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SUN, 양준혁·이종범 은퇴 시킨 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임창용 또 직격탄, 자신이 감독이라면 안 그랬다

M
관리자
2026.01.18 추천 0 조회수 147 댓글 0

“SUN, 양준혁·이종범 은퇴 시킨 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임창용 또 직격탄, 자신이 감독이라면 안 그랬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임창용(50)이 17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창용불패-임창용’을 통해 김응용 전 감독, 선동열 전 감독, 류중일 전 감독,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을 거침없이 평가했다.

 

 

선동열 감독을 두고선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 감독 시절 젊은 투수를 많이 키웠고, 훗날 삼성왕조의 토대가 된 마운드를 만들어놓고 떠났다고 회상했다. 때문에 후임 류중일 전 감독이 운영을 잘 했지만, 운이 따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투수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내친 김에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양준혁과 이종범의 은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준혁은 2010시즌을 끝으로 물러났고, 이종범은 2012시즌이 개막하기 직전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선동열 전 감독이 당시 삼성, KIA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물론 두 사람의 은퇴결정을 100% 선동열 전 감독이 내린 건 아니었다. 두 구단의 방향성도 있었다. 그러나 업계에선 결국 선동열 전 감독의 존재감과 결단력이 없었다면 양준혁과 이종범이 그렇게 물러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바라본다.

 

실제 두 사람은 과거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은퇴를 두고 선동열 전 감독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양준혁은 “선동열 전 감독은 나랑 안 맞았다. 그러면 내가 물러나 줘야죠”라고 했다. 이종범은 “2011년 11월과 (2012년의)말이 달랐다. 섭섭했다”라고 했다. 선동열 감독 역시 자서전 등을 통해 두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던 바 있다.

 

그렇다면 제3자인 임창용은 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그건 저는 오버라고 봐요. 그걸 왜 감독님이 결정을 하냐고요. 본인들이 결정을 해야지. 그건 선수 몫인데 왜 감독님이 관여를 하냐 이거죠. 솔직히 내가 감독이라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라고 했다.

 

계속해서 임창용은 “나이가 서른 일곱~여덟이 넘어가면 뭔가 한번 (경기 중에)실수를 하잖아요. 그러면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아. 내가 이제 야구를 그만할 때가 됐나. 아니, 한번만 더 해볼까’ 스스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나이가 올라갈수록 더 들죠. 그러니까 본인이 포기할 시기가 절대로 오거든요. 본인이 느꼈을 때 뭔가 얘기를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운영을 해주면 하는 바람이죠”라고 했다.

 

양준혁과 이종범을 대타로 기용하면서 천천히 마무리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창용은 “만약 9회말 2아웃에 만루에요. 타순이 신인이에요. 그럴 때 이종범 딱 (기용)했을 때, 위압감 자체가 다르고 팬들의 환호성부터 달라지거든요. 그러면서 분위기를 확 끌어올 수 있는데…어쨌든 레전드 선수였다. 경험도 많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 대타로 한번씩 기용하면 진짜 효과가 크다는 거죠”라고 했다.

 

 

예나 지금이나 슈퍼스타 혹은 슈퍼스타급 선수의 매끄러운 은퇴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최근엔 구단과 현장에서 선수를 최대한 예우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분위기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34번 되찾은 최형우, 전병우 위한 선물은 ‘고급 시계도 명품 가방도’ 아니었다 [오!쎈 인천공항]

M
관리자
조회수 204
추천 0
2026.01.16
34번 되찾은 최형우, 전병우 위한 선물은 ‘고급 시계도 명품 가방도’ 아니었다 [오!쎈 인천공항]
스포츠

英 단독, K리그 씹어먹은 거스 포옛 깜짝 고백, 한국 복귀는 없다...전북행도 어려울 뻔, 맡고 싶은 팀 따로 있어

M
관리자
조회수 136
추천 0
2026.01.16
英 단독, K리그 씹어먹은 거스 포옛 깜짝 고백, 한국 복귀는 없다...전북행도 어려울 뻔, 맡고 싶은 팀 따로 있어
스포츠

FA 외야 최대어 카일 터커, 김혜성 동료된다...4년 2억 4000만$에 전격 다저스행!

M
관리자
조회수 191
추천 0
2026.01.16
FA 외야 최대어 카일 터커, 김혜성 동료된다...4년 2억 4000만$에 전격 다저스행!
스포츠

한국인 최다 여행 검색 국가…테니스 선수 끔찍한 햇볕 화상 자국→상반신 탈의 공개 "태양이 장난 아니다"

M
관리자
조회수 206
추천 0
2026.01.16
한국인 최다 여행 검색 국가…테니스 선수 끔찍한 햇볕 화상 자국→상반신 탈의 공개 "태양이 장난 아니다"
스포츠

'세계 1위 한국인' 안세영, '50억 초대박' 진짜 보인다...38위 대만 선수 2-0 가볍게 제압, 8강 진출 성공

M
관리자
조회수 215
추천 0
2026.01.16
'세계 1위 한국인' 안세영, '50억 초대박' 진짜 보인다...38위 대만 선수 2-0 가볍게 제압, 8강 진출 성공
연예

“남자에 미친 건 맞는데” 월급 밀린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남사친들’은 경고했다[종합]

M
관리자
조회수 176
추천 0
2026.01.16
“남자에 미친 건 맞는데” 월급 밀린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남사친들’은 경고했다[종합]
연예

'뉴진스 퇴출' 다니엘, '전원 복귀' 선언날 쓴 편지 "민지·하니·해린·혜인, 내 두번째 가족"[종합]

M
관리자
조회수 136
추천 0
2026.01.16
'뉴진스 퇴출' 다니엘, '전원 복귀' 선언날 쓴 편지 "민지·하니·해린·혜인, 내 두번째 가족"[종합]
연예

박나래, 9년 만에 김준호 소속사 떠난 '진짜 이유' 있었다

M
관리자
조회수 143
추천 0
2026.01.16
박나래, 9년 만에 김준호 소속사 떠난 '진짜 이유' 있었다
연예

배성재 母, 며느리 김다영 요리에 솔직 평가 "아들, 먹는거 좋아하는데..복 받아"

M
관리자
조회수 164
추천 0
2026.01.16
배성재 母, 며느리 김다영 요리에 솔직 평가 "아들, 먹는거 좋아하는데..복 받아"
연예

[공식] '흑백요리사' 시즌3 제작 확정…이번엔 4인1조 식당 대결

M
관리자
조회수 165
추천 0
2026.01.16
[공식] '흑백요리사' 시즌3 제작 확정…이번엔 4인1조 식당 대결
연예

26기 현숙, ♥영식과 월급 합친다…"이제 용돈 받기로" [★해시태그]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1.16
26기 현숙, ♥영식과 월급 합친다…"이제 용돈 받기로" [★해시태그]
연예

박해일·송새벽·김강현, 구룡마을 연탄 봉사…누아엔터 2년 연속

M
관리자
조회수 166
추천 0
2026.01.16
박해일·송새벽·김강현, 구룡마을 연탄 봉사…누아엔터 2년 연속
연예

이민우♥이아미, 생후 1개월 딸 공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살림남)

M
관리자
조회수 188
추천 0
2026.01.16
이민우♥이아미, 생후 1개월 딸 공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살림남)
연예

'남편과 별거' 안선영, 의미심장 발언 "싸움도 애정, 이혼할 때 되면 안 싸운다"

M
관리자
조회수 168
추천 0
2026.01.16
'남편과 별거' 안선영, 의미심장 발언 "싸움도 애정, 이혼할 때 되면 안 싸운다"
연예

[인터뷰①] '흑백요리사2' 최강록 셰프 "우승 후, 식당 못하겠구나..기대감 충족 못시킬듯"

M
관리자
조회수 147
추천 0
2026.01.16
[인터뷰①] '흑백요리사2' 최강록 셰프 "우승 후, 식당 못하겠구나..기대감 충족 못시킬듯"
8 9 10 11 12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