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日 열도 충격! "은퇴한지 3년? 완전 현역인데?" 2루타-2루타-홈런 '대폭발' 레전드 거포 활약에 "다시 돌아와줘"

M
관리자
2025.12.01 추천 0 조회수 144 댓글 0

日 열도 충격! "은퇴한지 3년? 완전 현역인데?" 2루타-2루타-홈런 '대폭발' 레전드 거포 활약에 "다시 돌아와줘"

 

b589b67a9ab34c202d033619ccca1023_1764562376_4586.jpg
c9841ed97d05830f7295c10144d80403_1764562376_899.jpg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여전한 실력에 일본 팬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대호는 11월 30일 일본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의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이대호의 맹활약을 앞세운 한국은 7-1로 대승을 거두며 지난해 패배(6-10)를 설욕했다.

 

첫 타석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2-0으로 앞선 3회 이종범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한국은 김태균의 좌중간 2루타까지 터져 4-0까지 달아났다.

 

4회 이대호는 다시 한 번 2루타를 터뜨리며 장타 본능을 뽐냈다. 김태균의 볼넷으로 1, 2루 밥상이 차려진 상황에서 '적토마' 이병규의 적시타 때 이대호는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c9841ed97d05830f7295c10144d80403_1764562395_33.jpg
 

이대호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그는 6회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팀 동료였던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79승 투수 셋츠 타다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개의 안타를 모두 장타로 장식한 이대호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이대호의 여전한 기량을 극찬하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달했다. 매체는 "오릭스 버팔로즈와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했던 이대호가 한국의 4번 타자로 출전해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MVP에 등극하는 괴력을 과시했다"라며 "2미터에 가까운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여전했고, 한미일 통산 486홈런을 기록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라고 극찬했다.

 

c9841ed97d05830f7295c10144d80403_1764562409_3951.jpg
 

이어 '풀카운트'는 "쇠퇴를 모르는 그의 파워에 SNS에서는 '아직 건재하다', 언제 늙는 거야?', '지금 당장 은퇴 번복하고 옛 소속팀 오릭스를 구해주면 안 될까?', '다시 돌아와 줘', '그냥 현역인데? 솔직히 너무 잘한다', '타격감 미쳤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졌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사의 댓글에는 '43살이면 준비운동만 해도 몸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날텐데 대단하다', '이대호는 규격이 다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두 자릿수 홈런을 쳤었다', '3,500만 엔(약 3억 3,000만 원) 정도면 대타 요원으로 와주지 않을까', '야마카와 호타카(현 소프트뱅크 4번 타자)보다 월등히 몇 수 위다. 지명타자면 충분히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대호의 여전한 기량에 감탄했다.

 

b589b67a9ab34c202d033619ccca1023_1764562426_6297.jpg
 
사진=뉴스1, 뉴시스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세상에 이런 감독 봤나, 다저스에 2연패 당했는데…선수들한테 손 편지라니 "위대함은 어려울 때 만들어진다"

M
관리자
조회수 675
추천 0
2025.10.18
세상에 이런 감독 봤나, 다저스에 2연패 당했는데…선수들한테 손 편지라니 "위대함은 어려울 때 만들어진다"
스포츠

밀워키 신인 에이스 극복한 다저스, 이제 WS까지 1승 남았다 [MK현장]

M
관리자
조회수 635
추천 0
2025.10.18
밀워키 신인 에이스 극복한 다저스, 이제 WS까지 1승 남았다 [MK현장]
스포츠

1조 9082억 원 투자한 이유 있네! 'MLB 125년 역사상 최고 수준' 다저스 선발, 스넬·야마모토 이어 글래스나우까지 대폭발

M
관리자
조회수 657
추천 0
2025.10.18
1조 9082억 원 투자한 이유 있네! 'MLB 125년 역사상 최고 수준' 다저스 선발, 스넬·야마모토 이어 글래스나우까지 대폭발
스포츠

'불과 4분 소요' 사사키 완벽 SV에 美 레전드도 흥분 "로키가 돌아온 것은 좋은 소식"

M
관리자
조회수 692
추천 0
2025.10.18
'불과 4분 소요' 사사키 완벽 SV에 美 레전드도 흥분 "로키가 돌아온 것은 좋은 소식"
스포츠

"쏘니 이어 나만의 이야기 만들겠다"더니...손흥민 후계자 자격 없다! 빌라전 데뷔골 정조준

M
관리자
조회수 604
추천 0
2025.10.18
"쏘니 이어 나만의 이야기 만들겠다"더니...손흥민 후계자 자격 없다! 빌라전 데뷔골 정조준
스포츠

"이 늙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 손흥민 깜짝 계약 조항…'MLS 오프시즌 유럽 단기 임대 가능'

M
관리자
조회수 684
추천 0
2025.10.18
"이 늙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 손흥민 깜짝 계약 조항…'MLS 오프시즌 유럽 단기 임대 가능'
스포츠

'브라질 전설'이 밝힌 韓日 맞상대 차이점... "일본은 30분 안 되는 시간에 3골이나 넣었는데... 한국과 전혀 다른 팀"

M
관리자
조회수 641
추천 0
2025.10.18
'브라질 전설'이 밝힌 韓日 맞상대 차이점... "일본은 30분 안 되는 시간에 3골이나 넣었는데... 한국과 전혀 다른 팀"
스포츠

'英 단독' 손흥민(34·토트넘 홋스퍼) EPL 전격 복귀, 초대박 오피셜 공식발표 가능!…"베컴-앙리 조항 넣었다" (더선)

M
관리자
조회수 648
추천 0
2025.10.18
'英 단독' 손흥민(34·토트넘 홋스퍼) EPL 전격 복귀, 초대박 오피셜 공식발표 가능!…"베컴-앙리 조항 넣었다" (더선)
스포츠

오피셜 '공식' 발표! 손흥민에게 농락당했던 英 GK, 에버턴과 동행 11년째로 늘렸다... 2029년까지 4년 재계약

M
관리자
조회수 649
추천 0
2025.10.18
오피셜 '공식' 발표! 손흥민에게 농락당했던 英 GK, 에버턴과 동행 11년째로 늘렸다... 2029년까지 4년 재계약
스포츠

'이럴 수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티켓 도둑 맞았다!…SON 없이 MLS 2G 진행→1승1패로 챔스 자력 진출 불투명→'컵 PO' 우승 마지막 기회

M
관리자
조회수 698
추천 0
2025.10.18
'이럴 수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티켓 도둑 맞았다!…SON 없이 MLS 2G 진행→1승1패로 챔스 자력 진출 불투명→'컵 PO' 우승 마지막 기회
스포츠

‘英 단독 보도!’ 손흥민, 韓 축구 충격 안길 ‘토트넘 복귀’ 현실로 다가온다 “MLS 휴식 기간, 유럽 리그 임대 가능”

M
관리자
조회수 680
추천 0
2025.10.18
‘英 단독 보도!’ 손흥민, 韓 축구 충격 안길 ‘토트넘 복귀’ 현실로 다가온다 “MLS 휴식 기간, 유럽 리그 임대 가능”
스포츠

[공식] 최지우→박수홍, 결국 전부 하차했다…이이경, '슈돌' 최초 미혼 MC 발탁

M
관리자
조회수 620
추천 0
2025.10.18
[공식] 최지우→박수홍, 결국 전부 하차했다…이이경, '슈돌' 최초 미혼 MC 발탁
스포츠

‘42세 백전노장’ 슈어저, ALCS 4차전 출격 ‘토론토에 2연승 안길까’

M
관리자
조회수 697
추천 0
2025.10.17
‘42세 백전노장’ 슈어저, ALCS 4차전 출격 ‘토론토에 2연승 안길까’
스포츠

'커쇼·로하스도 놀랐다' 가을 침묵 오타니, 프리 배팅에서 150m 특대 홈런 폭발 '쇼타임'

M
관리자
조회수 657
추천 0
2025.10.17
'커쇼·로하스도 놀랐다' 가을 침묵 오타니, 프리 배팅에서 150m 특대 홈런 폭발 '쇼타임'
스포츠

3주 만에 308% 폭등! 'KIM 코인' 풀매수 안 하나?...ATL, "김하성 대체할 초대형 영입 후보 모색"

M
관리자
조회수 650
추천 0
2025.10.17
3주 만에 308% 폭등! 'KIM 코인' 풀매수 안 하나?...ATL, "김하성 대체할 초대형 영입 후보 모색"
46 47 48 49 5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