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박수칠 때 떠난다더니…자체 최저 시청률 찍었다 "뭔가 이상해" ('극한84')
기안84, 박수칠 때 떠난다더니…자체 최저 시청률 찍었다 "뭔가 이상해" ('극한84')

'태계일주4'에서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고 선언했던 기안84가 상상 초월의 ‘메독 마라톤’을 경험했다.
기안84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나섰다. 시청률은 2.5%를 기록했다. 1회 2.&, 2회 3.1%, 3회 2.7%보다 낮은 수치로 자체 최저치다.
마라톤을 앞둔 기안84는 크루장으로서 ‘극한크루’를 이끌고 코스프레 테스트 러닝에 나섰다. 고등어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기안84는 신입 크루원 츠키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페이스를 맞춰주며 경력자다운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오징어 코스프레 의상이 버거웠던 츠키가 눈물을 보이자 기안84는 “순수한 열정이다. 무슨 마음인지 말해줘서 고맙다”라며 솔직한 위로를 건넸다.

마라톤 전날 번호표를 받은 기안84는 “배번호표를 받으러 올 때마다 묘한 떨림이 있다. 그 설렘은 녹슬지 않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긴장감을 가득 안은 기안84와 달리 곳곳에서는 술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메독 마라톤의 공식 전야제 행사를 찾은 기안84는 파스타와 와인, 음악이 어우러진 대규모 파티장에 감탄했다. 댄스 파티에서 흥을 터뜨리며 열기를 만끽한 그는 끊임없이 제공되는 다양한 안주와 와인에 마라톤과는 또 다른 의미의 ‘극한의 유혹’을 경험했다.
다음날 결전의 날이 밝자 기안84는 크루원들을 위해 준비한 보디 페인팅 도구를 꺼냈다. 모두가 팔에 크루 이름을 새기고 통일감을 갖춘 극한크루는 약 1만 명이 집결한 스타트존에 입장했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메독 마라톤 현장에서 기안84는 바다 콘셉트에 맞춰 코스프레를 한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대회가 가까워지자 “두 달 동안 평소 뛰는 것보다 훨씬 많이 뛰었다. 크루장으로서 부담되고 심박수도 훨씬 빨리 올라갔다”라고 긴장감을 내비쳤다.
“다치지 말고 완주하자”라는 기안84의 멘트에 이어 함께 구호를 외친 극한크루는 마라톤의 출발선을 넘었다. 끝도 없는 형형색색 러너들의 행렬 사이 기안84는 난생처음 겪어보는 축제 같은 마라톤 분위기에 적응해갔다.
그러나 뛰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들 틈에서 의문을 품은 기안84는 와인 음수대에 멈춰서는 사람들을 보고 또 한 번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와인이 제공되는 독특한 코스 구성에 “뭔가 이상하다. 3km도 안 뛰었는데 술 먹고 있다”라며 당혹감을 쏟아냈다. 과연 기안84는 다양한 유혹을 이기고 마라톤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 화에 궁금증이 쏠린다.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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