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中에서 지도자 생활 이어간다!” 베이징 궈안 ‘오피셜’ 공식발표, 새 사령탑에 몽고메리 감독 선임
“흥민아, 中에서 지도자 생활 이어간다!” 베이징 궈안 ‘오피셜’ 공식발표, 새 사령탑에 몽고메리 감독 선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난해 10월 키케 세티엔(67·스페인) 감독을 경질한 이후 새 사령탑을 선임하고자 물색에 나섰던 중국 슈퍼리그(CSL) 베이징 궈안이 토트넘에서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과 함께 했었던 닉 몽고메리(44·스코틀랜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베이징 궈안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몽고메리 감독 선임을 발표하면서 “새 시즌에는 젊은 패기와 더욱 강인한 투지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더욱 경쟁력 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발표에 따르면 몽고메리 감독은 적절한 타이밍에 강한 압박을 가하고 전환 상황에서 빠른 조직적 대응을 강조하며 경기 템포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특히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또 ▲데이터의 과학적 활용, ▲선수들의 체력 관리 및 회복, ▲탄탄한 팀 문화 구축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절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밀월(이상 잉글랜드),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 울런공 울브스(이상 호주) 등에서 뛰었던 몽고메리 감독은 현역 은퇴 후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코치로 합류하며 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러다 2021년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2024년 호주 A-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면서 성과를 냈다.
몽고메리 감독은 이후 새 도전을 위해 하이버니언(스코틀랜드)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성적 부진과 수뇌부와 갈등을 이유로 1년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됐고,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름을 받아 토트넘 코치로 합류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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