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국진, ‘말 한마디’ 20년간 지킨 박수홍에 “진짜 반성 많이 했다” (국지니도)

관리자

2025.11.21 추천 0 조회수 102 댓글 0

김국진, ‘말 한마디’ 20년간 지킨 박수홍에 “진짜 반성 많이 했다” (국지니도)

김국진이 자신의 한 마디로 후배 박수홍의 20년이 바꿨다며 사과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국니지도 하는데’에는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고? 국진이, 한강 라면을 먹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과 함께 인생 첫 한강 라면을 먹게 된 김국진은 자신이 한 말에 감탄하는 제작진에 “나는 괜한 말을 많이 해”라며 과거에 박수홍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국진은 “수홍이가 음료수를 빨대로 마시는 거야. 그래서 ‘수홍아, 음료수를 빨대로 먹니? 남자가 어떻게 이렇게 빨대로 먹을 수 있지? 남자는 이렇게 가볍게 마시는 게 좋지’”라며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한 거잖아. 수홍이가 그 다음부터 20년동안 빨대 없이 마시는 거야”라며 자신의 말 한마디가 불러온 파장을 밝혔다.

이찬PD는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저도 재작년에 수홍 선배랑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회의 때 보면 빨대가 있어도 내려놓고 컵째로 마시더라. 왜 저러시나 했는데 이게 선배님 때문이었네요”라고 밝혔다.

김국진은 “내가 얘기해서. 어느 날 내가 ‘여기 빨대 있는데 왜 안 쓰냐’고 했더니, ‘선배가 예전에 그러지 않았냐’고 하더라”며 “빨대로 먹든 그냥 마시든 그게 무슨 상관이냐. 와, 나 진짜 그때 반성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끝으로 “내 말을 너무 귀담아 듣지 말아라”라고 당부하며, 선배의 자리에서 뒤늦은 사과를 건넸다.

이소진 기자 [email protected]

김국진, ‘말 한마디’ 20년간 지킨 박수홍에 “진짜 반성 많이 했다” (국지니도)

댓글 0

사고/이슈

“하락세 접어든 손흥민 이젠 녹슬었다, 더는 핵심 선수 아냐” 혹평할 땐 언제고…MLS서 8경기 8골·3도움 맹활약 펼치자 토트넘 팬들 불만 폭주 “왜 내보냈어”

'라스트 댄스? 아직이야' 명불허전! 불혹에도 클래스는 여전...모드리치, 나폴리전서 맹활약

'애틀랜타 합류 후 최악' 찬스마다 만루삼진+병살타, 김하성 피츠버그전 4타수 무안타 부진

야구 천재 맞네! 풀타임 첫 시즌에 'ML 전체 3위'라니...亞 전설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 한 이정후

'1위 확정' 로버츠 감독 드디어 김혜성 생각났나…18일 만의 선발 출전 '5번 유격수'

'이정후, 착각할 걸 착각해야지' 별 희한한 실책에 감독도 어이없어 해...아웃카운트 착각해 투아웃에 공 관중석으로 던져

충격 실화, 이정후는 MLB 톱3다…3루타→단타→단타로 3안타, 13경기 만에 3안타 폭발

161km '불펜' 사사키는 강력하다. 60홈런 MVP 후보 롤리에 3구 삼진[ML리뷰]

시카고 크로-암스트롱, 30홈런-35도루로 '30-30클럽' 가입...올 시즌 6번째, MLB 역대 최다

"부진·최악의 성적·스피드 감소" 손흥민, 토트넘서 최후, '충격 악평' 들었다!→"북런던 떠난 시점 적절"...그러면서도 'MLS 행보 극찬'

'韓축구 역대급 뒷목' 독일 언론, 또 '괴물 수비' 김민재 입지 흔든다! "미래 불투명·매각 가능성·대체자" 언급

[속보] 오피셜 ‘공식발표’ 6시간 만에 ‘감독 경질+선임’ 모두 진행, 웨스트햄 “새 사령탑 누누 감독 선임”

'슈퍼팀 대굴욕' 리버풀 첫 패! 살라·이삭·비르츠 모두 침묵→98분 결승골 먹혔다... 팰리스 원정 1-2 패배

"아모림, 넌 내일 아침에 경질 될거야"…조롱 응원가 터졌다! 맨유, 브렌트포드 원정 1-3 완패→벌써 3패+13위 [EPL 리뷰]

'노팅엄 포스텍 선임 후회하게 해줄게' 누누 감독, 2주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