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건강상 이유 사임' 73세 노익장 감독 전격 복귀, 무려 26살 어린 감독 보좌한다 'SF 이정후와 식구'

M
관리자
2025.12.05 추천 0 조회수 136 댓글 0

'건강상 이유 사임' 73세 노익장 감독 전격 복귀, 무려 26살 어린 감독 보좌한다 'SF 이정후와 식구'

 

 

 

LA 에인절스 지휘봉을 잡으며 팀을 이끌었던 '73세 노익장' 론 워싱턴 전 감독이 현장으로 복귀한다. 이정후(27)가 몸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야 코치를 맡기로 했다.

 

미국 매체 ESPN은 5일(한국 시각) "워싱턴 전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코칭스태프로 돌아온다. 워싱턴 전 감독은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에서 감독을 지내기 전에 오랫동안 3루 코치를 맡았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내야 코치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역시 AP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제안한 코치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현재 계속해서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 말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베테랑 사령탑 출신의 주루코치와 함께 2026시즌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워싱턴 전 감독은 199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텍사스를 이끌면서 팀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어 2024시즌과 2025시즌에는 LA 에인절스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다.

 

다만 불의의 건강 악화가 올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6월 갑작스럽게 호흡 곤란 증세를 느낀 워싱턴 전 감독은 병가를 낸 뒤 심장 수술까지 받았다. 이후 회복에 전념한 그는 다시 에인절스에 복귀하길 희망했다. 그러나 팀은 더 이상 워싱턴 전 감독과 동행하길 거부했다.

 

이런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워싱턴 전 감독은 6개월 만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47세의 젊은 감독이라 할 수 있는 토니 바이텔로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워싱턴 전 감독과 나이 차는 무려 26살. 바이텔로는 올해까지 미국 테네시 대학교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프로 지도자 경험이 없는 대학교 지도자를 감독으로 앉힌 건 이번이 최초다.

 

결국 워싱턴 전 감독의 풍부한 경험이 바이텔로 신임 감독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AP 통신은 "워싱턴 전 감독은 과거 내야 코치로 활동했을 당시, 핵심 내야수를 키워냈다.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지도자 경험이 일천한 바이텔로 감독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샌프란시스코는 과거 팀을 세 차례(2010·2012·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브루스 보치 전 텍사스 감독을 특별 고문으로 임명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지난해는 KIA에서 KS 우승 감격, 올해는 토론토에서 WS 우승에 도전···라우어의 ‘인생 역전 드라마’,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M
관리자
조회수 722
추천 0
2025.10.21
지난해는 KIA에서 KS 우승 감격, 올해는 토론토에서 WS 우승에 도전···라우어의 ‘인생 역전 드라마’,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스포츠

승리 확률 15.3%를 건져냈다, 2141억 계약했을 때 꿈꾸던 바로 그 '순간'

M
관리자
조회수 794
추천 0
2025.10.21
승리 확률 15.3%를 건져냈다, 2141억 계약했을 때 꿈꾸던 바로 그 '순간'
스포츠

"맨유서 뛸 자격 있나…" 의심했던 전설 루니의 한마디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M
관리자
조회수 775
추천 0
2025.10.21
"맨유서 뛸 자격 있나…" 의심했던 전설 루니의 한마디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스포츠

손흥민 팬투표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SON vs 메시 美 단독 대결 확정 → MLS 올해의 골 나란히 후보 → 아시아 최초 수상 도전

M
관리자
조회수 864
추천 0
2025.10.21
손흥민 팬투표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SON vs 메시 美 단독 대결 확정 → MLS 올해의 골 나란히 후보 → 아시아 최초 수상 도전
스포츠

"빅클럽은 오히려 독이다!"… 갤러거 향한 일침 "월드컵 가고 싶으면 중위권 팀으로 가라"

M
관리자
조회수 876
추천 0
2025.10.21
"빅클럽은 오히려 독이다!"… 갤러거 향한 일침 "월드컵 가고 싶으면 중위권 팀으로 가라"
스포츠

'손흥민 동상' 정말 세워집니다! 토트넘 CEO 오피셜, 공식발표 "팬 제안 우선 검토" → 현지 여론은 이미 예전부터 대동단결! "SON, 동상 당장 건설해"

M
관리자
조회수 816
추천 0
2025.10.21
'손흥민 동상' 정말 세워집니다! 토트넘 CEO 오피셜, 공식발표 "팬 제안 우선 검토" → 현지 여론은 이미 예전부터 대동단결! "SON, 동상 당장 건설해"
스포츠

'이젠 안되겠다. 뒤로 빠져' 충격적인 살라의 몰락, 리버풀 레전드의 냉정한 평가 '더 이상 선발 안돼!'

M
관리자
조회수 765
추천 0
2025.10.21
'이젠 안되겠다. 뒤로 빠져' 충격적인 살라의 몰락, 리버풀 레전드의 냉정한 평가 '더 이상 선발 안돼!'
스포츠

"38골 찍던 그 시절 재현 못해"…시어러, 아스날 골잡이 요케레스 직격 "홀란·케인급 전혀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787
추천 0
2025.10.21
"38골 찍던 그 시절 재현 못해"…시어러, 아스날 골잡이 요케레스 직격 "홀란·케인급 전혀 아냐"
스포츠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턴오버를 22개나 했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어제 패배의 여파를 확인했다”

M
관리자
조회수 753
추천 0
2025.10.20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턴오버를 22개나 했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어제 패배의 여파를 확인했다”
스포츠

"교창이 수비는 리그 내 최고" MVP 포스 되찾은 애제자 활약에 미소 보인 KCC 이상민 감독

M
관리자
조회수 713
추천 0
2025.10.20
"교창이 수비는 리그 내 최고" MVP 포스 되찾은 애제자 활약에 미소 보인 KCC 이상민 감독
스포츠

'김선형·오세근 동기' 함준후, 은퇴식서 울컥 "소노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다" [고양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810
추천 0
2025.10.20
'김선형·오세근 동기' 함준후, 은퇴식서 울컥 "소노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다" [고양 현장]
스포츠

[BK 리뷰] ‘높고 높은 숀 롱+송교창’ KCC, 소노 제압 … 시즌 첫 4연승

M
관리자
조회수 768
추천 0
2025.10.20
[BK 리뷰] ‘높고 높은 숀 롱+송교창’ KCC, 소노 제압 … 시즌 첫 4연승
스포츠

"거기서부터 플랜이 망가졌다" 파울 트러블에 아쉬움 표한 소노 손창환 감독

M
관리자
조회수 733
추천 0
2025.10.20
"거기서부터 플랜이 망가졌다" 파울 트러블에 아쉬움 표한 소노 손창환 감독
스포츠

‘보컬 리더’ 자처한 김종규, 루틴이 된 단톡방 메시지 “제일 중요한 건 에너지 레벨!”

M
관리자
조회수 687
추천 0
2025.10.20
‘보컬 리더’ 자처한 김종규, 루틴이 된 단톡방 메시지 “제일 중요한 건 에너지 레벨!”
스포츠

한국서 손흥민 만난 뒤로 안 풀린다…대표팀서도 후보, 토트넘서도 '벤치 신세'

M
관리자
조회수 783
추천 0
2025.10.20
한국서 손흥민 만난 뒤로 안 풀린다…대표팀서도 후보, 토트넘서도 '벤치 신세'
50 51 52 53 5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