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찍었는데 류준열 있네” 복잡한 연애史 뒤로하고 ‘응팔’ 10주년 분량 눈길
“혜리가 찍었는데 류준열 있네” 복잡한 연애史 뒤로하고 ‘응팔’ 10주년 분량 눈길

[뉴스엔 이슬기 기자] 혜리와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10주년으로 추억을 함께 나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월 1일 tvN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여행 가는 덕선이에게 필름 카메라를 맡겨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저 실례합니다. 혹시 여행 가셔서 이 카메라 좀 찍어주실 수 있을까요? 이걸로 나중에 저희가 영상을 좀 만들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받고 "네 좋아요"라며 웃었다. 나영석 PD는 "혹시 어디로 가세요?"라고 물었다. 혜리는 "저 강원도 가요. 쌍문동 가족들이랑"이라며 카메라로 촬영하는 포즈를 취했다. 이어 혜리가 직접 찍은 필름 사진들이 공개됐다.
특히 시선을 끈 건 류준열의 존재였다. 혜리가 찍었다는 콘셉트로 구성된 영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 그는 라미란, 김성균, 안재홍, 이민지와 함께 테이블에 앉아 '응답하라 1988' 속 가족의 모습을 재현, 추억을 자극했다. 하지만 류준열은 이번 촬영에서 혜리와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밖에도 필름 사진에는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류재명, 류혜영, 혜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등 '응팔' 신드롬을 이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다만 앞서 공개된 '응답하라 1988 10주년' 포스터 속에는 류준열의 모습이 빠진 바 있다. 류준열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조정해 일부 촬영에만 동참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응답하라 1988' 주역인 만큼, 류준열이 어느 정도의 분량으로 대중의 사랑에 화답할지 시선이 쏠리는 시점이다.
오는 12월 9일 tvN을 통해 '응답하라 1988 10주년'이 방송된다. 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담은 예능이다. 10주년 MT를 비롯해 쌍문동 골목의 레전드 추억을 소환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혜리와 류준열은 '응팔'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지만 6년여 만인 2023년 11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24년 3월 배우 한소희와의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계기로 또 한번 공개 연애를 하게 된 류준열은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며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한소희가 "저도 재밌네요"라고 응수하며 혜리와 한소희간의 갈등이 불거졌지만 류준열은 한동안 침묵을 지켰고, 결국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개 연애 15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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