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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김새론과 수천장 사진, 존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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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11.12 추천 0 조회수 886 댓글 0

김수현 측 “김새론과 수천장 사진, 존재 안 해”

 

김수현 측 12일 유족 주장 재반박

“2016년 카톡 발신자는 ‘알 수 없음’”

“자해 시도 주장 날짜, 혼인신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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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 유족 측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김수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필 고상록 변호사는 12일 입장을 내고 “수천장의 사진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할 수 없으니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키장 사진 등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미성년 시절 사진이라고 주장한 사진들에 대해 부지석 변호사(유족 측 법률대리인)는 ‘가세연에 해당 사진들이 고인의 미성년 시절 사진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고인과 김수현이 얼굴 맞댄 사진과 관련해서도 ‘그 사진은 자신이 유족의 대리인으로 선임되기 전에 이미 공개된 사진이라 자신은 할 말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유족은 고인이 대학교 2학년이 되면서 찍은 위 사진을 고1때 사진으로 믿었다고 하는데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외에도 유족 측이 주장한 2016년 6월 카톡 ‘나 너 언제 안고 잠들 수 있어’ 부분에 대해서는 김수현이라는 근거가 고인의 동생의 주장일 뿐이라며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다. 2018년 4월 13일 카톡 ‘오빠가 노력 안 할 거면’이라는 부분 역시 김수현이라는 근거 제시가 없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공개된 군대 편지 외 추가 편지”는 없다고 했다. 유족 측이 주장하는 ‘인터넷 편지’는 “군인이 외부로 보내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또 “외부 팬들이 보낸 공개 형식의 편지”라며 “김수현은 군 복무 중 고인에게 개인 이메일을 보낸 적이 없다”고 했다.

 
유족 측이 현재까지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2017년 9월 고인이 혼자 작성한 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나와 있지 않다”고 했다. ‘군 입대를 앞둔 사람’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학, 전지훈련 등 다른 기다림일 수 있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고인이 남겼다는 위 글은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서의 증거가치가 없다”며 “그와 별개로 만일 사후조작 정황이 경찰에서 확인된다면 그 자체로 구속사유로 본다”고 했다.

 
유족 측이 “고 김새론이 1월 8일 자해 시도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고인이 당시 미국에서 혼인신고 절차를 밟고 있었다”고 했다.

 
무엇보다 김수현 측은 “유족은 애초에 ‘고 김새론이 김수현 때문에 괴로워 하다가 죽음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지도 주장한 적도 없다고 하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그렇다면 최근까지도 주장한 가세연 대표 김세의와 유족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인데 따져 물은 적이 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했다.

 
고 김새론이 2022년 11월 ‘준비물은 몸뚱이+술’ 초대장 술파티에 대해서도 김수현 측은 “초대장은 고인이 직접 돌린 것”이라며 “해당 초대장을 고인이 아닌 다른 친구가 만들었다는 주장의 근거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고인은 위약금 협상이 마무리되기 전에 회사에도 알리지 않고 9월 12일에 출국해 10월 1일에 귀국할 계획으로 장기 유럽 여행을 떠났다”며 “보도된 것 외에도 회사와 매니저는 그 즈음 고인이 다른 지인들과 술자리 등에 있다는 제보를 여러차례 받았고 그러한 일이 누적된 끝에 고심 끝에 그 해 연말로 돼 있던 전속계약기간 만료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2024년 3월 고 김새론이 김수현 사진을 올린 뒤 ‘빛삭 사진 사건’을 언급했다. 김수현 측은 “회사는 협박으로 느꼈다”며 “회사는 원래부터 고인한테서 7억원을 돌려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위 일이 있은 후 확실하게 고인에게 7억원의 빚을 탕감해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실패할 수 없는 계획은 여지없이 성공했다”며 “이후 고인은 그 시점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허위 입장문이 세상에 공개될까 불안해 하며 끝까지 챙겼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그로부터 1년 뒤 고인이 사망했고 마치 수많은 자해와 자살시도 끝에 고인이 사망할 것을 예측하고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고인이 공개될까봐 불안해했던 그 허위 입장문과 그 시점에 고인이 썼다고 주장하는 거짓이므로 부칠 계획이 없었던 거짓 손편지와 함께 2020년 2월말 같은 날 찍은 볼에 키스하는 사진은 가세연에 의해 세상에 모두 공개됐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세의는 지난 주에도 ‘김새론을 죽음에 이르게 한 김수현 배우’라고 하면서 유족이 아니라고 한 입장을 거듭 반복했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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