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쏘니 유니폼 교환하자!” 볼리비아 요청 쇄도에 난감했던 슈퍼스타 손흥민의 인기

M
관리자
2025.11.16 추천 0 조회수 138 댓글 0

“쏘니 유니폼 교환하자!” 볼리비아 요청 쇄도에 난감했던 슈퍼스타 손흥민의 인기

 
f19667a0f7ec056997bdd4004520fe92_1763266390_0673.jpg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조규성이 골맛을 봤다. 손흥민도 프리킥 득점으로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76위)와 11월 A매치 1차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국 손흥민이 볼리비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1.14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이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볼리비아(76위)와 11월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조규성의 골이 터져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FIFA 랭킹을 유지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포트2를 사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 18일 서울에서 가나와 2차전을 치른다.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대한민국을 살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격한 손흥민은 전반전 볼리비아의 수비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후반전은 달랐다. 특히 손흥민존에서 프리킥 찬스가 나오자 여지없이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f19667a0f7ec056997bdd4004520fe92_1763266404_5758.jpg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조규성이 골맛을 봤다. 손흥민도 프리킥 득점으로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76위)와 11월 A매치 1차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 한국 조규성이 팀 두번째 골을 작렬시킨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5.11.14 / [email protected]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조규성이 마무리 골을 터트렸다. 후반 42분 김문환이 우측 돌파 후 땅볼크로스를 찔러줬다.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공을 조규성이 수비수를 몸으로 막아낸 뒤 넘어지면서까지 왼발로 찔러 넣었다. 골키퍼에 맞은 공이 뚜르르 굴러서 골이 됐다. 조규성의 몸싸움과 집념을 엿볼 수 있는 골이었다. 

 
후반 12분 손흥민이 프리킥 찬스를 맞았다. 손흥민은 오른발 감아차기로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어 골대 좌측상단을 노렸다. 아름다운 궤적을 그린 슈팅이 휘어저들어가 골망을 감았다. 골키퍼가 점프했지만 전혀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역이었다. 

 
손흥민의 미친 프리킥이 적중하면서 대전을 채운 3만여 관중이 열광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에게 프리킥 전담을 시키지 않은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조규성까지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서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완성했다. 

 
f19667a0f7ec056997bdd4004520fe92_1763266420_3069.jpg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조규성이 골맛을 봤다. 손흥민도 프리킥 득점으로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76위)와 11월 A매치 1차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국 손흥민이 볼리비아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14 / [email protected]


 

 
경기 후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 볼리비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우르르 달려왔다. 슈퍼스타 손흥민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까지 차지한 아시아 최고의 슈퍼스타와 사진을 찍을 기회는 많지 않다. 볼리비아 선수단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체면을 버리고 줄지어 카메라를 꺼냈다. 

 
친절한 손흥민은 볼리비아 선수단의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미소를 지어줬다. 하지만 난감한 순간도 있었다. 볼리비아 선수들도 계속 손흥민에게 유니폼을 바꾸자며 유니폼을 들이밀었다. 

 
f19667a0f7ec056997bdd4004520fe92_1763266433_4169.jpg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조규성이 골맛을 봤다. 손흥민도 프리킥 득점으로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76위)와 11월 A매치 1차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국 손흥민이 볼리비아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14 / [email protected]


 

 
손흥민 입장에서 유니폼이 한 장이라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다. 난처한 손흥민이 볼리비아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며 달래는 장면도 포착됐다. 손흥민은 만인이 원하는 슈퍼스타였다. 볼리비아 선수단은 원하는 쏘니와 인증샷을 찍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일본으로 갔다. /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ML 역사상 가장 미친 더블플레이” 그런데 다저스 승리라니, 美도 의문…대신 ‘10K’ 2596억 좌완에 경의 표했다.

M
관리자
조회수 416
추천 0
2025.10.15
“ML 역사상 가장 미친 더블플레이” 그런데 다저스 승리라니, 美도 의문…대신 ‘10K’ 2596억 좌완에 경의 표했다.
스포츠

“SON, 널 생각하고 있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의 샤라웃

M
관리자
조회수 429
추천 0
2025.10.15
“SON, 널 생각하고 있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의 샤라웃
스포츠

'이럴 수가' 123m 만루홈런 타구가 땅볼 병살타, 어떻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나…“내 인생 최악의 병살타”

M
관리자
조회수 435
추천 0
2025.10.15
'이럴 수가' 123m 만루홈런 타구가 땅볼 병살타, 어떻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나…“내 인생 최악의 병살타”
스포츠

'PS 역대 최초-최초-최다' 다저스 2606억 잭팟, 로버츠 완전히 반했다 "내가 기억하는 한 최고"

M
관리자
조회수 405
추천 0
2025.10.15
'PS 역대 최초-최초-최다' 다저스 2606억 잭팟, 로버츠 완전히 반했다 "내가 기억하는 한 최고"
스포츠

김혜성, NLCS 로스터 합류 기쁨도 잠시…1차전 선발 제외, 벤치서 무작정 대기

M
관리자
조회수 387
추천 0
2025.10.15
김혜성, NLCS 로스터 합류 기쁨도 잠시…1차전 선발 제외, 벤치서 무작정 대기
스포츠

캐나다 적지에서 2승! 시애틀 창단 첫 WS가 보인다…방심은 금물, "자만하면 안된다"

M
관리자
조회수 445
추천 0
2025.10.15
캐나다 적지에서 2승! 시애틀 창단 첫 WS가 보인다…방심은 금물, "자만하면 안된다"
스포츠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려 나가" 손흥민 끌어안고 '엉엉' 울던 사나이, 인생이 꼬였다..."투입 9초 만에 부상 OUT"

M
관리자
조회수 485
추천 0
2025.10.15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려 나가" 손흥민 끌어안고 '엉엉' 울던 사나이, 인생이 꼬였다..."투입 9초 만에 부상 OUT"
스포츠

“한국 평가 안 하겠다” 日 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의 압도적 경기력에 감탄

M
관리자
조회수 399
추천 0
2025.10.15
“한국 평가 안 하겠다” 日 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의 압도적 경기력에 감탄
스포츠

'월드컵 위해 뛰어야 하는데' 이강인, PSG 탈출이 어렵다...1000억 제안도 '글쎄'

M
관리자
조회수 430
추천 0
2025.10.15
'월드컵 위해 뛰어야 하는데' 이강인, PSG 탈출이 어렵다...1000억 제안도 '글쎄'
스포츠

"세기의 이적 터지나!" 레알 마드리드 '1억 1500만 파운드' 스타, 英 단독 보도 나왔다 'EPL 빅 클럽 관심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414
추천 0
2025.10.15
"세기의 이적 터지나!" 레알 마드리드 '1억 1500만 파운드' 스타, 英 단독 보도 나왔다 'EPL 빅 클럽 관심 폭발'
스포츠

[오피셜]'2380억' EPL 최고 몸값 이삭→'1050억' 요케레스, 월드컵에서 못 본다…스웨덴, 토마손 감독 전격 경질

M
관리자
조회수 424
추천 0
2025.10.15
[오피셜]'2380억' EPL 최고 몸값 이삭→'1050억' 요케레스, 월드컵에서 못 본다…스웨덴, 토마손 감독 전격 경질
스포츠

'韓 축구 역사를 뒤흔든다' 이강인, 950억 '유레카'...손흥민의 2배→김민재까지 넘을 초대형 이적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0.15
'韓 축구 역사를 뒤흔든다' 이강인, 950억 '유레카'...손흥민의 2배→김민재까지 넘을 초대형 이적 예고
스포츠

토트넘 우승 SON빨이었나→'7G 무승' 포스텍 감독 경질 위기... 벌써 차기 사령탑 떴다

M
관리자
조회수 391
추천 0
2025.10.15
토트넘 우승 SON빨이었나→'7G 무승' 포스텍 감독 경질 위기... 벌써 차기 사령탑 떴다
스포츠

'대충격' LAD 중견수 키 넘긴 병살타라니... 'KKKKKKKKKK' 그래도 스넬 8이닝 대역투→사사키 9회 방화 일보직전 끝 진땀승! [NLCS1]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0.14
'대충격' LAD 중견수 키 넘긴 병살타라니... 'KKKKKKKKKK' 그래도 스넬 8이닝 대역투→사사키 9회 방화 일보직전 끝 진땀승! [NLCS1]
스포츠

김혜성 비행기만 같이 탄게 아니었다…다저스 1030억 마무리는 탈락, NLCS 26인 로스터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416
추천 0
2025.10.14
김혜성 비행기만 같이 탄게 아니었다…다저스 1030억 마무리는 탈락, NLCS 26인 로스터 확정
30 31 32 33 3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