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韓 축구 이럴 수가!…월드컵 무패 통과, 그런데 잉글랜드와 붙다니→U-17 월드컵 32강 '축구종가' 맞대결

M
관리자
2025.11.12 추천 0 조회수 852 댓글 0

韓 축구 이럴 수가!…월드컵 무패 통과, 그런데 잉글랜드와 붙다니→U-17 월드컵 32강 '축구종가' 맞대결

 

acee61a028bfcb7757bbb871aca3d817_1762917043_0285.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승1무, 무패의 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올랐는데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붙게 됐다.

 
잉글랜드를 이기면 오스트리아와 붙는다.

 
카타르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계속 나아가기 위해선 유럽 팀들을 넘어야 하는 숙제를 받아들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3-1로 이겼다.

 
이로써 멕시코를 2-1로 누르고 스위스와 0-0으로 비겼던 한국은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스위스에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32강전에 나서게 됐다.

 
격년제로 치러졌던 FIFA U-17 월드컵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카타르에서 열린다. 참가국도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24개국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대진 방식도 독특하다. 기존 국제축구대회의 경우 A조 1위와 B조 2위가 붙는 식으로 각 조 순위에 따라 대진이 미리 정해졌지만 이번엔 다르다.


 

acee61a028bfcb7757bbb871aca3d817_1762917056_0578.jpg


 

32강 진출팀 중 조별 순위가 같은 팀끼리 다시 성적(조별리그 모든 경기 승점,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순)을 비교한 후 순위에 따라 대진이 확정된다.

 
조 1위 12개국 중 상위 8개국이 조 3위 8개국과 대결하고, 조 1위 중 하위 4개국은 조 2위 12개국 중 하위 4개국과, 조 2위 중 1∼4위는 조 2위 중 5∼8위와 맞붙는다.

 
조 1위 12개국 중 1위는 32강 진출팀 중 조별리그 성적이 가장 나쁜 조 3위 8개국 중 8위와 붙는다. 조 1위 중 2위는 조별리그 성적이 두 번째로 나쁜 조 3위 중 7위와 만난다.

 
한국은 H조 2위 잠비아, C조 2위 크로아티아(이상 승점7)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 중 세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2강전에서 조 2위 중 여섯 번째 순위를 차지한 팀과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한국의 상대팀은 결국 잉글랜드로 결정됐다. 잉글랜드는 E조에서 2승1패, 11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잠비아, 크로아티아. 한국(이상 2승1무), 포르투갈, 벨기에(이상 2승1패)에 이어 조 2위 중 여섯 번째로 좋은 성적을 내 한국과 격돌하게 됐다.

 
U-17 월드컵의 경우, 아프리카와 아시아 팀들 실력도 좋지만 아무래도 성인팀이 세계적으로 강호인 잉글랜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acee61a028bfcb7757bbb871aca3d817_1762917068_4575.jpg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베네수엘라에 0-3으로 졌으나 이후 아이티를 8-1로 이기더니, 이집트를 3-0으로 완파했다.

 
두 팀 경기는 현지시간 14일 혹은 15일에 열리며 구체적인 시간을 추후 결정된다.

 
한국은 잉글랜드를 이길 경우, 각 조 1위 12개국 중 2위와 각 조 3위 8개국 중 7위가 치르는 32강전 승자와 16강에서 붙는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오스트리아. D조에서 1승2패를 기록하고 조 3위로 32강에 오른 튀니지 중 한 팀과 16강에서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오스트리아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G조 3위를 차지한 뒤 각 조 3위 중 성적이 가장 좋아 32강에 오른 북한은 한국과 붙어 0-0으로 비겼던 E조 1위 베네수엘라와 32강에서 만난다. B조 1위 일본은 A조 2위 남아공과 16강 티켓을 다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홍진영 측 “주사이모와 촬영한 사진은 12년 전…기억도 안 나”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222
추천 0
2025.12.23
홍진영 측 “주사이모와 촬영한 사진은 12년 전…기억도 안 나” [공식]
연예

베컴 부부, 2조 재벌과 결혼 후 가족 전원 차단한 子에 충격 "크리스마스 앞두고 큰 상처"

M
관리자
조회수 225
추천 0
2025.12.23
베컴 부부, 2조 재벌과 결혼 후 가족 전원 차단한 子에 충격 "크리스마스 앞두고 큰 상처"
연예

미나 시누이, '148kg→79kg' 요요 지옥 끝났다..."손도 마음도 떨려"

M
관리자
조회수 166
추천 0
2025.12.23
미나 시누이, '148kg→79kg' 요요 지옥 끝났다..."손도 마음도 떨려"
연예

[종합] 변우석 꿈꿨지만 결국 1%대 시청률 찍었다…7.1%→1.9% 급락한 ENA 월화극 ('아이돌아이')

M
관리자
조회수 216
추천 0
2025.12.23
[종합] 변우석 꿈꿨지만 결국 1%대 시청률 찍었다…7.1%→1.9% 급락한 ENA 월화극 ('아이돌아이')
연예

남보라, 임신 발표 열흘만에 '또 겹경사' 터졌다...'대통령 표창장'에 "과분한 상"

M
관리자
조회수 218
추천 0
2025.12.23
남보라, 임신 발표 열흘만에 '또 겹경사' 터졌다...'대통령 표창장'에 "과분한 상"
연예

유재석, 결국 비난 쏟아냈다…"정말 최악, 줘도 안 가져" 허접한 비밀 선물에 격분 ('런닝맨')

M
관리자
조회수 274
추천 0
2025.12.21
유재석, 결국 비난 쏟아냈다…"정말 최악, 줘도 안 가져" 허접한 비밀 선물에 격분 ('런닝맨')
연예

[종합] 전현무, 대상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父 편찮으셔, 힘든 연말 보내는 중" ('KBS연예대상')

M
관리자
조회수 262
추천 0
2025.12.21
[종합] 전현무, 대상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父 편찮으셔, 힘든 연말 보내는 중" ('KBS연예대상')
연예

섹스만 남은 500억 망작→이름값 못한 남궁민, 올해 오점으로 남은 드라마 [2025 방송 결산]

M
관리자
조회수 290
추천 0
2025.12.21
섹스만 남은 500억 망작→이름값 못한 남궁민, 올해 오점으로 남은 드라마 [2025 방송 결산]
연예

건강하게 살뺀척?…'-14kg' 박나래, 마약류 식욕억제제 덕이었나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62
추천 0
2025.12.21
건강하게 살뺀척?…'-14kg' 박나래, 마약류 식욕억제제 덕이었나 [엑's 이슈]
연예

'링거 해명' 전현무, 다 내려놨다…"올해 대상 글러" 병풍 인정 [2025 KBS 연예대상]

M
관리자
조회수 231
추천 0
2025.12.21
'링거 해명' 전현무, 다 내려놨다…"올해 대상 글러" 병풍 인정 [2025 KBS 연예대상]
연예

"욕심은 화 불러" 박미선, 암투병 중 '공동구매' 장사에 쏟아진 우려

M
관리자
조회수 264
추천 0
2025.12.21
"욕심은 화 불러" 박미선, 암투병 중 '공동구매' 장사에 쏟아진 우려
연예

결국 같이 서게 된 173cm…장원영은 허리로, 안유진은 길이로 완성한 겨울 투샷

M
관리자
조회수 264
추천 0
2025.12.21
결국 같이 서게 된 173cm…장원영은 허리로, 안유진은 길이로 완성한 겨울 투샷
연예

[단독] 카더가든,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축가…주례는 법륜스님

M
관리자
조회수 285
추천 0
2025.12.21
[단독] 카더가든,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축가…주례는 법륜스님
연예

조세호는 '1박2일' 하차했는데…문세윤 "김종민, 동생들 바른 길로 인도해" [KBS연예대상]

M
관리자
조회수 250
추천 0
2025.12.21
조세호는 '1박2일' 하차했는데…문세윤 "김종민, 동생들 바른 길로 인도해" [KBS연예대상]
연예

“맞은편 16층이 내연녀 집이었다” 김주하, 유부남과의 결혼→아동학대급 외도 고백 (‘데이앤나잇’)

M
관리자
조회수 271
추천 0
2025.12.21
“맞은편 16층이 내연녀 집이었다” 김주하, 유부남과의 결혼→아동학대급 외도 고백 (‘데이앤나잇’)
5 6 7 8 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