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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또 임신설… '볼록한 배' 가렸다고?’ 비교해보니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배우 공효진이 또 한 번 ‘임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배가 나온 듯한 사진으로 의혹이 불거졌던 그가, 이번엔 같은 옷차림의 사진을 다시 올리며 소문을 단번에 잠재웠다.
공효진은 8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일본 여행 중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책이 가득 꽂힌 서재형 공간에서 잡지를 읽거나, 일본식 가정집의 복도 끝에 앉아 햇살을 맞으며 마당을 바라보는 등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내추럴한 민낯과 편안한 차림에도 특유의 세련된 아우라가 돋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10월, 공효진이 올렸던 사진을 다시 떠올렸다. 당시 그는 니트 원피스 차림으로 허리에 손을 얹은 포즈를 취했고, 살짝 나온 듯한 배 모양에 “혹시 임신?”이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뜬금없는 추측이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부인,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 사진에서는 공효진이 일부러 배 부분이 가려지는 루즈핏 의상을 선택해 촬영한 모습이 포착됐다. 게다가 임신설이 불거졌던 당시와 똑같은 의상을 입고도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소문은 근거 없는 해프닝이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증명한 셈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센스 있는 해명법”, “사진 한 장으로 루머를 쿨하게 잠재우네”, “임신설 아니라 힐링 중이었구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효진의 여유로운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으며, 현재는 남편과 일본 여행을 즐기며 달콤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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