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男 캐디 1명과 불륜설' 女 현역 선수 2인, 급격한 몰락... "압박감에 집중력 흔들려"
'男 캐디 1명과 불륜설' 女 현역 선수 2인, 급격한 몰락... "압박감에 집중력 흔들려"

일본 여자 골프 투어에서 시드 선수 구도가 크게 흔들렸다. 특히 일본 현지는 일명 '트리플 보기 불륜'으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킨 세 선수의 순위 변동을 집중 분석했다.
일본 매체 '포스트세븐'은 29일 올해 중순 불륜설에 휩싸인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소속 세 선수의 연간 포인트 랭킹 변화를 분석했다.
반면 올 시즌 개막 직전 불거졌던 '트리플 보기 불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세 명의 선수는 극명하게 엇갈린 시즌을 보냈다. 복귀한 뒤 취재진 앞에서 "골프계를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했다"고 유일하게 사과했던 가와사키 하루카(22)는 결국 79위로 시드를 잃었고, 고바야시 유메카(21)도 62위로 시드권 밖으로 밀려났다. 아베 미유(24)만이 24위로 시드를 지켰다.
가와사키의 성적 부진은 전반적인 기록에서도 드러났다. 지난해 투어 3승을 기록했던 흐름과 달리 올해는 파세이브율, 페어웨이 안착률 등 거의 모든 주요 지표가 크게 떨어졌다. 복귀 후 첫 5경기 중 4경기에서 컷 탈락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프로 골퍼인 누마자와 세이이치는 "골프는 정신적 영향이 큰 스포츠다. 가와사키는 사생활 문제 후 사과하고 투어에 돌아왔고, 오히려 그러한 압박이 집중력을 떨어뜨렸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트리플 보기 불륜' 사건은 선수 성적뿐만 아니라 일본 여자 골프계를 뒤흔들었던 주요 이슈였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기혼 남성인 캐디 쿠리나가 료(29)는 가와사키, 아베, 고바야시 등 현역 여자 프로골퍼 세 명과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 쿠리나가는 2023년 결혼해 같은 해 첫 아이를 얻은 상태였다.
남편의 불륜 사실이 드러난 뒤 쿠리나가의 아이자 프로골퍼인 아사이 사키(27)는 현지 취재진을 통해 "문제를 알고 난 뒤에도 프로로 대회에 출전했다.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사건 이후 JLPGA는 여자 선수 3명에게 신인 세미나 의무 수강 및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고, 캐디 쿠리나가에게는 "참작할 사유가 없다"며 9년간 협회 투어 및 행사 출입 금지라는 중징계를 부과했다.
사건 초기 합당한 조치가 없었다는 비판도 있었다. JLPGA는 "선수 사생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여론의 반발을 샀고,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내부 조사를 거쳐 징계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후쿠모토 카요 JLPGA 이사가 아사이에게 "당신 남편이랑 사귄 애들이 다 우승하는 것 같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협회는 해당 발언이 명예와 신뢰를 훼손했다며 후쿠모토 이사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이종원 아들 이성준♥김대희 딸 김사윤 네컷사진 “연인 같아” (내 새끼의 연애)[결정적장면]
M
관리자
조회수
653
추천 0
2025.10.09
연예
윤도현 입 열었다…QWER '흰수염고래'에 "리메이크 허락=신뢰가 있다는 것"[전문]
M
관리자
조회수
607
추천 0
2025.10.09
연예
축의금만 1000만원…장동건·장윤정·유재석, 클라스 남다른 ★ [리-마인드]
M
관리자
조회수
552
추천 0
2025.10.09
연예
김유정, 잘 자란 국민 여동생…한효주도 "예뻐라" 감탄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10.09
연예
구혜선, 특허 낸 '납작한 헤어롤' 모델도 직접.."거창한 발명보다는 발견"
M
관리자
조회수
676
추천 0
2025.10.09
연예
개봉 이틀 만에 630만 돌파... 평점 9.55 찍더니 2025년 최고 화제작 등극한 레전드 영화
M
관리자
조회수
682
추천 0
2025.10.08
연예
[단독]쿠시♥비비엔, 9년 연애 끝에 10월 11일 결혼
M
관리자
조회수
705
추천 0
2025.10.08
연예
김보라, 이혼 후 순례길엔 "위고비 NO" 반쪽 된 이수현 함께 [★해시태그]
M
관리자
조회수
655
추천 0
2025.10.08
연예
'韓 떠난' 이국주 "일 없어서 일본 갔는데, 가자마자 섭외·고정 쏟아져"
M
관리자
조회수
627
추천 0
2025.10.08
연예
하하, '놀뭐' 부진에 "유재석 형 혼자하는 게 맞아, 너무 미안"(행님뭐하니?)[종합]
M
관리자
조회수
643
추천 0
2025.10.08
연예
유명 연예인 제주 카페, 1800평 땅 불법 사용.."빽가와 관련 無" 해명
M
관리자
조회수
665
추천 0
2025.10.08
연예
성훈 “탈퇴 내 의사 아냐” 폭로→브아솔 맞폭로 “멤버에 인신공격 메시지 보내”[종합]
M
관리자
조회수
639
추천 0
2025.10.08
연예
'24억 건물주' 권은비, 오빠 결혼식 비용 전액 부담…"몰래 학원비 내준 은혜 갚았다"
M
관리자
조회수
600
추천 0
2025.10.08
연예
대놓고 커플링 공개? 김지석♥이주명, 하와이 목격담 이어 '추측난무' [핫피플]
M
관리자
조회수
701
추천 0
2025.10.08
연예
신동엽♥선혜윤 PD, 딸 대학 합격했다 “5시 발표였다…합격했네 허허허”[핫피플]
M
관리자
조회수
675
추천 0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