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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방송 논란' 또 터졌다…하차 여론에도 귀 막은 '미우새', 13.3%→5.4% 시청률 급락 [TEN스타필드]
'거짓 방송 논란' 또 터졌다…하차 여론에도 귀 막은 '미우새', 13.3%→5.4% 시청률 급락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불거진 이슈들로 인해 과거 방송이 재조명된 게 계기다. 잠시 머문 곳을 사는 곳으로 포장하고, 연인이 있는 사람을 데리고 소개팅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배우 김민종은 지난 18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무전 취식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미우새'를 언급했다. 그는 식당에서 음식값을 내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자신을 딱하게 보고 돈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민종은 "'미우새'에서 양평에 컨테이너 하우스를 짓고 생활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당시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거기가 어머니 모신 곳과 가까운 곳이었다"며 "그런데 마치 내가 거기 사는 걸로 포장이 됐더라. 방송이 그렇게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강남에서 잘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종은 2020년 11월 방송된 '미우새' 218회에 출연해 산속 컨테이너에서 혼자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미우새' 측은 김민종의 자연인 일상을 보여줬고, 모친의 산소를 방문해 눈물을 쏟는 모습을 담았다. 김민종의 모친은 방송 한 달 전인 10월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해당 컨테이너는 모친을 산소에 모신 뒤 임시 거주한 곳이었지만, '미우새' 측은 해당 컨테이너를 김민종의 '힐링 하우스'라고만 소개할 뿐 자세한 상황은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아직도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오해하는 시청자들이 생겨나면서 김민종이 5년 만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지난 19일 이용대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또 한 번 '미우새'가 소환됐다. 열애설의 주인공은 이용대와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용대와 윤채경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 후 1년 만에 이혼한 '돌싱'이다. 윤채경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통상적으로 '확인불가'는 '사실상 인정'으로 해석된다.
이에 이용대가 지난 7월 방송된 '미우새'에서 3대 3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재조명됐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두 사람이 교제 중이던 시기와 방송 촬영 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이용대는 허경환, 최진혁과 함께 단체 미팅에 나섰다. 여기서 그는 한의사 출연자와 대화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선택에서 이 둘은 커플이 됐다.
이용대 팬들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미우새'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용대 선수가 소속사를 통해 보다 분명하게 해명하는 것이 시청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바람은 크게 다르지 않다. 열애설과 과거 방송 내용이 함께 회자하면서 여러 오해와 논란이 생기고 있는 만큼, 열애설의 진위에 대한 최소한의 입장 표명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미우새'를 향한 잡음은 진정성 논란만 있는 게 아니다. 최근 김준호, 이상민 등은 결혼 후에도 하차하지 않고 부부의 생활 모습을 이 프로그램 내에서 선보였다. 이에 "결혼 못 한 싱글, 이혼한 돌싱의 일상을 공개한다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우새'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침묵했다.
프로그램을 향한 계속되는 잡음은 10년 차 장수 예능 '미우새'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지난 7월 최고 13.3%를 기록했던 '미우새'시청률은 현재 5.4%까지 추락했다. 이는 계속되는 피드백에도 귀를 닫은 '미우새'를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미우새는 적수 없는 일요일 예능"이라는 타이틀도 옛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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