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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곧 김효주였다…올해는 티띠꾼, 코다 제치고 ‘김효주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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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30 추천 0 조회수 242 댓글 0

기록이 곧 김효주였다…올해는 티띠꾼, 코다 제치고 ‘김효주 천하’

 

LPGA 포드 챔피언십 28언더파 정상

타이틀 방어로 2연패..2주 연속 우승 달성

올해의 선수 1위, 세계랭킹 3위 도약 전망

시즌 첫 다승, 개인 최소타 우승 등 기록 잔치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효주 천하다.’

 

김효주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2주 연속 우승을 완성하며 시즌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판도를 뒤흔들었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휠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효주는 시즌 첫 다승자이자 개인 통산 9승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2015년 파운더스컵, 2016년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2025년 포드 챔피언십, 2026년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까지 차례로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연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효주는 생애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우승보다 어렵다’는 디펜딩 챔피언의 벽을 넘어섰다. LPGA 투어에서 같은 두 선수가 2주 연속 1·2위를 기록한 사례 역시 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과 박세리 이후 두 번째다. 김효주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 넬리 코다(미국)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했다.

 

경기 내용은 기록으로 설명된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72홀 합계 260타를 기록해 개인 최소타를 새로 썼고, 54홀과 72홀 대회 최소타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다. 특히 한 대회에서 61타 이하 스코어를 두 차례 작성한 LPGA 투어 최초의 선수가 되며 압도적인 샷 감각을 입증했다. 이 기록은 남녀 투어를 통틀어도 매우 드문 사례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2023년 RSM 클래식에서 기록한 것과 함께 손꼽힌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사실상 와이어 투 와이어에 가까운 완승을 거뒀다. 공격적인 플레이 속에서도 버디 27개(2위), 이글 3개(공동 3위)를 기록하며 안정감과 파괴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김효주는 그동안 폭발력보다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기가 장점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교함 속에 공격성을 더하며 한층 진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2026시즌 4개 대회에서 2승과 추가 톱10 한 차례를 기록, 가장 먼저 다승 고지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우승상금 33만7500달러(약 5억1000만원)를 추가해 통산 상금 1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꾸준함까지 입증했다. 한국 선수로는 2023년 고진영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경기 후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이 된다는 건 선수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지난주 좋은 흐름과 에너지를 이번 대회까지 잘 이어올 수 있었다”며 “이 기세를 다음 주까지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 경신도 눈앞에 뒀다. 지난주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8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개인 최고 순위와 타이 기록을 세웠던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3위 도약이 유력하다.

 

김효주의 상승세는 주요 경쟁자들과의 격차에서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노 티띠꾼은 공동 50위에 그치며 힘을 쓰지 못했고, 지난주와 이번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넬리 코다 역시 정상 문턱에서 멈춰섰다.

 

반면 김효주는 2주 연속 우승을 포함해 시즌 초반 가장 압도적인 성적을 쌓아 올리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경쟁자들이 주춤한 사이 김효주는 결과와 기록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며, 시즌 초반 LPGA 투어 판도를 사실상 ‘김효주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김효주는 4월 2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에서 열리는 아람코 챔피언십에 출전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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