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소속사' 홍수주, 연기력 논란 극복 못했다더니…5년 차에 첫 사극서 감정 연기 분투 ('이강달')
'고윤정 소속사' 홍수주, 연기력 논란 극복 못했다더니…5년 차에 첫 사극서 감정 연기 분투 ('이강달')

고윤정과 같은 소속사(MAA)에 속한 배우 홍수주가 한 여인의 순애보 서사를 그려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디즈니+ '로얄로더'에 출연하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올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아쉬움 섞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1년 데뷔한 홍수주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7, 8회에서 절대 권력을 손에 쥔 좌상 김한철(진구 분)의 무남독녀 외동딸 김우희이자 오랜 시절 서로 흠모해온 정인 제운대군(이신영 분)의 안위를 걱정하는 한 여인으로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우희의 부친 김한철이 "여기에서 그만 멈추라"는 허영감(최덕문 분)의 경고에 더욱 복수심이 불타오르며 박달이(김세정 분)를 죽이기 위해 왕 이희(김남희 분)에게 제운대군과 사통했다고 고하면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극했다.
김우희는 부친을 찾아가 분재와 총을 바치고 "아버님 뜻대로 꽃처럼 살겠다"라며 그동안 혀에 칼끝처럼 내세웠던 독한 모습들을 내려놓고 오직 제운대군을 위해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비는 간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의 국혼이 임박한 김우희는 풀려난 제운대군으로부터 일전에 했던 말들은 진심이 아니었으며, 김한철은 곧 무너질 것이니 악연을 끊고 행복해지자는 고백을 받았지만 깜깜한 현실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다. 욕망에 충실했던 삶에 미련이 없는 듯 먼저 나서서 왕세자 이강에게 국혼을 깨 달라고 부탁하고 김한철을 무너뜨릴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겠다고 약조하는 등 여러 감정 변화를 보여줬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댓글 0
사고/이슈
‘이혼’ 홍진경, 조울증 고백 "죽을 고비만 세 번…전 재산은 라엘에게"
항소 포기→전원 복귀→기한 만료…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승[초점S]
"양민혁, 수준 낮은 K리그서 왔다" 포스테코글루 폭언 완전 틀렸다→英 특급 주목 "대한민국+토트넘 차세대 슈퍼스타"
"강백호 측과 2번 만났다, 미국 가기 전에 또 만난다" 원소속팀 KT, 행동으로 말했다
"김혜성을 돈줄로 삼으려는 온갖 괴롭힘"…WS 챔피언 향한 끝없는 논란에 日 "불쌍하다"
"코치들은 불만 많다"라면서...사흘 쉰 염경엽 감독, 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
'유돈노 170억' 트라우마에 발목 잡히나? 롯백호X롯찬호 꿈 → '100억원' 현실에 한숨…커져가는 롯데의 고민 [미야자키포커스]
"내 가치 궁금해"... 15G KIA 포수의 배짱, 'C등급'이 '황금 티켓'될까 [더게이트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