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폭우로 ‘90홀→72홀’로 축소된 ‘지옥의 Q시리즈’…이동은 4위, 이정은6 27위, 방신실 94위
끝내 폭우로 ‘90홀→72홀’로 축소된 ‘지옥의 Q시리즈’…이동은 4위, 이정은6 27위, 방신실 94위

[서울경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가 폭우로 인한 악천후로 결국 종전 90홀에서 72홀로 축소하게 됐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내 2개 코스에서 열린 3라운드가 폭우로 인한 코스 상태 악화로 단 한 선수도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3라운드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5분 중단된 뒤 오후 2시 30분에 재개되었지만 결국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다음 날로 순연됐다.

마지막 조로 폴스코스(파71)로 경기를 나선 이동은은 4번 홀까지 모두 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에서 공동 4위(8언더파)로 잠시 내려왔다.
4번 홀까지 1타를 줄인 헬렌 브림(독일)이 단독 선두(10언더파)에 나섰고 나란히 2타를 줄인 존 리아(캐나다)와 페린느 델라쿠어(프랑스)가 공동 2위(9언더파)를 달렸다.
7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한 장효준은 공동 16위(4언더파)에 올랐고 8개 홀에서 이븐파를 기록한 이정은6는 공동 27위(2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는 폴스코스에서 8번 홀까지 모두 파를 기록했다. 9개 홀에서 1타를 잃은 윤민아는 공동 34위(1언더파)로 물러났다.

크로싱코스(파72)에서 경기를 벌인 방신실은 9개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공동 94위(5오버파)를 달리고 있다.
원래 대회는 매그놀리아 그로브 내 크로싱스코스와 폴스코스를 오가며 2라운드씩 치른 뒤 상위 65명이 최종 라운드를 크로싱스코스에서 이어가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72홀로 줄어들면서 컷 오프 없이 경기를 치른 뒤 공동 25위까지 투어 카드를 주기로 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충격! 웸반야마 82경기 못 뛴다. 샌안, 서부 4위 진입 불가능. 이유는? 美 매체 "웸비, 82경기 소화할 몸상태가 아니다"
돈이냐, 우승이냐…“우승 반지 5개 채우고 싶다” 김현수, FA 실리 찾아 LG를 떠날까
손흥민 관련 깜짝 발표! "5만3000석 매진" SON 캐나다 입성→미친 흥행 예고…밴쿠버 시즌 첫 전좌석 완판 기대
외야 보강 시급한 다저스, FA 영입 대신 포수 러싱을 좌익수로?
일본 거포 보려고 ML 10개 구단 넘게 왔는데…대체 왜 한국전 1타석 만에 교체됐나
칼자루를 쥔 건 김현수가 맞지만… ‘후한 오퍼’ 뒤 기다린다는 LG도 복안은 있다
토트넘, 손흥민 떠난 대가 단단히 치른다! 1120억 잃고 매출 반토막·스폰서 이탈...결국 한국서 LAFC와 재회 추진하나
빙속 김준호, 남자 500m 한국신 '33초78'…월드컵 1차 동메달
유럽판 중국 탄생? 이탈리아, 월드컵 3회 연속 탈락 '대위기'…홀란 생애 첫 본선행 확정!
‘우주메리미 종영’ 최우식…“머리 맞대고 으쌰으쌰, 끝까지”
"누구세요?"...심진화, 12kg 감량 후 완벽 스타일링 '여배우 아우라'
"반가운 소식!" 대한민국 에이스, 이강인, 초대형 호재 터졌다..."루이스 엔리케 신뢰·기술적 완성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