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김하성, 애틀랜타와 재계약→대성공에 가까운 카드"..."이보다 더 좋은 조합 없다"
美 매체 "김하성, 애틀랜타와 재계약→대성공에 가까운 카드"..."이보다 더 좋은 조합 없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김하성의 차기 행선지 후보 3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애틀랜타, 시애틀 매리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차례로 거론됐다.
매체는 먼저 김하성을 두고 "그의 이력서는 여전히 탄탄하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시즌당 평균에 근접한 3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했다. 또 내야 전 포지션에 걸쳐 엘리트 수비를 펼쳤으며, 2023년에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는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모두 높은 수준에서 소화해 왔고, 주루도 좋으며, 군더더기 없이 압박을 다루는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이상적인 목적지로 제일 먼저 애틀랜타를 꼽았다. "여전히 가장 현실적인 조합"이라는 평가와 함께, "애틀랜타는 현재 주전 유격수가 필요한 상황이고, FA 유격수 시장이 깊지 않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구단은 이미 한 차례 김하성을 클레임할 만큼 그를 높게 평가해 왔고, 2025시즌 타석 내용 역시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년 또는 길어야 2년짜리 단기 계약을 체결할 경우, 애틀랜타는 페이롤에 장기적인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해당 포지션에 경험 많은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또 다른 지역 매체 'HTHB'는 "애틀랜타에 대성공이 될 수 있는 루머"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HTBT'는 어떤 선수들이 구단에 '득' 또는 '독'이 되는지 살펴보며 '득'이 될 루머들 중 하나로 김하성을 지목했다.
매체는 김하성을 두고 "이건 '대성공' 쪽에 매우 가까운 카드다. 김하성은 구단의 핵심 약점을 정확히 메워줄 수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다만 관건은 "가격"이라며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를 인용해 "김하성은 2년 총액 2,600만 달러 계약이 예상된다. 이 조건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김하성이 1,600만 달러 옵션을 거절했고 스캇 보라스가 그의 에이전트라는 점은, 결코 '저렴하진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면서도 "그럼에도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그는 애틀랜타에 딱 맞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애틀랜타의 최대 약점은 유격수 포지션이었다. 2025년 애틀랜타 유격수진이 합작한 WAR은 0.4에 그쳤고,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이러니 전력 보강 요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자연스럽게 김하성 행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4일 공식적으로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FA 시장에 나왔다. 올해 유격수 FA 자원 가운데 김하성만큼 공·수에서 검증된 선수는 드물다는 점에서 그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1,600만 달러의 연봉을 포기하고 나온 만큼 좋은 계약을 따낼지 아니면 애틀랜타와 동행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애틀랜타는 지난 9월 김하성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영입했다. 김하성은 이적 후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OPS 0.6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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