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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한 유준상 23세 첫째 아들 "아빠보다 잘생겼다" 화제..."배우 데뷔 준비"
군 전역한 유준상 23세 첫째 아들 "아빠보다 잘생겼다" 화제..."배우 데뷔 준비"
유준상은 '아이들 교육법'에 대해 "뭔가 하긴 했는데 하나도 된 게 없다. 어렸을 때부터 미술관을 그렇게 데려갔는데 미술관을 제일 싫어한다. 또 등산도 많이 갔는데 산 절대 안간다. 힘든 걸 안하려고 한다. '할 만큼 했잖아'라 한다"라 털어놓았다.
이어 "저랑 아내 홍은희는 교육관이 맞아서 아이들 공부를 안시켰는데 그게 후회된다. 일단 아이들은 행복하다. 근데 부모는 스트레스다.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부모가 이겨내야 한다"라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 둘째 아이가 갑자기 학원을 안간다 하더라. 의사를 존중해서 다니지 않게 했다"라 했다.
첫째는 23살, 둘째 아들은 17살. 첫째 아들은 얼마 전 군대를 전역했다고. 하지만 성인 아들이 있는 게 믿기지 않을만큼 동안인 외모에 모두가 감탄했다.
부모가 모두 배우인 유준상 부부. '배우를 꿈꾸는 아이가 있냐'는 질문에 유준상은 "첫째가 외모가 좋다. 잘생겼다. 끼가 있다"면서 "둘째는 음악 쪽에 재능이 있다. 옛날 메탈을 기타로 연주하더라"라 밝혔다.
그는 "둘째를 처음 가르칠 때도 잘할까 했는데 이제 저를 뛰어넘어서 더 잘친다. 기타 치는 걸 보면 신기하다. 하루에 5시간씩 연주를 한다. 공부는 그렇게 안했는데"라며 흐뭇해 했다.
첫째 아들은 외모에 연기 재능도 있다고. 유준상은 "첫째는 엄마, 둘째는 날 닮았다"라 했다.
유준상은 "아내가 요리를 해주시니까 고맙다"라 했고 주우재는 "기본적으로 형수님께 극존칭을 쓰신다"라고 지적했다. 유준상은 "결혼하면 그렇게 된다. 자연스럽게"라며 웃었다.
아내와 술자리를 자주 한다는 유준상은 "근데 사실 홍은희는 별로 안좋아한다. 제가 술을 너무 못마셔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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