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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 변호사 "민희진, 뉴진스 향한 어도어의 3:2 태도 의문 제기"
노영희 변호사 "민희진, 뉴진스 향한 어도어의 3:2 태도 의문 제기"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사건을 수임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노영희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과정과 관련한 민 전 대표의 입장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매불쇼'에는 전세준 변호사와 노영희 변호사가 출연해 민희진 전 대표와 어도어 측 입장을 각각 대변하는 형태의 대화를 나눴다. 노 변호사는 방송에서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 전원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을 "당연한 수순으로 보고 응원했다"고 전하며, 민 전 대표의 1차 반응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민 전 대표는 '다섯 명이 간다는 걸 알고 축하하고 열심히 하자', '내가 발목을 잡으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 변호사는, 어도어 측이 복귀 의사를 밝힌 멤버 중 일부에 대해 "진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은 이후 민 전 대표가 "의아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방송에서 "민희진 씨 측에서는 다섯 명이 다 간다고 알고 있었고, 항소 기한도 지났으니 복귀는 당연한 일이라 봤다"며 "그런데 어도어가 왜 3:2 같은 분리 구조를 만드는지 궁금해했고, 안타깝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15일 노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차 입장문에서도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노 변호사는 방송에서 "민희진 편을 들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과거 자신이 민 전 대표 측의 변호를 맡으려다 취소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엔 변호 위임을 받았지만, 사건이 너무 커질 수 있어 열심히 하기 어렵겠다고 판단해 취소했다"며 "억울하다고 하니 어떤 부분이 억울한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매불쇼'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노 변호사는 민 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은 결정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불송치 결정서에 따르면 경찰은 "본 건 수사로 확보한 카카오톡의 당사자 대화 자료의 전반을 살펴보건데, 피해자인 어도어의 이익이나 성과를 지키기 위함으로 보이고, 고발인의 감사보고서 기재와는 달리 '엑싯(EXIT)'은 경영권 탈취 의미의 엑싯이 아닌 주주간 계약상 대표 정상적인 만기 5년을 채운 뒤, 풋옵션 행사한 이후를 가정하고 있다"라고 봤다.
한편뉴진스는 지난 14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서 항소를 포기하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유지하게 됐다. 해린·혜인은 12일 가장 먼저 복귀 의사를 밝혔고, 이어 민지·하니·다니엘 역시 같은 날 복귀 뜻을 전했다.
다만 어도어는 뒤늦게 입장을 발표한 세 멤버에 대해 "진의 확인 중이며 개별 소통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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