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얼마면 되겠니? 2년 20억원이 적정선...오승환 마지막 계약 2년 22억원이 기준될 듯, FA 총액 200억 돌파는 무난
강민호, 얼마면 되겠니? 2년 20억원이 적정선...오승환 마지막 계약 2년 22억원이 기준될 듯, FA 총액 200억 돌파는 무난

강민호의 계약이 늦어지고 있다.
강민호는 경력 마지막 FA 권리를 행사 중이다. KBO 역사상 최초로 4번째 FA 계약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2013년 첫 FA로 롯데와 4년 75억 원에 계약했다. 당시 FA 최고액 기록이었다. 2017년 2번째 FA로 삼성 라이온즈와 4년 80억 원에 계약했다. 이어2021년 3번째 FA로 삼성과 4년 36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민호는 3번의 FA로 총 191억 원을 챙겼다. 4번째 FA에서 9억 원 이상 계약하면 200억 원 클럽에 입성한다. 지금까지 KBO리그 FA 계약 및 비FA 다년 계약 총액 1위는 최정(SSG랜더스)이다. 그는 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302억원을 벌었다. 2위는 양의지(두산베어스)로 277억원, 3위는 김광현(SSG랜더스)으로 257억원을 챙겼다. 김현수는 255억원을 받았다.
강민호의 계약이 늦어지는 것은 양 측의 이해관계와 협상 전략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강민호 측은 삼성에 대한 애착과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인정받고자 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다른 팀으로 갈 선택지는 제한적이지만, 계약 조건에서 손해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삼성 구단은 강민호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점을 알면서도 재정적·계약적 조건에서는 구단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려 한다. 결국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누구도 먼저 양보하지 않으려다 보니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
강민호는 결국 삼성에 남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2년 20억 원이 적정선인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이 경력 말기에 2년 22억 원에 사인한 것이 기준이 될 전망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양쪽 얘기 들어봐야 한다”던 알베르토 몬디, 결국 일제강점기 왜곡 발언 사과 [전문]
'이다인♥' 이승기 "이세영·양세형 축의금 1위, 거액에 깜짝 놀라"[데이앤나잇]
'148kg→84kg' 미나 시누이, 못알아보게 달라진 '비포 애프터'..."나 자신과 싸움 중"
[단독]의외의 조합… 제니, '환승연애4' 출연
"이런 씨XX"…서유정, '274만원' 중고거래 사기꾼에 '적반하장' 충고→욕내뱉으며 울분 폭발(유정 그리고 주정)
하지원, 주지훈과 ♥결혼 소식 알려졌다…4년 만에 복귀한다더니 예상치 못한 관계 예고 ('클라이')
故 이순재 떠나보낸 ‘하이킥’ 가족들…91세 대배우 향한 작별 메시지
[공식] 던, 현아와 결별 3년 만에 기쁜 소식 알렸다…'3살 연상' 헤이즈와 특별한 시너지 자랑
신봉선 급하게 선그었지만…'놀뭐 하차' 동정론마저 사라질 위기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