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美 매체 "김하성, 애틀랜타와 재계약→대성공에 가까운 카드"..."이보다 더 좋은 조합 없다"

M
관리자
2025.11.30 추천 0 조회수 179 댓글 0

美 매체 "김하성, 애틀랜타와 재계약→대성공에 가까운 카드"..."이보다 더 좋은 조합 없다"

 

1d0bfdb53bcc8de3301326ec16cfdffc_1764479927_2032.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김하성의 차기 행선지 후보 3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애틀랜타, 시애틀 매리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차례로 거론됐다.

 

매체는 먼저 김하성을 두고 "그의 이력서는 여전히 탄탄하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시즌당 평균에 근접한 3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했다. 또 내야 전 포지션에 걸쳐 엘리트 수비를 펼쳤으며, 2023년에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는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모두 높은 수준에서 소화해 왔고, 주루도 좋으며, 군더더기 없이 압박을 다루는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이상적인 목적지로 제일 먼저 애틀랜타를 꼽았다. "여전히 가장 현실적인 조합"이라는 평가와 함께, "애틀랜타는 현재 주전 유격수가 필요한 상황이고, FA 유격수 시장이 깊지 않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구단은 이미 한 차례 김하성을 클레임할 만큼 그를 높게 평가해 왔고, 2025시즌 타석 내용 역시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년 또는 길어야 2년짜리 단기 계약을 체결할 경우, 애틀랜타는 페이롤에 장기적인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해당 포지션에 경험 많은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d0bfdb53bcc8de3301326ec16cfdffc_1764479949_1234.jpg
 

같은 날 또 다른 지역 매체 'HTHB'는 "애틀랜타에 대성공이 될 수 있는 루머"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HTBT'는 어떤 선수들이 구단에 '득' 또는 '독'이 되는지 살펴보며 '득'이 될 루머들 중 하나로 김하성을 지목했다.

 

매체는 김하성을 두고 "이건 '대성공' 쪽에 매우 가까운 카드다. 김하성은 구단의 핵심 약점을 정확히 메워줄 수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다만 관건은 "가격"이라며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를 인용해 "김하성은 2년 총액 2,600만 달러 계약이 예상된다. 이 조건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김하성이 1,600만 달러 옵션을 거절했고 스캇 보라스가 그의 에이전트라는 점은, 결코 '저렴하진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면서도 "그럼에도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그는 애틀랜타에 딱 맞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1d0bfdb53bcc8de3301326ec16cfdffc_1764479962_3225.jpg
 

올 시즌 애틀랜타의 최대 약점은 유격수 포지션이었다. 2025년 애틀랜타 유격수진이 합작한 WAR은 0.4에 그쳤고,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이러니 전력 보강 요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자연스럽게 김하성 행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4일 공식적으로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FA 시장에 나왔다. 올해 유격수 FA 자원 가운데 김하성만큼 공·수에서 검증된 선수는 드물다는 점에서 그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1,600만 달러의 연봉을 포기하고 나온 만큼 좋은 계약을 따낼지 아니면 애틀랜타와 동행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애틀랜타는 지난 9월 김하성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영입했다. 김하성은 이적 후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OPS 0.684를 기록했다.

 
1d0bfdb53bcc8de3301326ec16cfdffc_1764479978_0011.jpg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男아이돌 멤버, 팀내 폭행으로 탈퇴했다…"2년간 은둔 생활, 빚만 1억 8000만원" ('물어보살')

M
관리자
조회수 563
추천 0
2025.11.04
男아이돌 멤버, 팀내 폭행으로 탈퇴했다…"2년간 은둔 생활, 빚만 1억 8000만원" ('물어보살')
연예

시청률 0%대 굴욕 썼는데…윤석민 "다시 기아로 가면 안 되냐는 말 들어" ('최강야구')

M
관리자
조회수 511
추천 0
2025.11.04
시청률 0%대 굴욕 썼는데…윤석민 "다시 기아로 가면 안 되냐는 말 들어" ('최강야구')
사건

[로맨스스캠/캄보디아]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유인책 한국인 2명 징역형

M
관리자
조회수 510
추천 0
2025.11.04
[로맨스스캠/캄보디아]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유인책 한국인 2명 징역형
사건

[불법도박] 9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징역형

M
관리자
조회수 514
추천 0
2025.11.04
[불법도박] 9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징역형
사건

[캄보디아/사칭사기] “군부대입니다”…캄보디아 거점 사기단 114명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511
추천 0
2025.11.03
[캄보디아/사칭사기] “군부대입니다”…캄보디아 거점 사기단 114명 검거
스포츠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3일) : 모란트 엠비드 트레이 영 아웃

M
관리자
조회수 579
추천 0
2025.11.03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3일) : 모란트 엠비드 트레이 영 아웃
스포츠

전반전까지 없었던 실책이 승부처에…전희철 감독 “주지 않았어야 했는데 정말 아쉬운 경기”

M
관리자
조회수 643
추천 0
2025.11.03
전반전까지 없었던 실책이 승부처에…전희철 감독 “주지 않았어야 했는데 정말 아쉬운 경기”
스포츠

"중원 재건 핵심" 맨유 '승부조작 의혹→ 눈물 뚝뚝→ 끝내 무죄' 브라질 대표 플레이메이커 정조준..."선수 측과 조기 접촉 가져"

M
관리자
조회수 597
추천 0
2025.11.03
"중원 재건 핵심" 맨유 '승부조작 의혹→ 눈물 뚝뚝→ 끝내 무죄' 브라질 대표 플레이메이커 정조준..."선수 측과 조기 접촉 가져"
스포츠

토트넘 7번? 손흥민 후계자는 무슨! 선배마저 "안토니 영입한 것 같은데? 혹평

M
관리자
조회수 558
추천 0
2025.11.03
토트넘 7번? 손흥민 후계자는 무슨! 선배마저 "안토니 영입한 것 같은데? 혹평
스포츠

손흥민 10년 뛰어도 이런 대망신 없었는데!…'7번 후계자' 시몬스 충격적 치욕! 전반 7분 교체 투입→후반 28분 OUT+평점 3점 꼴찌

M
관리자
조회수 601
추천 0
2025.11.03
손흥민 10년 뛰어도 이런 대망신 없었는데!…'7번 후계자' 시몬스 충격적 치욕! 전반 7분 교체 투입→후반 28분 OUT+평점 3점 꼴찌
스포츠

"쟤는 왜 화가 난 거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난 '문제아' 교체 지시에 불만→팬들은 비판

M
관리자
조회수 597
추천 0
2025.11.03
"쟤는 왜 화가 난 거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난 '문제아' 교체 지시에 불만→팬들은 비판
스포츠

[오피셜] '강등 1순위' 황희찬의 울버햄튼, 결국 페레이라 감독 경질…"실망스러웠어, 변화 필요한 시점"

M
관리자
조회수 542
추천 0
2025.11.03
[오피셜] '강등 1순위' 황희찬의 울버햄튼, 결국 페레이라 감독 경질…"실망스러웠어, 변화 필요한 시점"
스포츠

홍명보호 명단발표 날, 유럽에서 환상 결승골 터졌다…오현규 시즌 6호골, 오른발로 환상적인 마무리

M
관리자
조회수 529
추천 0
2025.11.03
홍명보호 명단발표 날, 유럽에서 환상 결승골 터졌다…오현규 시즌 6호골, 오른발로 환상적인 마무리
연예

'이혼' 윤민수, 전처와 재산 분할 "많이 나눴지만, 합의 잘했다"('미우새')

M
관리자
조회수 559
추천 0
2025.11.03
'이혼' 윤민수, 전처와 재산 분할 "많이 나눴지만, 합의 잘했다"('미우새')
연예

'55세 돌싱' 임원희, 이혼 11년 만에 입 열었다…"전처와 쓰던 가구 다 버려" ('미우새')

M
관리자
조회수 576
추천 0
2025.11.03
'55세 돌싱' 임원희, 이혼 11년 만에 입 열었다…"전처와 쓰던 가구 다 버려" ('미우새')
66 67 68 69 7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