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故 트위스트 김 "눈만 깜박였던 4년 투병, 아무도 찾아주지 않았다"...비통한 15주기

M
관리자
2025.11.30 추천 0 조회수 112 댓글 0

故 트위스트 김 "눈만 깜박였던 4년 투병, 아무도 찾아주지 않았다"...비통한 15주기

 

9b52e18af3a4ad0623bc83bc940797f4_1764475616_0685.jpg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원로 영화배우 故 트위스트 김이 떠난지 15년이 흘렀다.

 

지난 2010년 11월 30일, 故 트위스트김은 당일 오전 10시경 지병이었던 뇌출혈로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옥이씨와 아들·딸 등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고인은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 1964년 영화 '맨발의 청춘' 히트 이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9b52e18af3a4ad0623bc83bc940797f4_1764475630_1385.jpg
 

하지만 2006년 9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30일 오전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당시 故 트위스트 김의 아들은 "아버지가 4년 전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지신 후 단 한번도 집에 가지 못하고 그대로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하셨다"며 "눈만 깜박이셨을 뿐 손발도 움직이지 못하셨고 말도 전혀 하지 못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가실 때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셨는데 어머니가 그 눈물을 닦아드리자 조용히 숨을 거두셨다"며 "마지막으로 한 마디 말씀이라도 하시길 바랐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9b52e18af3a4ad0623bc83bc940797f4_1764475644_3388.jpg
 

또한 "4년간의 투병 생활 동안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서 너무나 서운했다"고 비통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발인식에는 생전에 고인과 함께 작품활동을 했던 동료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쓸쓸함이 더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손흥민 외쳤다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5G 연속골 무산에도, 단짝 격려→"패스 부정확해 아쉬워" 부앙가도 사과

M
관리자
조회수 687
추천 0
2025.10.07
손흥민 외쳤다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5G 연속골 무산에도, 단짝 격려→"패스 부정확해 아쉬워" 부앙가도 사과
스포츠

‘내가 득점왕 만들어줄게’ 손흥민 덕분에 터진 부앙가, 메시와 나란히 24골 득점선두

M
관리자
조회수 707
추천 0
2025.10.07
‘내가 득점왕 만들어줄게’ 손흥민 덕분에 터진 부앙가, 메시와 나란히 24골 득점선두
스포츠

'Here we go' 기자가 직접 밝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에 졌어도 아모림 경질 안 했어"

M
관리자
조회수 672
추천 0
2025.10.07
'Here we go' 기자가 직접 밝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에 졌어도 아모림 경질 안 했어"
스포츠

中 왜 이러나? "韓, 우리 문화 또 훔쳤다!" 맨시티 추석 인사에 '분통'…"홀란이 중국 모욕, 더 이상 지지 안 해"

M
관리자
조회수 702
추천 0
2025.10.07
中 왜 이러나? "韓, 우리 문화 또 훔쳤다!" 맨시티 추석 인사에 '분통'…"홀란이 중국 모욕, 더 이상 지지 안 해"
스포츠

'흥민아, 나 진짜 어떻게 하니' 英 BBC 인정…손흥민 없이 못 이기는 포스테코글루 입지 위태 '123일 해고 감독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716
추천 0
2025.10.07
'흥민아, 나 진짜 어떻게 하니' 英 BBC 인정…손흥민 없이 못 이기는 포스테코글루 입지 위태 '123일 해고 감독 언급'
스포츠

“아시아 센세이션, 수비진 등대”···이한범, 코펜하겐전 최고 평가 ‘미트윌란 핵심 수비수 우뚝’

M
관리자
조회수 696
추천 0
2025.10.07
“아시아 센세이션, 수비진 등대”···이한범, 코펜하겐전 최고 평가 ‘미트윌란 핵심 수비수 우뚝’
스포츠

연봉 100억은 너무 적다…20대에 한국행 결심한 무명투수가 ML 65승 대반란, 벌써부터 FA 인기 대폭발 조짐

M
관리자
조회수 623
추천 0
2025.10.06
연봉 100억은 너무 적다…20대에 한국행 결심한 무명투수가 ML 65승 대반란, 벌써부터 FA 인기 대폭발 조짐
스포츠

다저스가 김혜성을 로스터에 포함시킨 이유, 로버츠 감독이 공개했다…"에드먼 발목 완전하지 않아"

M
관리자
조회수 750
추천 0
2025.10.06
다저스가 김혜성을 로스터에 포함시킨 이유, 로버츠 감독이 공개했다…"에드먼 발목 완전하지 않아"
스포츠

"이제 다저스 클로저는 사사키" 美 감탄...日 163km 퍼펙트 괴물, 어떻게 ML 가을 무대까지 접수했나

M
관리자
조회수 697
추천 0
2025.10.06
"이제 다저스 클로저는 사사키" 美 감탄...日 163km 퍼펙트 괴물, 어떻게 ML 가을 무대까지 접수했나
스포츠

'28타수 무안타' 대충격! 60홈런 포수·6604억 외야수 동반 3안타도 무용지물, '사이 영 에이스'는 어떻게 공략하나

M
관리자
조회수 665
추천 0
2025.10.06
'28타수 무안타' 대충격! 60홈런 포수·6604억 외야수 동반 3안타도 무용지물, '사이 영 에이스'는 어떻게 공략하나
스포츠

'제2의 추신수'는 현실 불가능할까… LG 1차 지명 후보→미국 진출→마이너 고전, 꿈은 이뤄질까

M
관리자
조회수 708
추천 0
2025.10.06
'제2의 추신수'는 현실 불가능할까… LG 1차 지명 후보→미국 진출→마이너 고전, 꿈은 이뤄질까
스포츠

오타니가 '번트'를? 9회 2사 주자도 없는데?…"사사키 위해서, 시간 벌어주려 했다"

M
관리자
조회수 741
추천 0
2025.10.06
오타니가 '번트'를? 9회 2사 주자도 없는데?…"사사키 위해서, 시간 벌어주려 했다"
스포츠

'악!' 최강팀 위용 드러냈는데, 1155억 '특급 영건'이 또 사라졌다…이기고도 씁쓸한 밀워키, 남은 포스트시즌에 변수 되나

M
관리자
조회수 720
추천 0
2025.10.06
'악!' 최강팀 위용 드러냈는데, 1155억 '특급 영건'이 또 사라졌다…이기고도 씁쓸한 밀워키, 남은 포스트시즌에 변수 되나
스포츠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첫 풀타임 '한가위 인사'...PSG 1-1 릴

M
관리자
조회수 706
추천 0
2025.10.06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첫 풀타임 '한가위 인사'...PSG 1-1 릴
스포츠

황희찬 부진에 충격적 혹평..."HWANG 선발이면 10명으로 뛰는 것" 울브스 팬들 분노

M
관리자
조회수 661
추천 0
2025.10.06
황희찬 부진에 충격적 혹평..."HWANG 선발이면 10명으로 뛰는 것" 울브스 팬들 분노
56 57 58 59 6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