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김새론 유족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조작 가능성 뒷받침" 김수현 측 경고 [전문]
故 김새론 유족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조작 가능성 뒷받침" 김수현 측 경고 [전문]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유족의 증거 조작 가능성을 또다시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김수현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10일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에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먼저 고 변호사는 그간 김새론 유족, 유튜브 채널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에 대해 "대규모 조작 및 허위사실 유포"를 반복했다는 주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부지석 변호사(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취재가 진행 중인 공중파 방송사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측 인터뷰 요청에 응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선, 고인의 유족 측 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의 언론 인터뷰를 환영한다. 저는 지난 한 달 이상 이 사안에 관한 유족 측의 공식 입장 표명을 일관되게 요구해 왔다"라는 상황을 알렸다.
고 변호사는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부지석 변호사의 인터뷰 소식 직후, 고 김새론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일명 '가짜 이모' 등)과 소통하는 것으로 보이는 일부 인사들이 SNS 상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를 유족 측이 법률대리인에게 제공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전파하고 있다. 저는 이와 같은 움직임이, 과거 조작 자료를 활용해 김수현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던 범행이 재발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우 중대한 경고 신호라고 판단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유족 측과 그 대리인은 지난 수개월 간 경찰의 조사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며, 3월에 접수된 민사소송 소장 수령을 회피하다가 7월에서야 수령한 뒤, 법에서 정한 기한 내 답변서조차 제출하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시점에 새로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한다는 주장은 합리적 설명이 불가능하다. 지난 8개월 간 경찰과 법원에 제출된 어떠한 기록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자료가 지금 갑자기 등장한다면, 이는 그 자체로 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정황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변호사는 "또한 본 사건은 서울경찰청이 이미 부실·지연 수사 사실을 인정한 바 있으며, 현재 집중 수사 체계 하에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작된 자료 유포 또는 사생활 추가 유포가 발생할 경우, 이는 즉시 구속 사유에 해당할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김새론 생전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여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유족 측과 법적 분쟁 중에 있다. 그는 올 3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라며 반박 기자회견을 개최하기까지 했다.
김새론은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 이하 김수현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 입장문 전문.
- 가세연·권영찬 방송 내용 재확산 시 사실검증 및 반론권 보장 요청 -
이 사건에서는 이미 대규모 조작 및 허위사실 유포가 반복되었습니다.
3/27 기자회견: 핵심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 위·변조
5/7 기자회견: '뉴저지 피습' 조작, 할로윈 분장 스티커를 상처로 제시, 조작된 녹취 공개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고 김새론 씨의 유족 또는 그 대리인이 일방적으로 제공한 자료에 근거하여 가세연·권영찬 방송 내용을 재확산하는 보도를 하시기 전, 사실검증과 반론권 보장 절차를 반드시 거쳐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 이하 상세 공지
최근 부지석 변호사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취재가 진행 중인 공중파 방송사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측 인터뷰 요청에 응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우선, 고인의 유족 측 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의 언론 인터뷰를 환영합니다.
저는 지난 한 달 이상 이 사안에 관한 유족 측의 공식 입장 표명을 일관되게 요구해왔습니다.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부지석 변호사의 인터뷰 소식 직후, 고 김새론 씨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일명 '가짜 이모' 등)과 소통하는 것으로 보이는 일부 인사들이 SNS 상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를 유족 측이 법률대리인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움직임이, 과거 조작 자료를 활용해 김수현 배우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던 범행이 재발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우 중대한 경고 신호라고 판단합니다.
유족 측과 그 대리인은 지난 수개월 간 경찰의 조사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며,
3월에 접수된 민사소송 소장 수령을 회피하다가 7월에서야 수령한 뒤,
법에서 정한 기한 내 답변서조차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시점에 새로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한다는 주장은 합리적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지난 8개월 간 경찰과 법원에 제출된 어떠한 기록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자료가 지금 갑자기 등장한다면, 이는 그 자체로 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정황입니다.
또한 본 사건은 서울경찰청이 이미 부실·지연 수사 사실을 인정한 바 있으며, 현재 집중 수사 체계 하에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작된 자료 유포 또는 사생활 추가 유포가 발생할 경우, 이는 즉시 구속 사유에 해당할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따라서 언론사 여러분께 다음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1. 새로운 주장 및 자료 제시 시, 보도 전 사실관계 검증 필수
해당 자료가 실제로 존재해 온 것인지
출처 및 원본 진위 확인이 가능한지
조작 또는 왜곡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는지
위 사항을 보도 전 반드시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반론권 보장 요청
보도 전 저(법무법인 필 / 변호사 고상록) 에게 연락 주시면 즉시 사실관계 확인 및 반론을 제공하겠습니다.
반론 청취 절차 없이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보도할 경우, 또다시 조작된 정보가 대중에게 확산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
이미 다음과 같은 대규모 조작 및 허위사실 유포 사태가 반복되었습니다.
3월 27일 기자회견: 핵심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 조작
5월 7일 기자회견: '뉴저지 피습' 주장 / 할로윈 분장 스티커를 상처로 제시 / 조작된 녹취 공개
이 사건에서 그러한 일이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고 김새론 씨의 유족 또는 그 대리인이 일방적으로 제공한 자료에 근거하여 가세연·권영찬 방송 내용을 재확산하는 보도를 하시기 전, 사실검증과 반론권 보장 절차를 반드시 거쳐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이는 이번 사안에서 더 이상의 오정보 확산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 여러분의 신중하고 균형 잡힌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2025. 11. 10.
김수현 배우 법률대리인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3주 만에 308% 폭등! 'KIM 코인' 풀매수 안 하나?...ATL, "김하성 대체할 초대형 영입 후보 모색"
M
관리자
조회수
345
추천 0
2025.10.17
스포츠
'믿기 힘든 대참사' MLB 역사상 이런 경기는 없었다...시애틀, 18피안타·13실점·5피홈런·4이닝 연속 홈런 '총체적 난국'
M
관리자
조회수
344
추천 0
2025.10.17
스포츠
"이것이 우정" 경기 끝나자 김혜성 챙기는 오타니 실존, 다저스 왜 갔냐고? 이래서 갔다
M
관리자
조회수
363
추천 0
2025.10.17
스포츠
나이는 41세, 부상+부진까지…이런 투수가 4차전 선발? "최고의 순간이 한 번 더 남았다고 믿는 투수니까"
M
관리자
조회수
390
추천 0
2025.10.17
스포츠
류현진과 함께했던 5억달러 사나이의 진가…7억달러 오타니와 최후의 정면승부? 기적이 필요해
M
관리자
조회수
385
추천 0
2025.10.17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하해'...'벨기에 최고 골키퍼' 쿠르투아, 후계자 극찬! "데뷔전은 맛보기일 뿐"
M
관리자
조회수
352
추천 0
2025.10.17
스포츠
저기 첼시 갈게요! 맨유행 90% 상태였던 델랍의 가혹한 변심, 이유는 맨유의 암울한 현실
M
관리자
조회수
421
추천 0
2025.10.17
스포츠
손흥민 잡았으면 다 해결됐다, 英 BBC '비피셜' 떴다!…"토트넘 9번 스트라이커 너무 부족해" SON톱으로 美 정복 부러움
M
관리자
조회수
473
추천 0
2025.10.17
스포츠
'골골골골골골' 한국 0-6 사우디, 충격적인 대참사!…양민혁·김용학 유럽파도 뽑았는데→U-22 대표팀 2연패 치욕
M
관리자
조회수
381
추천 0
2025.10.17
스포츠
'Here we go' 로마노 확인…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나→'지르크지, 반등 못하면 맨유 떠날 것'
M
관리자
조회수
430
추천 0
2025.10.17
스포츠
‘흥부 듀오’ 손흥민·부앙가, MLS 최종전의 중심에 섰다... 손흥민, 최종전서 동생 부앙가 득점왕 위해 헌신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404
추천 0
2025.10.17
스포츠
승승승승승승승승x2' 아프리카 최강자 등극! 모로코, A매치 16경기 무패 신화...스페인 기록 넘었다
M
관리자
조회수
328
추천 0
2025.10.17
스포츠
테임즈 이정도면 신들렸다…'꿈 이뤄준' 은인위해 상의까지 벗어던기고 '광란의 응원쇼'
M
관리자
조회수
376
추천 0
2025.10.16
스포츠
투구수 111개, 최고 157.1㎞···‘9이닝 1실점’ 완투승 야마모토, 다저스 투수로 21년 만에 PS 완투승, 다저스는 NLCS 2연승
M
관리자
조회수
350
추천 0
2025.10.16
스포츠
'설마 했는데' 1700억 FA 계약 1년 만에 떠난다…32세 베테랑에게 장기 계약 안겨야 하나
M
관리자
조회수
388
추천 0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