‘백반증 시술’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에 사과…“존중 안 담겨”
스포츠

김혜성 비행기만 같이 탄게 아니었다…다저스 1030억 마무리는 탈락, NLCS 26인 로스터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679
추천 0
2025.10.15
김혜성 비행기만 같이 탄게 아니었다…다저스 1030억 마무리는 탈락, NLCS 26인 로스터 확정
스포츠

“ML 역사상 가장 미친 더블플레이” 그런데 다저스 승리라니, 美도 의문…대신 ‘10K’ 2596억 좌완에 경의 표했다.

M
관리자
조회수 616
추천 0
2025.10.15
“ML 역사상 가장 미친 더블플레이” 그런데 다저스 승리라니, 美도 의문…대신 ‘10K’ 2596억 좌완에 경의 표했다.
스포츠

“SON, 널 생각하고 있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의 샤라웃

M
관리자
조회수 625
추천 0
2025.10.15
“SON, 널 생각하고 있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의 샤라웃
스포츠

'이럴 수가' 123m 만루홈런 타구가 땅볼 병살타, 어떻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나…“내 인생 최악의 병살타”

M
관리자
조회수 620
추천 0
2025.10.15
'이럴 수가' 123m 만루홈런 타구가 땅볼 병살타, 어떻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나…“내 인생 최악의 병살타”
스포츠

'PS 역대 최초-최초-최다' 다저스 2606억 잭팟, 로버츠 완전히 반했다 "내가 기억하는 한 최고"

M
관리자
조회수 556
추천 0
2025.10.15
'PS 역대 최초-최초-최다' 다저스 2606억 잭팟, 로버츠 완전히 반했다 "내가 기억하는 한 최고"
스포츠

김혜성, NLCS 로스터 합류 기쁨도 잠시…1차전 선발 제외, 벤치서 무작정 대기

M
관리자
조회수 551
추천 0
2025.10.15
김혜성, NLCS 로스터 합류 기쁨도 잠시…1차전 선발 제외, 벤치서 무작정 대기
스포츠

캐나다 적지에서 2승! 시애틀 창단 첫 WS가 보인다…방심은 금물, "자만하면 안된다"

M
관리자
조회수 593
추천 0
2025.10.15
캐나다 적지에서 2승! 시애틀 창단 첫 WS가 보인다…방심은 금물, "자만하면 안된다"
스포츠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려 나가" 손흥민 끌어안고 '엉엉' 울던 사나이, 인생이 꼬였다..."투입 9초 만에 부상 OUT"

M
관리자
조회수 662
추천 0
2025.10.15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려 나가" 손흥민 끌어안고 '엉엉' 울던 사나이, 인생이 꼬였다..."투입 9초 만에 부상 OUT"
스포츠

“한국 평가 안 하겠다” 日 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의 압도적 경기력에 감탄

M
관리자
조회수 558
추천 0
2025.10.15
“한국 평가 안 하겠다” 日 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의 압도적 경기력에 감탄
스포츠

'월드컵 위해 뛰어야 하는데' 이강인, PSG 탈출이 어렵다...1000억 제안도 '글쎄'

M
관리자
조회수 609
추천 0
2025.10.15
'월드컵 위해 뛰어야 하는데' 이강인, PSG 탈출이 어렵다...1000억 제안도 '글쎄'
스포츠

"세기의 이적 터지나!" 레알 마드리드 '1억 1500만 파운드' 스타, 英 단독 보도 나왔다 'EPL 빅 클럽 관심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605
추천 0
2025.10.15
"세기의 이적 터지나!" 레알 마드리드 '1억 1500만 파운드' 스타, 英 단독 보도 나왔다 'EPL 빅 클럽 관심 폭발'
스포츠

[오피셜]'2380억' EPL 최고 몸값 이삭→'1050억' 요케레스, 월드컵에서 못 본다…스웨덴, 토마손 감독 전격 경질

M
관리자
조회수 599
추천 0
2025.10.15
[오피셜]'2380억' EPL 최고 몸값 이삭→'1050억' 요케레스, 월드컵에서 못 본다…스웨덴, 토마손 감독 전격 경질
스포츠

'韓 축구 역사를 뒤흔든다' 이강인, 950억 '유레카'...손흥민의 2배→김민재까지 넘을 초대형 이적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598
추천 0
2025.10.15
'韓 축구 역사를 뒤흔든다' 이강인, 950억 '유레카'...손흥민의 2배→김민재까지 넘을 초대형 이적 예고
87 88 89 90 9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