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9 한 대면 된다” 80억 농담이 기사화? 김범수, 억울한 오해까지 겹쳤다
“K-9 한 대면 된다” 80억 농담이 기사화? 김범수, 억울한 오해까지 겹쳤다

[OSEN=손찬익 기자] 김범수의 FA 계약 소식이 여전히 들리지 않는다. 문제는 실력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평가 기준과 왜곡된 여론이라는 점에서 더 안타깝다.
1995년생 좌완 김범수는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5년 한화 이글스 1차 지명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올 시즌까지 1군 통산 481경기에서 27승 47패 5세이브 72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27홀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고 2023년에도 18홀드를 올리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7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가을 야구에서도 7경기 3⅓이닝 무실점. 젊은 좌완 불펜이라는 희소가치만 놓고 보면 FA 시장에서 주목받을 요소가 충분하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김범수는 B등급 FA로 분류돼 타 구단이 영입 시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연봉 100%를 한화에 줘야 한다. 부담이 큰 규정 탓에 시장 평가도 기대만큼 높지 않은 분위기.

김범수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은 김범수의 FA 계약과 관련해 “FA 관련 이야기는 나누지 않는다. 형은 ‘잘 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만 한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일부에선 계투진 보강이 필요한 삼성이 김범수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이에 김무신은 “초·중·고 모두 같은 학교였지만 (4살 차이라서) 함께 뛴 적은 없다. 기회가 된다면 같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오해도 겹쳤다는 것. 최근 김범수는 한화 레전드 출신 김태균이 운영하는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저는 K-9 자주포 한 대면 된다. 한 대에 80억이라더라”며 농담을 던졌다.
모기업 한화가 세계적인 방산 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농담으로 웃음을 만들려 했지만 '80억'이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김무신은 “예능 형식의 콘텐츠였는데 사람들은 다르게 받아들이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0일 현재 FA 미계약 선수는 5명. 김무신은 “아직 남아 있는 선수들도 있다.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남겼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다저스 충격 2대1 트레이드 감행? 김혜성+투수 1명 주면 GG 2루수 영입할수 있나 "컵스에 유용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M
관리자
조회수
311
추천 0
2025.12.26
스포츠
'무시'당한 고우석, 샌디에이고 송성문 '보도자료'에 김하성만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303
추천 0
2025.12.26
스포츠
"KIA행 제안 끔찍했는데, 재계약 기다렸다" KBO 떠나 ML 9승 대반전…그런데 버림받는다고?
M
관리자
조회수
278
추천 0
2025.12.26
스포츠
"5분간 사망 상태였다" 손흥민도 간절히 기도했던 기적…"심정지서 살아나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찾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96
추천 0
2025.12.26
스포츠
김서현 충격 고백! "홈구장(볼파크)이 랜더스필드 같은 느낌이었다…계속 랜더스 그 때가 생각 났다"→굉장한 트라우마 였구나
M
관리자
조회수
262
추천 0
2025.12.26
스포츠
"이렇게 충격적으로 못하는 선수는 처음 봤다"…스콜스가 회상한 맨유 '최악의 골키퍼'
M
관리자
조회수
288
추천 0
2025.12.26
스포츠
[단독] 前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이정협, 태국 무대 도전장...천안 떠나 쁘라추압FC로 이적
M
관리자
조회수
311
추천 0
2025.12.26
스포츠
"SON 주장 완장 잘못 줬네" 토트넘 한숨만...'황당 퇴장' 로메로, 결국 FA 기소→추가 징계 위기 "심판에게 공격적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267
추천 0
2025.12.26
스포츠
김서현 "솔직히 미워하셔도 된다"…'33SV 마무리'가 한화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M
관리자
조회수
261
추천 0
2025.12.26
스포츠
'北 망신!' 정대세도 펑펑 오열한 월드컵인데...북한, '최악의 대표팀' 선정 "44년 만의 복귀, 기억 남을 만한 모습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260
추천 0
2025.12.26
스포츠
"한화 유로결, 학폭 가능성 배제 어렵다" 4년 명예훼손 법정 공방, 폭로자 '무죄'로 끝났다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55
추천 0
2025.12.26
스포츠
“최고의 성탄절 선물 받았다!” 이정효 감독 전격 부임에 수원삼성 팬들 신났다 “1부 승격은 당연하고 명문구단 부활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267
추천 0
2025.12.26
스포츠
"이동국 존재감 컸다"→용인FC '폭풍 영입' 배경, '이동국 효과' 있었다!…실무 중심 운영+명확한 중장기 비전까지
M
관리자
조회수
275
추천 0
2025.12.26
스포츠
'697억 쏘고도 한국인 영입 실패했는데'…애슬레틱스, 소더스트롬과 7년 1247억 메가톤급 계약→구단 역사상 최고액
M
관리자
조회수
272
추천 0
2025.12.26
스포츠
겨울에도 한국 체류 '미스터리 용병' 디아즈, 드디어 출국했는데…더 추운 캐나다 갔다니, 고향 도미니카공화국 절대 안 가나
M
관리자
조회수
232
추천 0
202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