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국제 납치] 캄보디아 코인 일자리 미끼, 지인 감금 사건

🧾 사건 정보
- 피고인: A씨
- 혐의: 국외이송유인, 피유인자 국외이송 등
- 선고: 징역 5년 (의정부지법 형사13부)
- 피해자: 지인 B씨
📅 사건 경과
- 2025.03.26: A씨, 지인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코인 일 도와주면 주당 200만원 지급" 제안
- 2025.03.27: B씨, 캄보디아 도착 → 범죄조직 차량에 탑승 후 납치
- 2025.03.27~04.05: 여권·휴대폰 압수, 감금·폭행당하며 계좌 범죄 이용 강요
- 2025.04.05: B씨 스스로 탈출, 9일간 감금 생활 종료
🧩 범행 수법
-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으로 피해자 속여 국외로 유인
- 현지 조직과 공모해 여권·휴대폰 압수, 계좌 범죄 악용 시도
- 계좌 정지 이유로 폭행까지 가해 공포 분위기 조성
💸 판결 요지
- 법원: "국제 범죄조직과 공모, 거짓말로 피해자 유인·감금 → 죄질 극히 불량"
- 피해자는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생활
- 스스로 탈출하지 않았다면 감금·폭행 지속 가능성 커 엄벌 불가피
🚨 의미와 파장
- 해외 거점 조직들이 국내 인맥을 통해 피해자를 국외로 유인 후 범행 가담 강요
- 단순 일자리 제안·고액 아르바이트 명목의 국외 유인은 국제 범죄 연루 위험
- 법원, "피해자 생명·안전에 직접적 위협, 중형 불가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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