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김현수와 박해민이 동시에 kt행? kt의 '최고 조건 카드'에 LG, 두산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M
관리자
2025.11.18 추천 0 조회수 278 댓글 0

김현수와 박해민이 동시에 kt행? kt의 '최고 조건 카드'에 LG, 두산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ce5661526716a9d00013355cd1fb0171_1763443165_8882.png
 
FA 시장이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아직 1호 계약 발표는 없지만, 물밑 흐름만 보면 이미 절정이다. 특히 박찬호·김현수·박해민으로 이어지는 내외야 자원 재편이 이번 스토브리그의 흐름을 좌우하고 있다.

 
가장 먼저 윤곽이 잡힌 주인공은 박찬호다. KIA와 kt가 끝까지 잡으려 애썼지만, 결국 두산이 가져가는 분위기다. 계약 규모는 4년 80억 원선으로 전해지는데, 이는 두산이 그만큼 유격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방증이다.

 
이제 관심은 자연스럽게 김현수로 향한다. 문제는 LG와 김현수 사이에 생긴 '진실게임' 논란이 그의 거취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잔류 의지가 있어도, 구단과 관계가 틀어진 상태에서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는 건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친정 두산 복귀가 깔끔한 선택이냐면 그것도 아니다. 두산은 LG와 잠실 라이벌 관계다. 석연치 않게 복귀할 경우 LG 팬들의 반발이 거세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kt가 다크호스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깔끔하다. 감정도 없고, 과거도 없다. 오직 전력 강화와 조건 경쟁만 있다. 유튜브 '야구부장'에 따르면 kt가 김현수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흥미로운 건 박해민까지 kt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 영입에 실패하면서 외야 보강 필요성이 커졌고, 박해민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는 것이다.

 
LG 입장에서는 김현수 협상에서 밀리는 순간, 박해민을 붙잡기 위해 '올인'해야 한다. 결국 LG는 둘 중 한 명만 지켜도 선방, 둘 다 잡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구조다. 문제는, 둘 다 놓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kt의 매물 확보 방식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원하면 간다, 조건으로 압도한다.' 이 방식은 LG나 두산보다 현재 더 유연하고 빠르다. 지금의 물밑 흐름이라면 충분히 현실성이 있는 전망이다.

 
따라서 LG는 선택해야 한다. 감정의 골이 생긴 김현수에게 다시 최고 대우를 해줄 것인지, 아니면 박해민을 확실하게 잡을지 결정해야 한다. 두산도 마찬가지다. 박찬호 영입에 쏟아부은 강력한 추진력을 김현수 쪽으로 또 사용할지 고민해야 한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방출된' 김하성 데려다 썼더니..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 "그는 리그 전체의 관심 대

M
관리자
조회수 569
추천 0
2025.10.03
'방출된' 김하성 데려다 썼더니..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 "그는 리그 전체의 관심 대
스포츠

美 전망 나왔다, 김하성 FA 초대박 이 선수에게 달렸다…"포스트시즌에 건강 증명해야"

M
관리자
조회수 577
추천 0
2025.10.03
美 전망 나왔다, 김하성 FA 초대박 이 선수에게 달렸다…"포스트시즌에 건강 증명해야"
스포츠

‘Sho-time 준비됐나요’ 오타니, NLDS 1차전 선발 확정…로버츠 감독 “PHI와 재미있는 시리즈”

M
관리자
조회수 555
추천 0
2025.10.03
‘Sho-time 준비됐나요’ 오타니, NLDS 1차전 선발 확정…로버츠 감독 “PHI와 재미있는 시리즈”
스포츠

'뛰지도 않고 돈방석?' 김혜성, 다저스 덕에 디비전시리즈 진출만으로 '최대 7천만 원' 보너스 가능성

M
관리자
조회수 603
추천 0
2025.10.03
'뛰지도 않고 돈방석?' 김혜성, 다저스 덕에 디비전시리즈 진출만으로 '최대 7천만 원' 보너스 가능성
스포츠

던졌다 하면 100마일! LAD에 채프먼급 마무리 등장, 사사키 163.2㎞ 뽐내며 PS 화려한 데뷔

M
관리자
조회수 568
추천 0
2025.10.03
던졌다 하면 100마일! LAD에 채프먼급 마무리 등장, 사사키 163.2㎞ 뽐내며 PS 화려한 데뷔
스포츠

'같은 피' 문신 새긴 한국계 투수, WBC 소집 좌절되나…'ERA 10.80→방출 위기' 더닝, 태극마크도 물음표?

M
관리자
조회수 613
추천 0
2025.10.03
'같은 피' 문신 새긴 한국계 투수, WBC 소집 좌절되나…'ERA 10.80→방출 위기' 더닝, 태극마크도 물음표?
스포츠

1차전 뺀 게 실수였네! 라이스·치좀 주니어, 홈런+발야구로 양키스 살렸다

M
관리자
조회수 618
추천 0
2025.10.03
1차전 뺀 게 실수였네! 라이스·치좀 주니어, 홈런+발야구로 양키스 살렸다
스포츠

"손흥민-부앙가, MLS 역사상 최강 듀오? 베컴-도노반도 있어, 꾸준한 활약 필요" 냉정 평가

M
관리자
조회수 604
추천 0
2025.10.03
"손흥민-부앙가, MLS 역사상 최강 듀오? 베컴-도노반도 있어, 꾸준한 활약 필요" 냉정 평가
스포츠

'충격 영입'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미 '첫 번째 제안' 보냈다...세계 최고의 MF 러브콜, 알론소 체제에서 '입지 불안'

M
관리자
조회수 573
추천 0
2025.10.03
'충격 영입'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미 '첫 번째 제안' 보냈다...세계 최고의 MF 러브콜, 알론소 체제에서 '입지 불안'
스포츠

손흥민, MLS 판도 바꿨다! 메시 제치고 우승 후보 '우뚝'…"누가 SON 막을쏘냐"

M
관리자
조회수 652
추천 0
2025.10.03
손흥민, MLS 판도 바꿨다! 메시 제치고 우승 후보 '우뚝'…"누가 SON 막을쏘냐"
스포츠

"챔피언십 수준도 안 돼" 비난 지웠다! '韓 축구 미래' 양민혁, 환상 발리슛으로 증명..."포츠머스 커리어 되살렸다" 평점 8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602
추천 0
2025.10.03
"챔피언십 수준도 안 돼" 비난 지웠다! '韓 축구 미래' 양민혁, 환상 발리슛으로 증명..."포츠머스 커리어 되살렸다" 평점 8 극찬
스포츠

'불화설도 끝낸 전술 변화' 콘테가 4-4-2 바꾸자, 데 브라위너 환상 AS '대폭발'... "패스 능력 끌어냈다"

M
관리자
조회수 575
추천 0
2025.10.03
'불화설도 끝낸 전술 변화' 콘테가 4-4-2 바꾸자, 데 브라위너 환상 AS '대폭발'... "패스 능력 끌어냈다"
스포츠

日 축구 경사 '손흥민·차범근' 뛰어넘은 '골잡이' 끝없는 좌절 끝 PL 이적 임박..."새로운 출구 열어줄 준비 됐어"

M
관리자
조회수 579
추천 0
2025.10.03
日 축구 경사 '손흥민·차범근' 뛰어넘은 '골잡이' 끝없는 좌절 끝 PL 이적 임박..."새로운 출구 열어줄 준비 됐어"
연예

故 전유성→김주영…연이은 비보에 슬픔 빠진 연예계

M
관리자
조회수 555
추천 0
2025.10.03
故 전유성→김주영…연이은 비보에 슬픔 빠진 연예계
연예

[단독] 김희선, 오늘(2일) 모친상 비보…슬픔 속 빈소 지켜

M
관리자
조회수 564
추천 0
2025.10.03
[단독] 김희선, 오늘(2일) 모친상 비보…슬픔 속 빈소 지켜
89 90 91 92 9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